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금지면청년회와 금지면행정복지센터는 오는 12일 을사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 번영과 가정의 안녕을 기원하는 지신밟기와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 소통과 화합을 위한 자리로, 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행사는 금지면 농악단 풍물굿으로 시작해 한 해의 무사태평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기원제례와 달집태우기, 면민의 화합을 위한 어울림마당으로 이어진다. 또한, 개인의 소원을 달아 태울 수 있는 소원지도 현장에서 접수받을 예정이다. 김주열 열사 추모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는 달집태우기 행사에는 최경식 남원시장, 임종명 도의원, 김영태 시의장, 이기열 시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금지면 농악단은 행정복지센터와 춘향골농협, 각 마을 주민의 가정과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농악 공연을 펼치며 마을의 안녕과 풍작 및 가정의 다복을 기원할 계획이다. 이명열 청년회장은 “을사년 한해 금지면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양인환 금지면장은 “행사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2025년 한 해에도 소통과 화합을 통해 면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태 시의장이 2025년 민생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영태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연이은 간담회를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원시의회는 최근 농업인단체와의 면담을 통해 지난해 쌀값 하락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쌀값 안정 대책과 농업 부문에 대한 예산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장애인 가족 대표자 및 복지단체 관계자들과 '복지정책 발전 간담회'를 개최해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설립을 논의했다. 이어 건설업체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수의계약 총량제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1월부터 시작된 '시민공감 열린대화'에 참석하여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질의에 응답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김영태 의장은 "언제나 시민의 말씀을 경청하고 그 뜻을 섬기는 것이 의회의 첫 번째 소명이라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소통의 장을 통해 시민의 뜻을 시정에 반영해 더나은 남원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의회의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의 민생 안정을 위한 중
남원시 왕정동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정월 대보름 맞이 지신밟기 행사가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왕정동 지역 곳곳에서 진행됐다. 지신밟기는 한해의 시작인 정초 보름날 악귀와 잡신을 물리치고 마을의 안녕과 풍작, 무병장수를 빌던 민속놀이이다. 첫날 왕정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사업장과 마을회관을 포함한 가정과 시내권 사업장을 방문해 고사소리와 흥겨운 풍물놀이, 춤으로 지신을 밟으며 한마음으로 마을과 가정, 사업장의 평안과 번창을 기원하며 신명나는 지신밟기 행사를 치뤘다. 박상연 왕정동발전협의회장은 “지신밟기를 하는 동안 왕정동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행복한 자리가 되며, 올 한해 동민들 모두 만사형통하길 희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훈 왕정동 주민생활팀장은 “지신밟기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왕정동 발전협의회와 왕정동 농악단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을사년 주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남원시보건소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구강 관리가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맞춤형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구강보건서비스 사업’을 2025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남원시 지역 내 장애인종합복지관, 지적장애인협회, 평화의집, 편한 세상 등 장애인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문 치과공중보건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참여해 체계적인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 내용으로는 구강보건 교육, 구강검진, 불소 도포, 틀니 관리 요령, 치주질환 예방을 위한 스케일링 등이 포함되어 있다. 장애인 시설별 방문 일정은, 편한 세상은 매월 1회, 평화의집은 2개월에 1회 방문하며,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지적장애인협회는 2개월에 1회 보건소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이 사업은 2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구강관리가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꾸준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구강건강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더 많은 시민들이 건강한 미소를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오는 26일까지 슬레이트 건축물로 인한 주민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상반기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올해 사업 규모는 예산은 총 14억 원으로 국비 8억 원, 군비 6억 원이다. 처리할 계획대상은 총 360동으로 주택 300동, 창고 축사 노인·어린이시설 등 비주택 20동, 주택 지붕개량 40동이다. 지원 규모는, 주택 슬레이트 지붕 철거의 경우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우선지원 가구는 전액을, 일반 가구는 가구당 최대 700만 원이며, 창고 축사 노인·어린이시설 등 비주택은 최대 200㎡이하의 면적에 대해 지원한다. 