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농진청은 오는 8~21일까지 아메리카왕거저리 애벌레와 풀무치 등 식용곤충 2종의 새 이름을 공개 모집한다. 농진청은 먹거리로서의 가치를 담고 친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고소애(갈색거저리 애벌레), 꽃벵이(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 장수애(장수풍뎅이 애벌레) 등 식용곤충의 이름을 공모해 사용하고 있다. 식용곤충 이름 공모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국립농업과학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내용을 작성한 후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식용곤충의 특성이 잘 드러나며 기억하기 쉽고 친숙한 느낌이 드는 이름(한글 기준 10자 이내)이면 가능하고, 특정인이나 상표명 등 고유명사와 혼동하기 쉬운 명칭은 사용할 수 없다. 한 사람이 하나의 곤충 이름을 2개까지 제출할 수 있다. 농진청은 심사를 거쳐 대상 2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2점, 행운상 6점, 장려상 4점을 선정하고, 각각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1)산이나 강, 지역, 사람 이름 등의 고유명사 대상으로 선정된 이름은 공식적으로 식용곤충의 새 이름으로 불리게 되며, 채택된 이름의 모든 권리는 농진청에 귀속된다. 아메리카왕거저리 애벌레와 풀무치는 곤충의 특성, 영양성, 안전성 심사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제3회 혁신주민 러브 페스타 with LX’를 진행한다. LX공사가 2019년부터 추진해온 ‘혁신주민 러브 페스타’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로, 올해는 지역 공동체들과 협업을 강화해 기간도 늘리고 행사 내용도 알차게 채웠다. LX공사는 완주군청, 혁신동 주민센터, 혁신공동체연합회, 전라북도장애인미술협회, 혁사맘카페, 지구살림협동조합 등과 작품 전시, 플리마켓,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 등을 마련했다. 먼저 혁신공동체의 배움 활동으로 작가로 활동하게 된 주민과 선생님이 마련한 아크릴 그림전(오는 7일까지 본사 1층)이 따뜻한 동행으로 눈길을 모은다. 이어 따뜻한 감동을 주는 전북장애인미술협회 그림전(오는 8~12일까지 본사 1층)으로 행동한 동행을 이어간다. 또한 LX공사는 혁신도시 주민들과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일환으로 주민 200여 명과 함께 플로깅(오는 6일 오후1시부터 본사 및 기지제 일대)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플리마켓(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LX공사 앞마당)은 혁사맘카페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해 핸드메이드 수공예품, 소상공인 물품, 중고물품 등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맞춰 ‘JB카드 무이자할부 이벤트’를 내년 1월31일까지 연장 시행한다. 지난달부터 시행 중인 이번 이벤트는 JB신용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국세, 지방세를 포함한 세금납부에 2~3개월 전액 무이자할부, ▲전국 전 가맹점 대상 2~3개월 전액 무이자할부, ▲백화점 및 대형마트, ▲온라인(홈)쇼핑, ▲병원(동물병원), ▲대학등록금등 주요 10대 업종에서는 2~5개월 전액 무이자할부와 6~12개월까지 부분 무이자할부가 제공된다. 카드사업부 관계자는 “이번 무이자 할부 이벤트를 통해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위축된 고객들의 가계 경제 부담을 조금이나마 해소 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벤트 참여 및 자세한 사항은 전북은행 영업점과 고객센터와 홈페이지, 뉴스마트 뱅킹 어플 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도 수출실적이 9월말 누계기준 57억5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간 대비 35.6%나 성장하는 등 전북수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5일 경진원에 따르면 2020년도 전체 수출실적과도 비슷한 수준으로 올 연말에는 3년만에 70억 달러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북도가 경진원과 함께 통상위기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체계적인 수출지원 정책을 수립해 해외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선제적 대응으로 분석된다. 경진원은 코로나와 같은 국제통상 위기때마다 전북도와 협력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빠르게 전수조사를 시행했다. 이에 대응한 지원정책을 수립해 산업재의 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고, 온라인 마케팅 지원을 확대한 결과다. 구매 대상이 한정된 시장 상황에 판로개척이 어려운 산업재의 수출 상담회를 확대했고, 해외바이어를 발굴해 업체와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는 현지 파트너사와 사전미팅을 가져 제품에 대한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혔다. 경진원은 일찍이 온라인 상담장을 구축하고 중국사무소 및 인도·베트남 통상거점센터와 33개국 54개소의 자체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지난해부터 20여회의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운영하고 있다. 통상거점센터에 제품을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이윤보다 사람중심의 가치를 추구하는 전북 남원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1 남원시 사회적경제박람회가 오는 5일부터 10일간 진행된다. 올해로 2번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우리 곁에 사회적경제 나눔愛 물들다’를 주제로 지역 내 25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진행된 행사로 남원시 사회적경제기업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박람회는 ▷랜선박람회와 ▷온라인 할인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남원시 사회적경제 비전을 제시하는 개막식과 남원시 사회적경제의 발전방향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심포지엄 및 온라인 판매제품 설명회가 열리는 랜선박람회는 5일 오전 10시부터 남원시 시청 강당에서 열린다. 특별히 5일부터 14일까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진행되는 박람회 온라인 할인행사의 경우, 40% 할인쿠폰이 지원되어 판매에 나선 남원시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제품 매출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우리 시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알리고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남원시의 사회적경제 기반 확장을 위해 행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김두호 농진청 차장은 4일 경남 거창군에서 딸기를 재배하는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이하 농업기술명인. ※농촌진흥청이 선정함)과 사과재배 및 사과즙을 생산하는 청년 창업농업인을 각각 만나 농업현안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또한 경남농업기술원의 사과이용연구소를 방문하여 우량 신품종 육성연구 추진성과와 사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가공기술 개발 및 특허‧기술이전 등에 대한 성과를 보고 받았다. 