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남원시의회가 경기침체 및 고용시장 악화에 따른 서민생활의 불안요소를 해결하기 위해 조기편성한 2019년도 제1차 추가예산안이 최종 확정됐다.
남원시의회는 22일 제22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을 상정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수정한 안으로 가결 처리됐다.
이번 추경예산은 당초예산 대비 8.03%가 증가한 7,899억원으로 587억원이 증액 편성됐다. 그 중 일반회계는 당초예산 대비 565억원이 증액된 7,376억원, 특별회계는 22억원이 증액된 523억원으로 수정됐다.
이번에 증액된 예산은 국·도비 보조사업의 변경 및 추가 내시 사업, 일자리 창출 사업 및 생활형 SOC 사업 등을 추가로 반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