또한, 지붕개량은 주택 지붕에 한해 우선 지원가구는 최대 1,000만 원, 일반가구는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가구는 건축물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청 누리집 소통참여, 공고/고시(행정)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최방규 환경과장은 “슬레이트에 함유된 석면은 군민의 건강은 물론 환경보전과 직결되는 중대한 문제”라며,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안군이 올해 초 개정된 지방세 관계 법령의 혜택을 자세히 알리고, 납세자들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나섰다. 주요 개정내용은 인구감소 지역 내 주택 취득세 감면 신설,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 확대, 2자녀 가구 자동차 취득세 감면 신설, 어린이집 주민세 사업소분 비과세 등이다. 먼저 인구감소 지역 내 주택 취득세 최대 50% 감면한다. 이는 인구감소 지역 내 생활인구 유입 유도 등을 위해 무주택자 및 1주택자가 취득하는 3억 원 이하 주택의 취득세를 최대 50%까지 감면한다. 생애최초 소형주택 취득세 감면 확대는 서민 주거비용 절감을 위해 소형주택(아파트 제외) 생애 최초 구입 시 300만 원까지 취득세를 감면한다. 2자녀 가구 자동차 취득세 감면 신설은, 저출산 극복과 민생 안정 지원을 위해 자동차를 구입하는 2자녀 가구도 자동차 취득세를 50% 감면 받을 수 있다. 기존 3자녀 가구는 현재와 동일하게 차량 취득세를 100% 감면받는다. 어린이집 경영자에 대한 주민세 사업소분 비과세는, 기업 운영 어린이집에 대한 세금 감면도 확대해 기업이 운영하는 모든 어린이집에 대해, 취득세와 재산세를 100% 감면하고, 어린이집을 직접 경영하는
진안군 성수면 중평마을에서는 지난 8일 정월대보름 행사로 ‘진안 중평굿 망우리야’가 열렸다. 중평마을과 중평굿 기념사업회 주최로 열린 대보름 맞이 행사는, 방문객과 주민 80여 명이 참석해, 오전에는 축원고사, 마당밟이를 오후에는 망우리굿을 하고 달집을 태우며 한해의 복(福)과 안녕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서 방문객들은 소원지 쓰기, 깡통돌리기 등을 체험하고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세시음식으로 대보름 행사를 즐겼다. 또한 성수면풍물패, 궁그리 전라좌도진안굿패 등에서 농악 공연으로 행사의 흥을 돋우었으며, 행사 마지막에는 방문객들에게 부럼이 담긴 복주머니도 나눠주었다. 중평마을 김태형 이장은 “중평굿 망우리야 행사는 주민화합뿐만 아니라 마을의 전통을 이어가는 행사로, 대보름 잔치를 앞으로도 지속해 마을 자산으로 유지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정월대보름 당일인 12일에는 성수면 상기마을과 반용마을에서도 정월 대보름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남원시 노암동은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2025년 을사년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 노암동 농악단(단장 이영님)과 노암동주민자치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행정복지센터에서 고사를 지내는 것으로 시작해, 관내 사업체, 마을회관, 가정 등 100여 곳을 돌며 노암동의 발전과 주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지신밟기는 매년 정월대보름에 풍물을 치며 지신(地神)을 달래고 악귀와 잡신을 물리쳐 마을의 안녕과 가정의 다복을 기원하는 민속놀이로, 2023년에 이어 올해도 개최하였다. 곽일곤 주민자치발전협의회장은 “지신밟기 행사를 진행하는 이틀동안 궂은 날씨가 이어졌는데, 행사에 참여해 주신 농악단과 동민들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노암동민들의 가정의 평안과 안녕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차미화 노암동장은 “이번 지신밟기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농악단과 주민자치발전협의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시가 전국 평균을 웃도는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예방 사업을 추진한다. 2023년 기준 남원시의 자살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31.1명으로, 전국 27.3명 전북 25.6명 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자살 고위험 시기인 계절성 정서 장애(SAD)를 막기 위한 ‘마음의 햇살’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연말연시와 초봄에 발생하는 우울감 및 자살 충동을 예방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해 읍·면·동 주민 1,100명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및 상담을 제공하며, 시청과 의료원에 ‘무인 정신건강 검진기’를 설치해 상시 자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한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 사업’도 시행된다. 최대 8회의 상담 바우처를 제공하며, 1급 유형은 회당 8만 원(총 64만 원), 2급 유형은 회당 7만 원(총 56만 원)의 상담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이와 함께, ‘직장인 대상 정신건강 서비스’를 통해 스트레스 및 우울증 예방 지원에 나선다. ‘옴니핏 마인드케어’ 기기를 활용한 심리 검사를
남원시 산동면행정복지센터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지역 경로당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산동면장은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고 주요 사업과 시정을 홍보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남원 지역 경찰학교 후보지 선정 및 연중 행사를 적극 알리고 주민 참여를 유도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또한, 보조금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직접 안내하며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기회를 가졌다. 원동열 이장협의회장은 "경로당 간담회가 유익한 설명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의 기회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양근 산동면장은 "경로당 방문은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중요한 기회"라며 "주민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적극 홍보하여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