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YWCA 신나는지역아동센터가 겨울방학을 맞아 특별한 항공과학교실을 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잉코리아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20여 명의 청소년들이 지도교사와 함께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항공과 드론분야 직업진로 탐색, 항공 기초이론 교육, 열기구 제작 및 날리기 체험, 남원항공우주천문대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남원YWCA와 (사)항공우주소년단 전북연맹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항공과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의 직업 선택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옥난 센터장은 "겨울방학 기간 동안 청소년들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프로그램 지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남원YWCA 노길희 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항공과학교실은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실질적인 체험을 통해 항공우주 분야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원광대학교가 지난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2025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북 소재 4개 대학이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학생들에게 미래혁신 기술과 미디어 트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지역인재 양성을 목표로 했다. 참여 학생들은 CES 2025에 참관하여 세계 최대 규모의 모빌리티와 정보기술(IT) 전시회를 체험했으며, 전북 및 전북 TP, LINC3.0사업단 관계자들과의 교류도 진행했다. 실리콘밸리의 구글 캠퍼스, 애플 파크, 인텔 뮤지엄, 컴퓨터 역사박물관 등을 방문해 최신 기술과 연구 동향을 탐색하고, 스탠퍼드대학과 버클리대학 등 산학연 협력 유관기관을 방문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전기공학과 김재혁 교수가 창업한 ㈜CEPT의 홍보부스를 통해 사용 배터리의 ESS 재활용 상태진단을 위한 멀티채널 배터리 모듈 충·방전기 개발 과정을 직접들으며 창업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LINC3.0사업단의 조영삼 단장은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학생들이 전공에 맞는 다양한 첨단 기술을 직접 경험하며 견문을 넓힐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남원시의회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군부대를 방문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김영태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백마여단 등 19개소를 직접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명절의 온정을 나누며 사회에 훈훈한 분위기를 전파했다. 김영태 의장과 김한수 부의장은 시설을 둘러보며 추운 날씨와 경제 상황속에서 어려움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폈다. 이들은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헌신하는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그들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군 장병들과의 만남에서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는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군 장병들은 "명절마다 사기진작에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고, 시설 관계자들은 "어려운 시기에 직접 찾아와 주셔서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영태 의장은 "모든 시민이 따뜻한 정과 풍요 속에서 뜻깊은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덕담을 전하며, 남원시의회가 시민의 희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남원시보건소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의 확산세에 맞서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촉구하고 나섰다. 최근 인플루엔자가 크게 유행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이번 유행이 앞으로 1~2주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12세 이하 어린이에게는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이 권고되고 있다. 또한, 밀폐된 다중시설을 이용할 때는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실내에서 다수가 모이는 행사는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 코로나19는 지난해 8월 유행의 정점을 찍은 이후 감소세를 보였으나, 최근 3주간 다시 증가하고 있어 동절기 유행이 이어질 전망이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는 연속 증가세를 보이다가 1월에 소폭 감소했으며,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감염증과 백일해는 최근 4주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다가오는 설 연휴를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손 씻기, 기침 예절, 2시간마다 환기 등의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남원시가 주최하는 제95회 춘향제가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간 광한루원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이번 춘향제는 '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 남원시 춘향제전위원회는 최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이번 춘향제의 기본계획과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3억5000만 원의 예산이 전년도와 동일하게 승인됐으며, 신규 부위원장 및 위원들의 위촉이 이루어졌다. 또한, 제94회 춘향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제95회 춘향제의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 소상공인과의 협력방안을 심도있게 다루며, 중장년 세대를 겨냥한 '품바 공연'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춘향제전위원회 이광연 위원장은 춘향제가 우리 전통과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95회 춘향제는 소리를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비롯해 더본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한 F&B 운영, 유채꽃밭 신규 조성 등 관광객들에게 잊지못할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춘향제가 지역경제에
