[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김영태)는 22일 4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며 강도 높은 질의로 민생 현안을 꼼꼼히 챙겼다. ▲ 김영태 위원장은 사회적경제위원회, 바이오산업 진흥위원회의 운영 시 조례를 준수해야 함을 강조하고 공공기관 대행사업비를 농어촌공사에 21억 대행료로 지급한 사안을 지적했다. 긴축재정이 불가피한 상황에 직접 수행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 김한수 부위원장은 공공배달앱 월매요 이용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친환경 쌀 재배단지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방제로 인한 농가 간 마찰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감독해 줄 것을 요청했다. ▲ 소태수 위원은 목기 산업 명맥이 끊기지 않게 원재료 생산·가공 인력을 육성할 것과 우리 시 구제역 백신을 소농가에는 100% 지원하고 있으나 대농가에는 50%만을 지원함을 지적하면서 대농가에도 100%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제안했다. ▲ 윤지홍 위원은 필수업무 종사자에 대한 지원 조례가 제정됐음에도 그 지원이 미비함을 지적했으며 GAP 인증제도는 전세계에서 사용되는 것으로 수출 확대를 위해 국제적 인증 확대가 필요하고 단체인증보다는 개인인증 추진이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는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70세 이상 어르신 무상교통의 2024년도 대상자(1954년생 이상) 신청 접수를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2월 1일부터 받는다고 밝혔다. 만 70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교통카드를 이용하여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12월 1일부터 신분증을 지참하여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본인이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곧바로 무상교통카드를 발급받게 된다. * 1월 1일 기준 만 70세가 아니더라도 2024. 12. 31.내 만 70세가 된다면(1954년생까지) 신청가능 또한 대리 신청의 경우 대리인과 신청인(어르신 무상교통 대상자)의 신분증을 모두 가지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고 밝혔다. 다만, 2024년도 신규 대상자에 대해서는 카드가 발급되더라도 무상교통 이용은 1월 1일부터 가능하다. 23년도 기존 대상자들은 발급과 동시 이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어르신 무상교통카드는 연중 상시로 신청·발급이 가능하므로, 아직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교통카드를 발급받으면 된다. 또한, 남원시는 어르신 무상교통카드의 무단 도용 신고가 지속됨에 따라 관련 조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가 21일 충남 금산군 ‘다락원’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지방소생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성장역량 대상’에 선정돼 최경식 시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시에 따르면 본 상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창간 20주년을 맞아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한국지방자치학회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가 연구진으로 참여해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지자체의 생존전략 측정 지표를 개발해 제정한 상으로, 뉴스핌 등 3개 기관은 이 지표를 토대로 심의해 6개 부문에서 12개 시·군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남원시는 지역 성장잠재력 지표가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 전라북도 내에서는 최경식 남원시장이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문별 자치단체는 총 12개로 △‘대한민국 지역소생 종합대상’에 경북 영천시장과 강원도 양양군수△‘대한민국 지역경제역량 대상’에 경북 안동시장과 강원도 영월군수△‘대한민국 지역활력역량 대상’에 충북 제천시장과 전남 담양군수 가 선정됐고 △‘대한민국 지역교육혁신역량 대상’에 충남 보령시장과 경남 하동군수가 수상했으며, △‘대한민국 지역성장역량 대상’에 전북 남원시장과 충남 금산군수가 그리고 △‘대한민국 살고 싶은 지역 대상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는가 ‘2024년 체육진흥시설 지원 사업(전환사업)’에 남원종합스포츠타운 풋살장 조성 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총 사업비 30억원(도비 15, 시비 15)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현재 시에서 운영 중인 풋살장 1개소는 접근성이 떨어지는 시외 지역에 위치해 시민들의 풋살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한 실정이었다. 