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사랑하는 임실군민 여러분! 강인하면서도 어진 성품을 가진 검은 호랑이의 해인 2022년 임인년 새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복 많이 많으시고, 호랑이의 호기롭고, 용맹스러운 기운을 담아 어렵고 힘든 모든 일들을 잘 극복하고 하시는 일마다 만사형통하시길 바랍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의 긴 터널 속에서 새해를 맞이하게 된 군민 여러분들의 근심과 고통을 생각하면 무척 송구스럽고, 무거운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껏 그래왔던 것처럼 우리 군민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임실을 만드는데 적극 동참해 주신다면 그 어떤 위기도 반드시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임실군 역시 새해에는 군민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사계절 내내 사람이 찾아오는 천만 관광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관광의 불모지였던 임실군은 이제 옥정호와 임실치즈테마파크, 성수산, 오수의견관광지 세계명견테마랜드를 잇는 명품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5천억 예산 시대의 견고한 토대 위에 더 새로운 임실, 섬진강 르네상스를 활짝 열겠습니다. 2022년 새해에도 범처럼 노려보고 소처럼 가는 호시우행(虎視牛行)의 일념으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 구현을 목표로 의정활동을 펼쳐온 전북 남원시의회(의장 양희재)가 2021년 1년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결산하고 2022년 남은 임기동안의 의정방향을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남원시의회 개원 30주년을 맞아 의회의 책임과 역할을 정비하고, 32년 만에 전면 개정되는 지방자치법 시행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한편, 지속되는 코로나와 지난해 남원시에 발생한 유례없는 수해로 인해 힘들어진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노력했다. ▶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적극적인 의정활동 펼쳐 남원시의회는 2021년 제241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247회 정례회까지 총 7회 87일간의 회기동안 조례안 124건을 포함하여 예산안 3건, 동의·승인안 30건 등 총 207건의 역대 가장 많은 의안을 처리하며 그 어느 해보다 적극적으로 입법 활동에 임했다. 각종 민원사무 처리 시 민원인에게 요구하는 서류제출을 간소화 해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남원시 민원사무 처리 간소화에 관한 조례안」을 전국 최초로 제정하며 시민 중심의 민원행정 서비스 강화에 앞장섰다. 또한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요천수변관광자원화 사업현장’, ‘지리산 허브 밸리’ 등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용맹함과 해학을 상징하는 검은 호랑이의 해, 임인년(壬寅年)새해가 밝았습니다. 임인년 새해에는 희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호랑이 기운이 솟아나는 상서로운 한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시는 올해‘하나되는 시민! 행복도시 남원!’을 시정목표로 더 융성하는 남원만들기에 매진할 계획입니다. 무엇보다 지난 민선 5기부터 7기까지 준비해 온 다양한 경험을 밑거름 삼아 민선 7기 시정 이후 남원의 희망찬 내일을 위해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이를 위해 코로나로 필요성이 절실해진 국립의학전문대학원(국립의전원) 2024년 조기개교와 광한루원과 관광지를 연계한 도심권 관광의 새로운 변화를 통해 남원관광 부흥시대를 이뤄가겠습니다. 특히 건실하고 유망한 기업을 유치하여 더 튼튼한 경제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올해 남원코스메틱비즈센터를 완공, 남원을 화장품산업의 전초기지로 혁신시키겠습니다. 저와 우리시 전 공직자는 남원발전과 주민복지증진을 위해 올해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남원의 새로운 내일을 그렇게 열어가겠습니다. 새해에도 우리시정에 더 큰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라며,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의장 양희재)가 무장애 투표소 설치를 위한 법률적 제도 정비와 투표소 현황 점검 및 사전 조치 마련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17일 제24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미선 의원 등 전체의원이 발의한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무장애 투표소 실현을 위한 건의안'을 가결했다. 시의회는 이어 “국내 투표소가 설치된 곳 중 승강기나 경사로가 없어 거동이 불편하거나 문맹으로 알권리가 제약되어 투표권 행사에 제약을 받는 환경이 존재함에 따라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건의 배경을 밝혔다. 이미선 의원은 제안 설명을 통해 "2022년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그동안 선거에서 장애인과 노인, 사회적 약자가 소외되었던 현실"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유권자의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국회가 적극적인 행동에 나설 것을 건의한 것이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또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무장애 투표소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각 투표소의 시설 현황을 적극적으로 점검하고 가능한 사전 조치를 마련할 것’과 ‘국회가 무장애 투표소 확대를 골자로 하는 법안을 마련하고 중앙선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의장 양희재)와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20일 의회 인사권 독립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내년 1월13일 개정 지방자치법 시행을 앞두고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개정 지방자치법은 지금까지 시장이 행사했던 의회 직원에 대한 인사권을 의장에게 부여해 기관 간 불균형을 바로잡고, 정책지원관을 별도로 채용해 의회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협약엔 ▲우수인재 균형배치 위해 양 기관 간 인사교류 활성화, ▲신규채용 시험의 위·수탁이 가능토록, ▲교육훈련 프로그램·후생복지 등 통합 운영의 내용이 담겼다. 그 밖에 기관 간 인사운영의 전문성과 조직의 안정성을 제고하는 방향에서 상호 협력키로 위해 세부사항은 실무협의 등을 통해 구체화할 계획이다. 양희재 의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은 진정한 지방자치의 시작이다”며 “지방자치의 구체적인 실현은 각 지역마다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남원식 지방자치를 만들어가기 위해 집행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가겠다"고 말했다. 