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는 운봉‧인월‧아영‧산내면 등 지리산권 4개 면의 음식‧문화‧관광자원을 연계 개발해 주민들의 소득기반 마련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경제공동체를 실현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통해 농촌의 고령화와 과소화 마을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유휴 농산물 생산기반 강화와 농촌형 일자리 창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인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70억원(국비 49억원) 규모의 공모사업으로 현 정부의 대표적인 정책이다. 남원시는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지난 2018년 개소한 남원시 공동체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그동안 남원시 공동체지원센터는 마을학교와 마을사업 기획단 운영을 통해 지역에 사람을 발굴하고 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런 인적 자원과 지리산 실상사 귀농학교를 중심으로 형성된 귀농·귀촌인들이 어우러져 사업의 핵심 주체가 됐다. 특히 남원시 공동체지원센터는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을 주민과 귀농·귀촌인의 갈등해소, 지리산권 6차 산업 발전의 마중물로 만들기 위해
전북 남원시는 지난 26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국민대상’ 시상식에서 이환주 시장이 지방자치행정부문 지역발전혁신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민대상은 재단법인 의사안중근장군장학회가 주최하고 인스타코리아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의 분양에서 대한민국 국가 발전에 공헌한 오피리언 리더를 선정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된다. 이번 심사에서 이 시장의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남원사랑상품권’ 발행 등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노력을 높이 산 것으로 알려졌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행복하고 우리가 꿈꾸던 자랑스러운 남원시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 남원시의회가 경기침체 및 고용시장 악화에 따른 서민생활의 불안요소를 해결하기 위해 조기편성한 2019년도 제1차 추가예산안이 최종 확정됐다. 남원시의회는 22일 제22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상정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수정한 안으로 가결 처리됐다. 이번 추경예산은 당초예산 대비 8.03%가 증가한 7,899억원으로 587억원이 증액 편성됐다. 그 중 일반회계는 당초예산 대비 565억원이 증액된 7,376억원, 특별회계는 22억원이 증액된 523억원으로 수정됐다. 이번에 증액된 예산은 국·도비 보조사업의 변경 및 추가 내시 사업, 일자리 창출 사업 및 생활형 SOC 사업 등을 추가로 반영됐다.
전북 남원시가 열악한 재정 환경을 극복하는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 발굴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세정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13일 남원시에 따르면 2019 전북도 지방세정 종합실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8년 지방세분야 업무 추진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지방세징수 실적, 세무조사 실적, 채권확보율 등 세정운영 전반의 15개 항목을 전북도에서 시·군부로 나누어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이다. 남원시는 평가에서 2018년 결산 기준 전년대비 16억원이 증가한 지방세 600억을 징수(징수율 95.4%)하면서 높은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감세정책으로 그 어느 때보다 지방세 징수여건이 어려웠음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한 것. 한편 남원시는 우수기관 선정으로 기관표창과 함께 9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지자체 행정조직의 허리를 담당하는 6급 중간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는 특강을 시장이 직접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전북 남원시에 따르면 이날 이환주 시장은 남원시의 6급 중간관리자 300여명(무보직 포함)를 대상으로 리더십 강화 특강을 열었다. 이날 시청강당에서 ‘우리가 남원시 행정의 허리이다’란 주제로 열린 특강에서 중간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을 환기시키고 이들과 소통하는 등 민선 7기 시정발전과 조직활성화에 동력을 불어 넣었다. 이 시장은 "중간관리자는 몸이 열 개라도 바쁠 수 밖에 없다"고 단언하며 자신의 20여 년의 공직경험과 노하우를 생생히 풀어내 많은 공감을 얻었다. 이어 중간관리지인 6급의 역할이 중효한 이유에 대해 "조직 밖에서는 행정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는 맥가이버형 공무원을 요구하고 있고, 조직내에서는 구성원의 직무를 조정하고 지원하는 팔방미인형 능력, 후배공무원들은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어려운 문제와 고민을 단번에 해결해 주는 빅브러더스형(큰형님) 리더십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시대흐름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부단한 자기계발과 변화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자세를 강조하고 이를 위해 유대인의 후츠파(Chutzpah)
