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가 차종에 따라 최소 700만 원부터 최대 1420만 원을 할인하며 공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7일 타파인이 입수한 프로모션에 따르면 Q30 에센셜은 700만 원 할인하고 있어, 2천만 원 후반대인 2960만 원에 구입 가능하다. Q30S 프로어시스트는 800만 원 할인이 적용됐다. Q50S 센서리는 1420만 원의 할인을 적용하면 4360만 원에 구입 가능하다. A60S 3.0T는 1천만 원이 할인돼 5870만 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QX 에센셜은 850만 원의 할인이 적용됐다. 60개월 무이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QX50 에센셜과 QX50 센서리 모델은 60개월 무이자로 구입가능하고, 선수금 10% 조건이 있다. 무이자가 아닌 정상금리 진행시 820만 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QX60 AWD는 1300만 원이 할인된 4920만 원에 구입 가능하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농협과 수협, 신협, 산림조합 등 상호금융조합에 탈퇴한 조합원들이 찾아가지 못한 출자금과 배당금 등 약 1600억원을 주인에게 되돌려주는 작업에 나섰고 4일 밝혔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달 30일 각 상호금융조합에 탈퇴한 조합원들에게 환급 절차를 담은 우편물을 발송했다. 주소지가 바뀐 탈퇴 조합원들은 환급 안내를 받지 못해 올해 8월 말 기준 조합원의 미지급 출자금배당금 규모는 총 1597억원(계좌 1276만개)에 달한다. 즉, 계좌당 1만3000원 정도가 지급되지 않은 셈. 이에 따라 상호금융중앙회는 최근 행정안전부를 통해 출자금과 배당금을 찾아가지 않고 탈퇴한 조합원의 최신 주소지를 파악했으며, 지역의 각 상호금융조합은 중앙회로부터 해당 정보를 받아 탈퇴 조합원에게 환급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 안내문을 받은 사람은 우편 발송된 상호금융조합을 찾아가 신분증으로 본인 확인을 한 뒤 환급 신청하면 된다.
전북 순창군이 순창사랑상품권 판매량이 당초 발행액보다 많은 10억원을 추가해 총 20억원을 발행했다. 군에 따르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순창사랑상품권 1차 발행액 10억원에 이어 추가로 10억원을 발행하고 최근 군내 판매점에 배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권 추가 발행은 순창사랑상품권이 지난 8월 1일자로 발행한지 1개월여 만에 1차 발행액 10억의 52%인 5억 2000여 만원이 판매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상품권 할인율을 타 지자체보다 높은 7%로 설정해 판매에 들어가면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상품권이 금액적인 혜택이 높아 지속적으로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한 제수용품 구매 등 유통가 대목인 추석명절을 맞아 소비량이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군은 지난 2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상품권 할인율을 7%에서 10%까지 확대한 점도 증가요인으로 꼽았다. 이러한 판매량 증가는 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는 다수의 가맹점 확보와 당일 환전시스템을 통한 이용자와 가맹점에 이용 편의를 높인 결과로 보여진다. 여기에 군은 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추석명절 특별할인기간이 끝나는 오는 20일부터 '골목상권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
전북 남원시가 지리산 고랭지 청정지역에서 재배되어 맛과 향이 뛰어난 남원명품 지리산 오미자가 추석을 앞두고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미자는 붉은 열매를 사용하는 농산품으로 기침, 가래, 허약체질, 당뇨, 잦은소변, 거친피부 등에 좋으며 머리를 맑게하며, 시력 및 숙취해소에도 좋아 한여름 더위에 지친 몸을 달래는 음료로 널리 애용되어 왔다. 특히 지리산 오미자는 해발 400m이상의 고랭지 청정지역에서 재배되고 있어 열매 껍질의 신맛, 단맛과 씨의 매운맛, 쓴맛, 짠맛이 훨씬 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원 오미자는 약 200여 농가(65ha)가 재배중이며, 작물특성상 기상조건에 민감해 작년엔 폭염으로 생산량이 크게 감소하기도 했다. 주로 산간에 위치해 있는 오미자는 재배 특성상 적절한 관수가 생산량 유지에 중요하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나상우 소장은 "2018년부터 오미자 가뭄극복을 위한 자동관수기술 시범사업을 추진 중으로 이와같은 ICT 접목된 최신기술이 농작업 편의성을 증대 시켜줄 것을 예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품목특성에 맞는 재배 및 가공기술을 보급하여 농업인이 소득증대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원농협 박기열 조합장이 대학생들에게 학자금을 지원하며, 지역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지역사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30일 전북 남원 남원농협에 따르면 지난 26일 남원농협 하나로마트 2층 회의실에서 임원, 조합원, 조합원 자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 자녀 61명에게 학자금 6100만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남원농협은 조합원 교육비 경감 및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1987년부터 장학사업을 시작해 작년까지 2108명에게 9억 9827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박기열 조합장은 “농협의 장학생으로서 유대감과 자부심을 갖고, 사회인이 되어도 농협을 아끼고 이용해 주기 바란다”며 “농촌의 자녀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전북 순창군이 오는 9월 1일부터 전 군민을 대상으로 안전보험에 적용, 혜택을 누리게 됐다. 군에 따르면 총 14개 보장내용으로 각 보장항목마다 전북도내 지자체 중 가장 우수한 수치인 보장금액 최대 1200만원까지에 이른다고 밝혔다. 