먼저 김 차장은 2013년 채소부문 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된 류지봉 명인(농장명 : 봉농원)의 농장을 방문해 딸기 생육상황을 살피고,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명인의 영농 비결 등을 청취했다. 류 명인의 딸기농장은 생산, 가공, 체험․관광을 결합한 농촌융복합산업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2012년부터 현장실습교육장으로 지정되어 딸기 재배 이론․실습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김두호 차장은 “다년간 축적된 영농경험을 후계농업인과 나누며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계신 노고에 감사드리고, 선도농업인과 청년농업인이 협업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거창 특산품인 사과를 즙으로 가공해 제품화하고 올해 첫 해외(대만) 수출
【 요 약 】 Ⅰ. 검토배경 □ 저성장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부진 등의 영향으로 자영업자의 경영상황이 악화 □ 전북지역은 특히 자영업자의 비중(2021.6월 기준 26.6%, 전국 20.2%)이 높아 지역경기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더 크게 나타날 우려 ⇒ 전북지역 자영업의 현황 및 특징과 코로나19의 영향을 점검하고 시사점을 도출 Ⅱ. 전북지역 자영업 현황 및 특징 1. 높은 1인 자영업자 비중과 낮은 수익성 □ 전북지역은 자영업자 중 고용원이 없는 1인 자영업자 비중(2021.6월 기준 86.9%)이 타 지역(7개도 평균 82.4%, 전국 77.1%) 대비 높고 수익성은 다소 낮은 수준 지역별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 비중1) 지역별 개인사업자당 소득금액(2019년) 주: 1) 2021.6월 기준 자료: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자료: 국세청 국세통계 2. 고연령 자영업자 증가 □ 기대수명 연장의 영향 등으로 고령층 자영업자 비중이 높아지면서 전북지역 자영업자의 평균 연령이 지속적으로 상승(전북지역 60대 이상 자영업자 비중, 2017년 23.6% → 2020년 29.0%) 3. 업종의 편중 및 자영업 밀집도 상승 □ 전북지역 자영업은 전통서비스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전북도 수출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코로나19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기업들의 수출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그동안 수출지원사업이 여러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운영되다 보니 도내 기업들이 수출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각 기관의 홈페이지에 일일이 방문해야만 했다. 또한 수출 관련 상담을 받기 위해 어느 곳으로 문의를 해야 할지 혼란을 느끼거나 상담이 진행되더라도 여러 기관을 걸쳐 상담을 진행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번거로움을 해소하고자 지난 2월, 전북도 수출통합지원센터가 출범하였으며, 도내 기업들에게 전라북도와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도내 출연기관 및 중앙기관 등 수출유관기관에서 운영하는 300여개의 수출지원 사업을 통합 안내하고 있다. 또 센터에 수출전문 상담인력이 상주하며 기업들이 언제든 수출과 관련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 결과로 지난 9개월 동안 센터에서는 수출을 하고 있거나 수출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약 500여 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은 센터 대표전화를 통한 전화상담, 센터 내방상담, 기업 방문상담으로 진행됐으며, 수출애로 상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인플루언서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한 MZ세대를 겨냥한 홍보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LX공사는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인플루언서인 웹툰작가 양경수와 지적재조사 홍보 웹툰을 제작한 데 이어, 개그콘서트 출신 낄낄상회와의 협업을 통해 몰래카메라를 가장한 유튜브 콘텐츠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LX공사는 ‘실어증입니다, 일하기 싫어증’ 등 직장생활의 애환을 위트 있는 일러스트로 그린 양경수 작가와 지적재조사 SNS홍보 웹툰 제작에 이어 전국 400여 개 지하철 스크린에 캠페인을 송출하는 등 차별화된 홍보로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몰카 전문 유튜버’ 낄낄상회는 스님과 목사님 컨셉으로 땅에 대한 소유권 논쟁을 통해 지적재조사의 필요성을 알리는 설정으로, 공익적 내용에 재미와 웃음을 더한 영상으로 업로드 이틀 만에 조회수 50만을 앞두고 있다. 정부와 공공기관마다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이 확대되고 있지만, 특히 이번 협업은 댓글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이다. ‘아, 이게 광고라고? 역시 낄낄. 광고인 듯 광고가 아닌 듯 스며드네 ㅋㅋ’, ‘재조사 무료인 건 첨 들었는데, 이거 진짜에요’, ‘세금
주요 행사일정 개회사 및 환영사 사회: 이기훈 교수 ○ 기능성식품 피브로인 BF-7 산업화 현황 및 유통 방안 홍준기 연구소장 ○ 기능성식품 동결건조누에분말 산업화 현황 및 유통 방안 윤무근 대표 ○ 종합토론(농식품부, 대한잠사회, 허철무) 남성희 박사 [타파인뉴스 최홍욱 기자] 농진청은 한국잠사학회, 대한잠사회와 함께 기능성 양잠 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4일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기능성 양잠산업 활성화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번 학술 토론회에서는 양잠 산물에서 유래한 건강 기능성식품 원료인 동결건조 누에 분말(혈당)과 피브로인 BF-7(기억력)의 산업화 현황과 유통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어 양잠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협업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학술 토론회와 함께 BF-7 메모리파워, NueDEOXYIN, 누에 환 등 양잠 산물 20여 점도 전시됐다. 농진청은 양잠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동결건조 누에 분말, 누에 동충하초, 피브로인 BF-7 등 양잠 산물 관련 기술을 개발해 왔다. 또한 개발된 기술을 현장에 신속히 보급하기 위해 양잠 농가와 관련 산업체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양잠 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