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2024년 설 명절을 맞아 강천산군립공원과 용궐산 하늘길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무료 개방 기간은 설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으로, 이 기간 동안 강천산을 찾은 모든 방문객들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강천산군립공원의 자연의 아름다움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가지고 있어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명소로, 이번 무료 개방을 통해 전국각지의 많은 이들이 그 특별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사계절마다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하는 용궐산 하늘길은은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책로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어, 설 연휴 기간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최영일 군수는“설날연휴 기간 찾아주신 관광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근무자 편성 등 시설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순창을 찾는 많은 방문객 및 귀성객들이 강천산군립공원과 용궐산 하늘길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청 민원실이 제94회 춘향제 기간 동안 시민과 관광객이 한복을 입고 축제를 즐겁게 만끽할 수 있도록 '춘향제까지 한복 입는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94회 춘향제는 백여년을 이어오는 대한민국 대표 전통축제로 오는 5월10일(금)부터 16일(목)까지 7일동안 남원시 광한루원 일원에서 ”춘향, COLOR愛 반하다“ 주제로 7일간 개최된다. 민원실에서 '춘향제까지 한복 입는 날'을 운영하는 것은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한복을 입고 근무하는 직원들을 보고 춘향제에 한복을 입고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이다. 또한 올해 춘향제는 행사기간이 5일에서 7일간 확대되어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고 즐길 수 있도록 민원실 현관입구와 실내에 홍보용 배너기를 설치해 오고 가는 방문객들에게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권혜정 민원과장은 “제94회 남원춘향제에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복을 입고 모두가 어우러져 맘껏 즐기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을 밝혔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올해 제94회 남원춘향제 기간엔 누구나 한복을 입고 춘향제를 즐길 수 있는 컨셉으로 진행된다. 1일 춘향제전위원회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 춘향제를 오는 5월10일(금)부터 16일(목)까지 7일간 남원시 광한루원 일대에서 ‘춘향, COLOR愛 반하다’ 주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춘향제 기간엔 축제 참가자를 비롯한 관람객이 춘향전 속 등장 인물이 되어 축제를 더욱 즐겁게 누릴 수 있도록, 재활용 가능한 한복을 비롯한 정통장신구, 개량한복 등을 기부하는 한복 캠페인을 펼친다. 한복 캠퍼인은 집에 오래 묵혀 두었거나, 입지 않는 한복이나 장신구 등의 훼손 및 오염 상태를 점검 후 재활용이 가능한 고전 한복을 오는 4월 말까지 춘향제전위원회(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어현동 37-69)로 방문 또는 택배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춘향제전위원회는 “94회 남원춘향제에서는 멋과 전통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양한 색감의 한복을 입고 축제 참여자와 관람객 모두가 한국의 문화를 즐길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며 “한복 기부 캠페인을 통해 더욱 의미있는 춘향제가 될 수 있도록 전국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춘향제는 1931년에 시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시는 30일 남원스위트호텔에서 ‘남원 세계를 품다’라는 주제로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을 개최했다.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을 비롯한 7개 가야고분군*은 2023년 9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대한민국 16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전북특별자치도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경북 고령 지산동 고분군, 경남 김해 대성동 고분군, 경남 함안 말이산 고분군, 경남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경남 고성 송학동 고분군, 경남 합천 옥전 고분군 이날 행사는 남원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지역민에게 세계유산의 가치를 향유하고자 개최됐다. 기념식 행사는 남원 가야고분군의 비전인 ‘남원 세계를 품다’라는 표어를 캘리그라피 연출로 화려하게 수 놓으며 시작을 알렸으며, 이후 등재경과보고, 축하영상, 유공자표창, 등재선포행사로 진행됐다. 최경식 시장이 기념식에 참여해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직접 지역민에게 설명했다. 이어 임상규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이정린전북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여해 유산의 가치를 공유하고 축하를 나눴다. 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제94회 남원춘향제가 오는 5월10일(금)부터 5월16일(목)까지 7일간 남원시 광한루원 일대에서 ‘춘향, Color愛 반하다’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시민참여가 확대된 축제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원춘향제는 남원에서 1931년에 시작된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축제로 올해 제94회를 맞이하며, 전국에서 많은 관람객이 찾는 국내 대표축제다. 올해 제94회 남원춘향제는 공연예술과 시민참여로 시민과 관람객 모두 만족도 높은 축제를 지향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며,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는 발판으로 삼아 앞으로의 100회를 맞이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젊은세대와 기성세대를 포함한 모든 세대를 아우르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관광객이 유입될 수 있는 매력적인 콘텐츠와 관광상품들을 개발해 남원춘향제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제94회 남원춘향제의 특징은 시민과 관람객이 직접 참여가 가능한 프로그램의 확장이다. 춘향제에 맞는 시대 캐릭터 코스튬, 퍼레이드, 의상체험으로 모두가 즐기면서 하나 될 수 있도록 하며, 거리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다양성과 풍성함을 더할 계획이다. 거기에 처음 선보이는 뮤지컬 춘향, 예술인들의 합동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