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석 의성한방병원 원장이 순창군에 5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고향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 원장은 2005년부터 고향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순창군에 따르면 한 원장은 이번 기부 외에도 시가 2,000만 원 상당의 재래김을 기부하고 옥천요양원에 한약재를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매년 옥천요양원에 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한 한약재를 기탁하고 있으며, 2년연속으로 재래김과 5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 원장은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향과 이웃을 잊지 않고 꾸준히 관심을 가지며 작은 정성이지만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영일 순창군수는 "한주석 원장님께서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과 지속적인 나눔은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과 희망이 되고 있다"며 "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순창군의 발전과 주민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가 지역 미식관광의 새로운 시대를 열며 남원을 대표하는 5대 맛집을 발표했다. 남원시는 '남원미식'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그랑깨, 집밥담다, 두레식당, 명문제과, 정옥추어탕을 선정했다. 이번 브랜드는 남원의 맛을 국민참여형 공모전으로 개발해 큰 주목을 받았다. 남원미식 브랜드 개발은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남원의맛' 공모전에서 시작됐다. 남원시는 남원의 독특한 맛을 상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네이밍과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찾기 위해 총 203건의 공모작을 접수받아 최종적으로 '남원미식'을 네이밍으로 확정했다. 이후, 한국관광공사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23개의 음식점을 대상으로 한 영상 공모전을 통해 최종 5개의 맛집이 선정됐다. 남원시는 이들 5대 맛집을 남원시의 미식관광을 홍보하는 주요 매체로 활용할 계획이다. 인기 유튜버를 통한 맛집 투어와 먹방을 촬영해 오는 10일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남원시의 미식관광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한, 바이럴 영상물을 제작하여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에서 홍보하고, 인터넷 검색 시 상위에 노출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5대 맛집을 통해 남
남원시가 시청 지하층을 현대식으로 리모델링해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대폭 개선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리모델링은 지난해 5월부터 시작해 12월 15일에 완료됐으며, 이날 준공식도 함께 진행됐다. 남원시에 따르면 이번 공사로 인해 시청 지하층은 최신식 주방 시설과 함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휴게공간, 다양한 체력단련 기구가 설치됐다. 기존에는 구내식당과 창고 등으로 사용됐던 공간이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완전히 새롭게 탈바꿈한 것이다. 남원시청 건물은 1992년에 준공된 이후 33년이 지나면서 노후화된 상태였으며, 특히 지하층은 누수 문제로 인해 불편함이 많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남원시는 직원 설문을 통해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으며, 지하 천장의 일부를 유리로 교체해 자연채광을 가능하게 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직원들이 시민의 봉사자로서 자긍심을 갖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직원 복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임을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남원시청은 직원들이 더욱 쾌적하고 효율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되어, 시청의 전반적인 업무 효율성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
남원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와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해 '공감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4일 남원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리며,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와 남원시사회적경제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 행사에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14개 기업이 참여해 김부각, 추어탕, 한과, 기름류, 조청, 장류 등 50여 종의 명절 선물세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유기농 누룽지, 수제 강정, 도토리묵, 떡세트, 과일 차 등 웰빙식품과 수제맥주, 전통주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된다. 특히, 협동조합 비니루없는점빵이 기획한 플라스틱 대체 생활용품 에코트래블세트 3종이 이번 행사에서 처음으로 공개돼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고, 기업의 판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특판전이 지역 경제에 따뜻한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설 명절 선물세트 주문은 1월 17일까지 가능하며, 택배 발송은 1월 21일에 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 사회적경제지원팀에 문의하
남원시 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서 '세계절지동물 특별기획전'이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겨울방학 동안인 2025년 1월 9일부터 2월 23일까지 운영되며, 지구생물의 약 80%를 차지하는 절지동물을 주제로 다양한 생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시에서는 형광 전갈을 감상할 수 있는 '반짝반짝 야광 동굴', 털북숭이 타란툴라와 지네를 만날 수 있는 '고요한 밤의 사냥꾼', 블루얍비 가재와 CRS 새우가 전시된 '해안가 집게 왕국', 세계희귀 곤충 표본과 국내 곤충을 함께 볼 수 있는 '숲속 곤충 친구들' 등 다채로운 전시 공간이 마련돼 있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큰 지네인 기간티아 왕지네'와 '살아있는 화석 투구게'를 포함한 50여 종의 절지동물이 관람객을 맞는다. '너프건 사격 게임', '곤충 생태 체험존', '스탬프 미션 탐험', '거미둥지 포토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전시는 전 연령대가 입장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과 설 당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한편, 전시관 인근에는 '에코큐브'와 '워케이션 숲속 놀이터'가 함께 운영돼 방문객들이 다양한 생태 체험과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에코큐브'는 올빼
남원시가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치아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노인의치 보철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만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 본인부담경감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치아결손으로 인해 음식물 섭취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어르신들에게 틀니를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1월 13일부터 21일까지 가능하며, 읍·면지역에서는 각 관할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면사무소에서, 동 지역에서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 신청 후에는 남원시보건소에서 1차 검진과 의치 사용법 교육이 이뤄지며, 이후 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들은 협력 치과의원에서 틀니 시술을 받게 된다. 다만, 과거 7년 이내에 보건소나 치과의원에서 틀니 시술을 받은 경우는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남원시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아 건강을 증진시키는 한편, 노인 스케일링 및 불소도포 사업 등 다양한 구강 건강 예방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보건소 건강생활과 건강증진담당 구강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남원시소상공인연합회가 경기침체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며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 8일, 남원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생필품 꾸러미 50세트(총 5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남원시에서 진행 중인 '희망2025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남원시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 내 130명의 소상공인이 모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부해왔다. 올해도 라면, 김, 화장지, 물티슈 등으로 구성된 10만 원 상당의 생필품 50세트를 준비했다. 강상남 회장은 "경기 침체로 인해 시민과 회원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마트를 운영하는 회원의 매출 신장에도 도움이 되며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나눔의 뜻을 실천해주신 소상공인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기부받은 물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됐으
남원시 도통동행정복지센터가 새해와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1일 1가구' 방문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도통동에 따르면 고령의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도통동은 설 명절을 맞아 특히 집중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생활환경과 건강상태를 점검하는 것은 물론, 명절 동안 가족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이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소선자 도통동장은 "2025년 새해와 설 명절을 맞아 주민들을 세심히 돌보고, '1일 1가구' 소통 행정을 통해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겠다"면서 "모두가 희망찬 새해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 사매면의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기부 릴레이가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남원시 사매면행정복지센터는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지역 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사매면에 따르면, 지난 12월부터 1월 31일까지 진행된 이 캠페인을 통해 사매면은 총 29건의 기부로 670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이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기부 릴레이 덕분으로, 연말연시의 훈훈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 특히, 사매면의 각 마을에서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을 통해 총 493만원을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또한, 사매면발전협의회는 50만원을 기부했으며, 이오농장과 제이농장도 각각 50만원씩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의 나눔에 동참했다. 한 마을의 이장은 자신의 이장수당을 모아 개인적으로 50만원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계층에서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김종선 사매면장은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의 가치를 느낄 수 있었다”며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은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복지공동
아동학대 예방과 긍정적인 양육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전북대병원이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며,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이라는 주제로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한다. 캠페인은 지난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확산됐으며, 현재 정부부처장 및 공공기관장, 기업인 등 다양한 사회계층이 참여하고 있다. 전북대병원의 양종철 병원장은 신충식 예수병원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양 병원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다음 릴레이 주자로 우범기 전주시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