▲전북 남원시보건소가 모기유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하수구에서 모기유충구제를 하고 있다./사진=남원시 전북 남원시보건소는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일본뇌염, 말라리아, 지카바이러스, 뎅기열 등을 예방하기 위해 해빙기 모기유충구제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먼저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유충 서식 가능성이 높은 정화조, 시장, 공중화장실, 웅덩이 등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할 예정이다. 실제 모기유충 1마리를 제거하면 성충 500~700마리를 박멸하는 효과가 있어 유충시기에 구제하는 것이 비용과 시간이 덜 들어간다. 남원보건소는 작년부터 '모기유충, 성충 서식지 신고제'를 운영하고 있다. 모기서식지로 의심되는 집주변 웅덩이와 배수로, 하수구, 정화조 등을 신고받아 자료를 구축하고 유충구제에 활용하고 있다. 남원시보건소는 “해빙기에 물이 있는 곳에서는 모기 유충이 서식할 수 있다”며 “모기가 산란할 수 있는 고인물이 없도록 주변 환경을 청결히 하고 정화조에 모기서식 여부도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2019년 1월 31일 전북 남원시 금동지역 시정설명회에서 이환주 남원시장이 시민,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상선 기자전북 남원시는 28일 지난달 21일 주천면을 시작으로 실시한 2019년 시정설명회를 이날 운봉읍을 끝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환주 남원시장이 직접 지역을 찾아 시민들에게 ‘친절하고 살맛나는 천년남원’을 주제로 시정설명회를 진행했고 이 자리에서 시민들에게 질문을 받고 건의사항도 직접 받았다. 이번 시정설명회는 편안한 행정으로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평이근민(平易近民)의 시정철학을 실천하는 자리로 시민들과 눈높이 소통으로 올해 시정 목표인 공감・친절행정을 실현했다는 평가다. 특히 시민들의 의견뿐만 아니라 궁금한 점, 불편한 점 등을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묻고 현장에서 해결할 수 있는 일은 바로 처리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올해부터 현장에서 수어통역을 동시에 실시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도 돋보였다. 이 시장은 시정설명회 내내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려 노력했고 이런 눈높이 소통은 시민들의 관심으로 이어졌다. 읍・면・동에서 진행된 시정설명회 마다 시민 100~200여명이 참석해
▲2019년 2월 27일 전북 남원시는 남원신경과의원과 치매조기검진기관 협약을 체결했다./사진=남원시 전북 남원시는 26일 남원신경과의원(원장 김상철)과 치매 조기검진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오는 3월 1일부터 치매가 의심될 경우 진단검사와 진단평가를 남원신경과의원에서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빠른 시일내 치매 치료를 시작할 수 있어 환자와 가족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병되는데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가 시행될 경우 완치 또는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시키거나 치매에 동반된 문제 증상을 개선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빠른 치매 진당은 환자와 가족의 고통과 부담을 크게 경감 시킬 수 있다. 남원시민이 협약기관인 남원신경과의원에서 치매 검사를 받을 경우 검사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남원시가 부담해 검사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 치매 환자로 진단 받을 경우 치료비까지도 남원시에서 지원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치매 돌봄 사각지대 고위험군 독거노인 전수조사, 치매환자와 가족 대상 요구도 조사, 검사와 진단을 위한 전문병원 협약, 치매 안심 선포식 등 치매환자와 시민이 더불어 살아가는 치매 친
▲전북 남원시 보건소에 방문한 민원인이 의료상담을 받고 이에 따른 처방을 안내 받고 있다.(해당 기사와 관련 없음)/사진=남원시 전북 남원시는 간흡충을 비롯한 장내기생충 검사를 3월부터 5월 말까지 실시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건강한 남원’을 시정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남원시는 보건소를 통해 13가지 장내기생충 검사를 실시하고 감염된 시민들에게는 무료로 투약할 예정이다. 장내기생충 가운데 하나인 간흡충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담관암의 1급 원인으로 규정하고 있는 무서운 기생충이다. 간흡충은 민물고기를 날로 먹거나 오염된 주방기구를 통해 감염되며 간과 담낭을 연결하는 담관 안에 기생하면서 발열, 상복부 통증, 담낭염, 담관염, 패혈증 등을 유발한다. 간흡충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민물고기 생식을 피해야 한다. 요천과 섬진강 유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년 장내기생충 검진을 실시한 결과 지난 2009년 34.1%였던 양성률이 2017년에는 5.5%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국 평균 3.9%보다는 여전히 감염률이 높은 수치이다. 남원시 보건소는 한번이라도 민물고기를 날로 먹었거나 지리적으로 감염 위험이 높은 요천, 섬진강 유역 주민은 검사 받
▲문화누리카드 발급 안내/그림=남원시 전북 남원시는 문화누리카드의 1인당 지원금액이 작년에 비해 1만원 인상된 연 8만원이라고 26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올해 6세 이상(201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발급하고 있다. 문화누리 카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카드 발급과 충전을 해야 한다. 수혜대상자 본인이 직접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3월부터는 문화누리카드 콜센터를 통해 전화로 재충전할 수도 있다. 일부 가맹점의 식음료와 체육시설의 회원권을 구입하거나 케이블TV수신료를 지급할 수도 있다. 다만 문화누리카드 발급(충전)기간은 11월30일까지이며, 연내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소멸된다. 올해부터는 카드를 발급한 뒤 2년 동안 카드를 사용하지 않으면 발급을 제한 받을 수 있다.남원시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는 보편적인 문화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며 “대상자 모두가 카드를 발급받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한 남원시민은 4,012명이며 올해는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