남원시가 광한서로 보행환경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남원시는 20일 '광한서로 남원다움을 품은 거리로' 변화시키기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전북도의 공모에 선정돼 도비 10억 원과 시비 10억 원, 총 20억 원의 예산으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광한서로 프로젝트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남원 도심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춘향제와 월광포차 등 다양한 행사와 축제의 중심 무대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광한루원에서 공설시장으로 이어지는 고샘길을 조성해 관광객들의 공설시장 방문을 유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는 오는 5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춘향제 이후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2026년 춘향제 이전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광한서로를 남원시만의 특색있는 거리로 조성하고, 광한루원 주변의 다양한 자원과 축제의 주 무대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남원시가 2026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대규모 신규사업 발굴에 나섰다. 남원시는 총사업비 1조 990억 원 규모의 97개 신규사업을 발굴하며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사업 발굴에는 KTX남원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그린바이오소재 원료공급센터 구축,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포함되어 있다. 남원시는 이러한 사업들이 지역 발전과 지속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로 판단하고, 각 부서 간 협력을 통해 사업 논리와 타당성을 보완할 계획이다. 최경식 시장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가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하면서도, 남원의 발전을 위해 국비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철저한 준비를 통해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신규사업을 내실있게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원시는 지난 해에도 국가예산 확보에서 성과를 거둔바 있으며, 전년 대비 208억 원이 증가한 1655억 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했다. 또한 공모사업에서도 총사업비 383억 원이 증가한 2403억 원을 확보하는 등 전략적 대응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발굴보고회는 남원시의 이러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정부 부처와의
남원시가 모든 시민에게 1인당 30만 원의 민생안전지원금 지급을 시작했다. 이번 지원금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으로 남원시에 주소를 둔 총 7만6801명의 시민에게 제공되며,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도 포함된다. 지원금은 남원사랑상품권 형태의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오는 6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기한 내 자동 소멸된다. 지원금 신청은 오는 2월 21일까지 가능하며, 출생연도 끝자리별로 5부제 요일제를 적용해 운영된다. 월요일에는 끝자리가 1·6인 시민, 화요일에는 2·7, 수요일에는 3·8, 목요일에는 4·9, 금요일에는 5·0인 시민이 신청할 수 있다. 세대주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는 것이 원칙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설 명절 전 빠른 지급을 위해 읍면동 자체 실정에 맞춰 탄력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원시는 또한 '남원사랑상품권 발행 지원사업'에 20억 원을 투입해 1월 한 달간 지역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할인율을 10%에서 15%로 상향 조정하고 있다.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가적인 조치로 해석된다. 이번 지원금과 상품권 발행 지원사업은 지역 내 소비를
남원시 덕과면이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에 대한 집중적인 돌봄을 추진하고 있다. 덕과면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이장단이 함께 참여해 소외된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가족관계가 단절된 가구를 방문하고 있다. 이들은 가정방문을 통해 새해 인사를 전하고, 면장이 준비한 설맞이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인사에 그치지 않고, 안부 및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전과 돌봄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남원시의 복지안전 119 앱 설치를 지원하고 한파 대비 행동 요령을 안내하며 난방시설 점검과 올바른 난방기기 사용법을 알려주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성월계 덕과면장은 “가족이 멀리 떨어져 있거나 관계가 단절된 독거 어르신과 청년 가구가 마을 이웃과 함께 지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면서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응급상황에 대비하며, 소외되는 면민없이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덕과면을 만들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소길호 덕과면이장협의회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 9가구에 간장선물세트를 기탁하며 “설 명절을 맞아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
남원시 도통동행정복지센터가 'THE 건강한 빵'과 손잡고 취약계층 지원에 나섰다. 양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통동은 1일 1가구 찾아가는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생일을 맞은 취약계층 독거어르신에게 케이크를 지원하기로 했다. 장문혁 'THE 건강한 빵' 대표는 "가족이 없거나 멀리 떨어져 있는 외로운 분들이 케이크로 생일을 축하받고 기뻐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소선자 도통동장은 "올해도 후원에 참여해주신 'THE 건강한 빵'에 감사드린다"며, "도통동에서도 취약계층 가구의 다양한 복지 욕구가 충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