이환주 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방자치를 위한 양 기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의장 양희재)는 17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3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 제247회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하여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2년도 본예산안, 각종 기금운용계획안의 심사와 시정질문, 그리고 조례안 등 일반안건 총78건을 의결했다. 회의 첫날인 11월16일은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회기결정과 시장 및 관계공무원에 대한 출석요구를 채택했다. 11월17일부터 11월25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남원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으며, 11월26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장으로부터 예산안 제안설명을 받았다. 한편 제2차 본회의에서 실시된 시정질문에서 양해석 의원은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과 서남대학교 폐교 부지의 활용방안 등에 대하여 질문했다. 전평기 의원은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추진계획과 가축분뇨 악취 저감을 위한 개선대책 등에 대하여 심도 깊은 질문을 했다. 또한 이날 본회의에서는 남원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39건의 일반안건을 의결했다. 11월29일부터 12월6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 예산안 및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성원)는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남원시가 제출한 2021년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2년도 본예산에 대한 종합심사를 마무리 했다. 2022년도 예산안 총 규모는 9622억원으로 일반회계 8889억원, 특별회계 732억원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예산에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 특히 청년과 관련된 각종 사업들에 대해서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아낌없는 투자를 소관 부서장에게 당부했다. 각 상임위 예비심사 과정에서 제기되었던 쟁점사항에 대해서 반복 검토하고, 특히 법령에 근거가 없는 선심성 예산이나 사전 행정절차가 이행되지 않은 사업의 예산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됐다. 16일 계수조정을 통해 △멀티전광판 설치 3억원, △문화뉴딜 공공미술프로젝트 3억5000만원, △예가람길 시설관리 3억원, △인천공항시외버스 비수익노선재정지원 1억2000만원 등 총 31억6300만원을 최종 삭감하고 삭감한 예산은 전액 예비비에 증액됐다. 강성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예산은 한 지역을 발전시킬 수 있는 큰 종잣돈인 만큼 예산 규모에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의장 양희재)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대해 교육부 관리로 일원화 할 것'을 한명숙 의원이 대표로 제안했다. 시의회는 17일 제24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한명숙 의원 외 15인 전체의원이 발의한 '어린이집·유치원 교육부 관리 일원화 촉구 건의안'을 가결했다고 밝혔다. 한명숙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초등학교 입학 전 영유아들을 상대로 하는 사전교육 예비기관으로 그 역할이 비슷하나, 현재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 유치원은 교육부 소관으로 관할 부처가 달라 시설과 아동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체계가 종합적 기획에 따라 시행되지 않는 점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각각의 시설에 대해 유아교육법과 영유아보육법 등 서로 다른 법이 적용되어 시설의 설비 기준과 이용비용 등에 있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유치원교사와 보육교사는 근로기준법에서 제시하고 있는 근무시간이 상이해, 이를 급여에 반영할 경우 급여차이가 발생할 뿐 아니라 근무여건도 매우 다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시의회는 공동으로 영유아에 대한 공정한 돌봄정책 수립을 촉구하며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관리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17일 전북 남원시의회 제24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박문화(향교‧도통), 김영태(수지‧송동‧주생‧금지‧대강), 최형규(향교‧도통)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박문화 의원은 과속방지시설물 중 일부가 설치 기준에 부합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지관리가 제때 이뤄지지 않아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과속방지시설(과속방지턱 등) 전수조사를 통해 부적합 시설을 정비하고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거듭 지적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과속방지턱은 국토교통부의 '도로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에 따라 길이 3.6m, 높이 10cm 규격이며, 폭 6m 미만의 국지도로에서 표준 규격이 주변 여건에 비해 과도하다고 판단될 경우엔 ▲길이 2m, 높이 7.5cm를 적용할 수 있으나, 실제 도로에선 표준규격을 벗어나 설치된 사례가 상당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규격에 맞지 않는 방지턱을 시공한 공사업체에는 책임을 물어 패널티를 강화해 소관부서에서는 관리감독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문제가 있는 과속방지시설물에 대해 체계적으로 조사한 데이터가 없다"며 "과속방지시설물에 대한 민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 남원시의회 박문화 의원이 발의한 '남원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이 제24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고 홍보했다. 해당 조례안은 장기요양기관에 종사하는 요양보호사, 간호사 등 장기요양요원들의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근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장기요양요원의 처우 개선 및 복지 증진을 위하여 ▲시행계획 수립 및 시행 ▲처우개선을 위한 상담‧연구‧조사 사업 지원 ▲요양요원 역량 강화 교육 지원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설치 근거 등이다. 박문화 의원은 “최근 노인 복지 증진에 대한 사회적 관심 및 지원은 늘어나고 있는 반면에 그 뒷면에 있는 요양보호사를 바라보는 일부 시민들의 낮은 사회적 인식과 열악한 근로조건을 알게게돼 요양보호사의 처우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조례안을 발의하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