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연구의 새로운 주역으로 제주국제학교 학생들이 나선다. 국제대체의학협회(이사장 백석균)와 문화비전코리아(회장 우영준)는 한방연구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연구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우수한 약재와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할 학생들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식에서 문화비전코리아 우영준 회장은 한방과 전통식품의 세계적 인정을 강조하며 학생들의 역할을 기대했다. 첫 학생연구원으로는 김의진, 박성현, 채종헌, 최나연 학생이 임명됐으며, 2025년에는 제주지역의 더 많은 학생들이 연구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백석균 이사장은 학생들의 한방 연구에 대한 열정을 높이 평가하며 협회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백 이사장은 한국, 미국, 일본, 베트남 등에서 통합의학 전문가로 활동 중이며, 다양한 건강 칼럼과 저서로도 잘 알려져 있다.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항공기 사고에 대해 전북자치도가 긴급 대응에 나섰다. 이 사고는 29일 오전 9시 3분, 방콕에서 출발한 항공기가 무안공항 착륙 중 활주로를 이탈하며 외벽에 충돌한 사건으로, 탑승자 181명 중 다수의 인명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특히 지리적으로 도민 사상자도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전북자치도는 사고 발생 30분 후인 9시 30분, '무안항공기 사고 전북자치도 대책반'을 긴급 가동했다. 대책반은 건설교통국, 도민안전실, 소방본부, 보건복지여성국 등 다양한 부서가 참여해 전북연고 탑승객 및 인명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현장에는 김광수 건설교통국장을 비롯한 상황 관리반이 파견되어 사고 수습을 돕고 있다. 소방력도 즉각 지원에 나섰다. 총 38명의 인력이 13대의 장비와 함께 투입돼 응급구조 및 현장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전북구급차와 소방헬기가 연이어 사고 현장에 도착하여 부상자 구조와 사고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사고 수습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추가구조 및 사고원인 조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피해자와 가족에게 심리 상담을 제공하고, 구호 물품 및 피해 가족에 대한 현장 지원을 마련하는
남원시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부터 26일까지 농촌지도사업 활성화를 위해 ChatGPT를 활용한 직원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28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AI와 ChatGPT 기술을 농업 분야에 적용해 효율성을 높이고, 농촌지도사업의 혁신적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첫날인 4일에는 생성형 AI와 ChatGPT에 대한 기본 이해를 돕는 강의가 있었다. 이어 11일에는 ChatGPT 활용 심화 실습이 진행됐고, 18일에는 의사소통 및 협업 도구로서의 활용 방안을 학습했다. 마지막으로 26일에는 업무 최적화를 위한 심화 활용을 다루며 프로그램이 마무리됐다. 참가자들은 AI를 활용해 새로운 농업 사업을 발굴하고, 보다 빠르고 정확한 보고서 작성법, 데이터 분석 및 자료 정리와 같은 실무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직원들은 농업 분야에서의 AI 활용 능력을 키우고,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게 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AI 기술을 잘 활용하면 농촌지도사업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업무 효율화와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남원시 인월면이 재활용품 분리배출 모범 마을로서 주목받고 있다. 인월면은 외건마을이 하반기 분리배출 우수마을로 선정되어 100만원의 포상금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상반기에 자래마을이 장려상을 받으며 50만원의 포상금을 수상한 것에 이어, 인월면의 환경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결과다. 외건마을의 우수상 선정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속 가능한 환경 실천이 이루어낸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분리배출 활동은 지역 주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으며, 마을 주민들의 협력을 통해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상반기에는 자래마을이 장려상을 수상하며, 인월면 주민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됐다. 이를 계기로 더욱 적극적으로 분리배출 활동이 이뤄졌으며, 자래마을은 분리배출 시스템 정비와 주민 교육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도연 인월면장은 “외건마을과 자래마을 주민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우리 인월면이 분리배출 분야에서 꾸준히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 정책을 추진하며 주민들과 함께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인월면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인 성과
남원시 향교동행정복지센터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1일 1가구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독거노인 등 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해 생활실태를 점검하며, 필요한 월동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연일 이어지는 추위 속에서 센터는 겨울이불, 탄소매트, 전기히터, 방한용품 등을 전달하며 주민들이 한파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울러 전기장판이나 난로 등 전열기구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도 홍보하고 있다. 권혜정 향교동장은 "연말을 맞아 진행 중인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 향교동 주민들의 따뜻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며 "행정복지센터는 추운 날씨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매일 한 가구씩 방문하고 마을별로 한파 대비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향교동의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소외계층의 안전과 복지를 보장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온정과 협력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남원시 금동행정복지센터와 남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협력한다. 양 기관은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공동 활동과 후원,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금동행정복지센터는 주민복지와 행정서비스를 책임지는 지역의 중심 기관으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남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보육 및 교육 프로그램과 상담 서비스를 통해 육아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해 지역사회 복지를 향상시키고,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정까지 포괄하는 지원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노환순 금동행정복지센터 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두 기관의 협력으로 지역 주민들은 보다 다양한 복지 서비스와 육아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지역사회의 통합적 발전과 주민 신뢰 및 만족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남원시에서 개최한 2024 동·동·동화축제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21일, 22일, 25일 3일간 예촌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축제는 7천여 명의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겨울 경험과 추억을 선사했다. 이번 축제는 'four동! 포동!'이라는 독특한 콘셉트 아래 겨울 동(冬), 아이 동(童), 함께 동(同), 움직일 동(動)이라는 4가지 테마로 꾸며졌다. 대형 산타와 루돌프, 크리스마스 트리 등 동화 같은 포토존이 설치돼 낭만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겨울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가 제공됐다. 특히 관서당 남성재 마당에서는 군고구마, 군밤, 쫀드기, 떡가래 구이 등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화톳불 체험이 마련되어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관광시설사업소의 박준기 소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체험장을 제외한 크리스마스 포토존과 에어돔은 연말까지 유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남원시의 겨울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며 많은 이들에게 잊지못할 겨울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삼성태권도 드림점프 줄넘기(관장 소병천)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지난 26일, 이들은 모현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소병천 관장은 "지역에서 받은 도움을 작게나마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성금뿐 아니라 재능기부를 통해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온정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동혁 모현동장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삼성 태권도 관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태권도 드림점프 줄넘기는 매년 아동을 위한 성금 기탁을 이어오며 꾸준히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익산시 오산면 행정복지센터는 27일, 오산면 이장협의회가 '어려운 이웃돕기 사랑의 백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을 이장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백미 10㎏ 106포를 구입해 이를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고 취약계층 가정까지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영수 오산면 이장협의회 회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와 도움을 주고자 이장들이 마음을 모아 백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더불어 사는 오산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면 이장협의회는 55개 마을 이장들로 구성된 단체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익산시 왕궁면이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27일, ㈜명진산업개발의 숲속애소와 왕궁포레스트는 왕궁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총 500만 원을 전달했다. 같은 날, 왕궁면 이장단협의회 역시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 숲속애소는 왕궁면에 위치한 소고기 전문 식당이며, 왕궁포레스트는 아열대 식물원과 카페, 숲 놀이터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두 업체는 착한가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왕궁면 이장단협의회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환경정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형일 대표는 "지역에서 받은 관심을 보답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장단협의회의 이용선 회장도 "주민을 위해 활동하는 지역의 구심체로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회원들과 성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남희 왕궁면장은 "이웃을 위해 기부해 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내년에도 취약세대를 위한 복지사업에 정성껏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