이에 시내권 풋살장 조성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다. 이번 사업은 남원종합스포츠타운 내 인조잔디 풋살경기장 1면(45m×25m, A=1,125㎡)을 2024년까지 완공할 계획으로, 풋살 동호인과 주민들의 기존 풋살장 이용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풋살장 조성으로 동호인들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체육시설 확충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정현)는 21일 3일차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소속 위원들은 감사실, 시민소통실, 홍보전산과를 시작으로 각 부서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을 이어갔다. ▲ 김정현 위원장은 사전설계심사 내용에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공사가 많음을 지적하였고, 관광과에 남원시 관광의 3고(먹거리, 인건비, 숙박)의 문제를 면밀히 살펴줄 것을 요청했다. ▲ 강인식 부위원장은 원가심사 결과 전년대비 조정액이 증가했음을 지적하며 과다산정방지를 주문했으며, ‘남원똑똑’시각장애인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으로 음성서비스의 도입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 손중열 위원은 도로명주소에 남원의 인물들을 활용한 도로명을 만드는 방안을 주문하고, 주민 이탈 방지 대안으로 고려인 정착촌에 대해 조사하여 시범적으로 추진해 볼 것을 제안했다. ▲ 김길수 위원은 바이오 산업 연구원에 많은 예산이 투입된 만큼 올바른 방향 설정이 필요함을 얘기했으며, 행정지원과의 기본인력계획 의회 보고가 누락된 사항에 대해 강력하게 지적하며 보완할 것을 주문했다. ▲ 오동환 위원은 남원시 민간위탁 단체의 사무처리 결과에 대한 철저한 감사가 필요함을 역설했고,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대표 정병용)는 지난 18일 전북 남원시 금지면 문화누리센터에서 올해 한해동안 유휴지 논에 콩을 시범 재배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원예작물 재배농가 60명으로 구성된 남원원협 청년회가 풍부한 재배 기술을 활용한 ‘촌맹이 녀석들의 논콩 재배’라는 사업명으로 온남원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년동안 진행한 사업을 마무리하는 자리다. ‘촌맹이 녀석들의 논콩 재배’사업은 금지면일대 유휴지 논에 콩을 심어 파종부터 수확까지 면밀히 관찰하고 선진지 견학을 통해 재배기술‧가공‧유통 기술을 습득, 수확물을 활용하여 연말 기부 활동으로 불우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이날, 남원원협 청년회는 회원들과 그동안의 추진과정을 공유하면서 성공적인 재배 결과를 자축하는 체육행사와 수확한 논콩으로 제조한 두부시식회를 가졌으며 판매 수익금 일부로 쌀 100포대를 구입하여 불우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행사를 가졌다. 남원원협청년회 정병용 대표는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의 도움으로 생각해왔던 것을 실행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올해 강우량이 많아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품질 좋은 논콩을 수확하게되어 기쁘다. 올해 시범 재배한 경험을 바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오직 시민들이 더 잘 살 수 있도록 9,727억 원 규모의 2024년 예산을 편성하여 21일 시의회에 제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예산안은 보통교부세 등 축소로 전년 대비 총규모가 537억 원 줄었지만, 시민들이 느낄 수 있는 변화를 주요 목표로 지역 재생·사회복지·보건·교육·농업·안전 분야를 중점으로 편성해 제출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지역 재생을 위한 지역 활력사업 예산을 대폭 편성한 가운데, 남원시는 오랫동안 폐교되어 염원 사업이었던 서남대를 ‘전북대 남원 글로컬캠퍼스’로 선정시킴으로 교육·창업·문화거점 공간으로 되살리기 위한 서남대 부지 매입비 205억 원과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2억 원 등 총 269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과 정착지원을 위한 복합 생활거점 지역활력타운 조성단지 기본계획 및 설계용역비 15억 원이다. 시는 두 번째 사회복지 분야에 2,488억 원을 편성해 전년 대비 228억 원(10%) 증액 편성하기도 했다. 