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보건소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구강 관리가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맞춤형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구강보건서비스 사업’을 2025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남원시 지역 내 장애인종합복지관, 지적장애인협회, 평화의집, 편한 세상 등 장애인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문 치과공중보건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참여해 체계적인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 내용으로는 구강보건 교육, 구강검진, 불소 도포, 틀니 관리 요령, 치주질환 예방을 위한 스케일링 등이 포함되어 있다.
장애인 시설별 방문 일정은, 편한 세상은 매월 1회, 평화의집은 2개월에 1회 방문하며,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지적장애인협회는 2개월에 1회 보건소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이 사업은 2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구강관리가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꾸준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구강건강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더 많은 시민들이 건강한 미소를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