가입대상은 주민등록법상 순창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람으로 전입 인구 또한 바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순창군이 전 군민대상으로 군민 생명 및 상해와 직결된 보험가입은 자전거 보험 가입에 이어 두 번째로, 실효성이 높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현재 안전보험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도내 지자체는 총 14곳 중 7곳이다. 도내 타 지자체 안전보험제도 운영사항을 살펴보면, 각 보장항목별로 보장금액이 6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그 중 대다수 지자체가 보장금액이 최대 1000만원이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최대 1200만원까지 보장하는 순창군 안전보험제도가 다른 지자체보다 더 높은 혜택을 군민들에게 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보험가입에 있어 보장항목 또한 보험가입의 중요한 체크 포인트다. 타 지자체 보장내용은 최소 8개 보장항목부터 최대 14개까지로, 이번에 군이 가입한 보장항목 또한 14개로 도내 지자체
`2019 귀농귀촌 어울림 한마당 in 순창` 행사가열렸다. 30일 순창군에 따르면 지난 29일 순창군 장애인체육관에서 주민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순창군이 주최하고 귀농귀촌협의회(회장 김민성)가 주관해 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화합을 이루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이 날 행사는 관내 동호인들이 대거 참여해 식전행사로 행사장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귀농귀촌인 정착이야기와 마을화합이라는 주제로 특강까지 준비해 내실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황숙주 순창군수도 이날 직접 현장을 찾아 행사장을 방문해 귀농인과 군민들의 화합을 축하했다. 황 군수는 축사에서 “점차 귀농을 희망하는 인구들이 점차 젊어지고 있어 군에 새로운 힘이 되고 있다”면서 “현지인과 화합을 이뤄 마을을 이끌 새로운 동력이 되도록 힘 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점심식사 이후 이어진 행사에는 전문가수 초청과 청백전 레크레이션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추수를 앞 둔 농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민성 협의회장은 “귀농인의 집과 영농정착교육, 읍면화합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주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환주 전북 남원시장이 오전 시청 간부직원들과 함께 경술국치일인 지난 29일 NH농협은 시청지점을 직접 방문해 ‘NH-Amundi 필승코리아 국내주식형펀드’에 가입했다. 이 펀드는 글로벌 무역 여건 변화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이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다. 특히 지난 26일 문재인 대통령이 이 펀드에 개인 자금 5000만원을 투자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현재 대일관계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 힘을 보태고자하는 분위기가 높아지고 있다. 일명 ‘애국펀드’라 불리는 이 상품은 광복절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 NH-아문디 자산운용이 국내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출시한 이 펀드는 운용보수와 판매보수보다는 기업에 수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설계되어 수익을 위한 타 펀드보다는 공익적 성격이 강하다. 운용 수수료의 절반은 기초과학 분야의 발전을 위한 연구기관 등에 장학금과 사회공헌활동 기금으로 적립한다.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리나라 첨단산업의 보호 및 발전에 적극 부응하는 취지로 출시됐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펀드에 가입하면서 “남원은 황산대첩비나 만인의총 등과 같은 역사유적에서
코레일 전북본부가 전북 순창군 복흥면에서 연합봉사활동을 펼쳤다. 코레일은 지난 28일 복흥면의 마을 체육관에서 3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전북도내 공공기관 및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농촌지역 연합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8일 실시된 연합봉사활동엔 전북도 20여개 공공기관 등이 가지고 있는 전문기술을 활용한 주거개선활동, 의료지원, 미용서비스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날 혜택을 받은 동서마을, 정동마을, 비거마을은 300여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고령의 노인층과 다문화 가정이 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코레일 전북본부는 혁신과 소통의 역할을 담당하는 주니어보드 위원들이 참여해 주민들과 봉사자들을 대상으로 팥빙수와 음료를 제공했다. 코레일 전북본부 김광모 본부장은 "직원들의 나눔활동이 마을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북 남원시가 벼 병해충 무인항공방제를 통해 풍년농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6일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항공방제 실시로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해소, 농가 경영비 절감을 통한 소득증대, 적기 방제를 통해 고품질 쌀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남원시가 지난 7월과 8월에 2차례 걸쳐 실시한 방제면적은 약 1만 3980ha로 벼 병해충 무인항공방제를 남원시 4개 농협 관할지에서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남원농업기술센터는 성공적인 항공방제를 위해 방제 전 농협과 간담회 및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방제지도 작성 시 친환경단지, 양봉사육, 시설하우스 주변에 대해 사전 홍보와 안내장을 발송하는 등 피해를 최소화하는 일에 힘써왔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