고령화·1인 가구 증가 등 변화로 새롭게 드러난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빈곤·불안정 고용·주거 취약 등 어려움을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의회 소태수 의원(운봉,인월,아영,산내)은 제261회 남원시의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개선되지 않은 “배수개선사업”에 대해서 지적했다. 배수개선사업은 침수피해를 겪은 농경지를 대상으로 배수장, 배수문, 배수로 등 배수시설을 설치하여 농작물 침수피해를 방지하는 사업으로 1975년 시작해 상습피해 농경지 320,000ha 중 2022년까지 170,000ha를 정비한 사업이다. 남원시에서 신청하고 농림부에서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농어촌공사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전액 국비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그런데, 2020년 시작되어 올해 준공을 앞둔 운봉읍 서천지구 배수개선사업은 배수가 개선되기는커녕 올해 잦은 호우로 우수가 역류하는 현상이 일어났다고, 소태수 의원이 농정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했다. 배수가 되지 않은 까닭은 람천으로 빠지는 수로의 낙차가 크지 않고, 바로 인근에 성산보가 자리하고 있어 람천의 흐름도 막혀있기 때문이다. 성산보는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진 보로, 애초 이 사업을 계획할 때 고려했어야 하는 사항이고 낙차 또한 마찬가지이다. 2012년 개정된 배수개선 설계기준은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호우 등의 강우 패턴 변화에 따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전북 남원시 노암동 주민자치발전협의회(위원장 오쌍섭)은 지난 17일 여수시 화양면 주민자치회(위원장 황보원)와 자매결연 추진을 위한 교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두 단체간 자매결연을 앞두고 양측 위원장의 제안으로 성사됐으며 황보원 화양면주민자치위원장, 김종국 부면장, 박영평 여수시의회 해양도시건설위원장, 오쌍섭 노암동발전협의회장, 임점숙 노암동장을 비롯한 상호 위원들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두 지역 간 첫 만남인 이날 회의에는 자매결연 체결에 대한 구체적인 협약일정, 교류 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다양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회의는 상호 첫 만남에도 불구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상호 간 지역축제 초청 및 방문, 농·특산물 판매행사,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탁, 농촌일손돕기 등 폭넓은 교류를 통해 지역의 공동발전과 번영을 도모하자 는데 뜻을 모았다. 오쌍섭 주민자치발전협의회장은 “해양도시 여수시 화양면과 자매 결연을 맺게 되어 기쁘며 양 단체의 교류로 두 지역이 더 발전되었으며 한다”고 말했다. 임점숙 노암동장은 “여수시 화양면 주민자치회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리며 12월 중 우리시로 초청하겠다”고 말하며 “상호방문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16일 열린 전북 남원시의회 제261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이미선, 강인식, 김길수 의원이‘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생 현안을 챙겼다. 이미선 의원은 남원 고유의 효 문화체험 웰니스 관광상품 개발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웰빙(Well-being)과 건강(Fitness), 행복(Happiness)을 결합한 뜻의 웰니스 라이프가 관광산업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음에 주목했다. 인구유출을 막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대의 요구에 맞는 지역 자산 활용 방안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남원 고유의 효 문화체험 웰니스 관광상품 개발을 제안했다. 이를위해 첫째, 사매면에 효 문화체험 관광코스 개발을 요청했다. 역사적 사실과 문학적 자료를 연계하여 서도역 영상촬영장과 혼불문학관부터 인화리→월평리→관풍리→대신리→대율리→화정리로 이어지는 효 문화체험 관광코스를 만드는 것이다. 둘째, ‘효 문화 지킴이’ 또는 ‘효 문화관리자’의 체계적 양성과 활용 방안 수립을 강조했다. 셋째, ‘효’라는 남원 내 역사적 기초와 ‘혼불’이라는 문화적 요소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연계상품을 만듦과 동시에 자연, 숲 치유, 명상, 음식 등을 함께 개발할 것을 제안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