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총동문회 산하 원공회(원광대 출신 공직자회)는 취업을 준비하는 후배들의 쾌적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은혜숲 인재관’에 공기청정기 3대를 기증하고, 후배들의 학습동기부여 및 고취를 위한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은혜숲 인재관 실원 등 5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교내 WM관에서 열렸으며, 선배들은 은혜숲 인재관을 방문해 직접 공기청정기를 전달하고, 멘토링과 간담회를 이어갔다. 간담회에 참석한 선배들은 후배들에게 진로 및 학업에 대한 조언과 더불어 격려를 하고, 후배들은 선배 조언을 통해 각자의 목표를 다잡는 시간을 보냈다. 박용준 원공회장은 “공기청정기는 단순한 기계가 아니라 후배들의 건강한 학습 환경을 지지하는 우리의 마음을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총동문회는 후배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모교 미래인재개발처와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후원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미래인재개발처장 강지숙 교수도 “원공회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총동문회와 함께 역량 높은 공무직 인재 배출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학업에 몰두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마련해주신 선배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는 은혜숲 인재관 실원 최진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글로벌K-컬처선도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글로벌 K-컬처 페스티벌’을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교내 중앙도서관 및 전주 한옥마을 일대에서 진행했다. 글로벌K-컬처선도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 주관하고, 작가컴퍼니, 문화통신사 협동조합이 협력한 ‘글로벌 K-컬처 페스티벌’은 5개의 특강과 3회의 음악공연, 일러스트 전시, 마을 축제 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인문대학 3층 글로벌 K-컬처 스튜디오에서는 두 개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웹소설 작가인 한정현 작가컴퍼니 미래사업본부 콘텐츠교육팀장이 ‘K-컬처와 웹소설’을 주제로, 김은서 웹툰사업본부 기획팀장이 웹툰 시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웹툰의 스토리텔링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중앙도서관 로비에서는 피아니스트 오은하, 소프라노 박서정의 음악공연과 함께 배우이자 화가로 활동 중인 김규리 씨가 ‘나는 배우이자 화가입니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 가운데 학생과 시민 150여 명이 배우로서의 삶과 작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경청했다. 학생회관에서는 ‘월간 K-문화융합포럼#번역’, ‘월간 K-문화융합포럼#웹소설’ 특강이 펼쳐졌으며,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실격’ 번역가인 신현선 작가가 ‘K-컬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통일교육사업단이 김수경 통일부차관과 함께 ‘통일과 청년의 미래’ 특강을 지난달 31일 교내 프라임관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황진수 부총장, 이종화 대학교당 교감, 문경숙 통일교육사업단장 등 주요 보직교수와 학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김수경 통일부차관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통일교육 선도대학’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김수경 차관은 ‘8.15 통일 독트린’, ‘통일비용과 분단비용의 차이’, ‘남북 관계의 정세’ 등에 대해 설명하고, “청년들의 염원과 노력이 함께 한다면 통일의 기회는 반드시 올 것”이라며 “청년들이 통일 한반도를 함께 만들어가기를 기대하고 앞으로 통일 논의에 계속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특강에 참석한 오가영(교육학과) 학생은 “최근 남북 관계 상황과 통일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통일에 대해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원광대는 2024년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이 지정한 ‘통일교육 선도대학’으로 선정됐으며, 대학과 지역사회 내 통일 공감과 이음을 위해 통일교육 연구를 개발하고, 관련 강좌를 운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HK+지역인문학센터가 전북특별자치도의 역사 및 문화자산을 조명한 ‘전북산책’을 출간했다. 인문DB구축사업 일환으로 저술된 ‘전북산책’은 문예창작학과 김정배(사진 왼쪽) 교수와 인문학연구소 박성호(사진 오른쪽) 학술연구교수가 공동 작업했다. 교수들은 전북의 유·무형 자산을 다각적으로 탐구하고, 전북특별자치도의 과거와 현재, 나아가 미래의 가치를 심도 있게 다뤘다. 첫 번째 장 ‘전북 담론’은 김정배 교수와 박성호 교수가 전북의 여러 도시들이 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한 역사적 배경과 전북특별자치도로서의 도약을 다루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유적지를 통해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했다. 두 번째 장 ‘전북 이야기’는 박성호 교수가 전북의 명소와 인물을 심층적으로 탐구하며, 전북의 농민과 예술가들이 지역 정체성 형성에 기여한 역할을 분석하고, 세 번째 장 ‘골목 이야기’는 김정배 교수가 전북 골목들에 담긴 삶의 흔적을 서정적으로 풀어내 골목이 공간 이상의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는 점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두 교수가 함께 집필한 네 번째 장에서는 전북의 문화가 현대 콘텐츠로 재해석되는 과정을 다루고 지역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김정배, 박성호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한약학과 이영미 교수가 대한약학회 '신약개발대상'을 수상했다. 이영미 교수는 비만, 당뇨, 고지혈증, 지방간, 아토피 등에 유효한 식의약소재 개발부터 제품화까지 천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최근에는 정부부처 지원을 받아 10년 뒤 50조 시장이 기대되는 대마(헴프) 연구도 선도적으로 수행하는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표창, 산학협력유공 교육부장관 표창, 산학협력 분야 대한민국 인물대상 등을 받기도 한 이영미 교수는 식의약 소재 개발 연구에 그치지 않고, 중소벤처기업부 2022년 예비창업 패키지 사업 수행으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최우수’ 평가를 받아 창업한 ㈜더원헬스디자인 대표이사를 맡아 2024년에 기술보증기금 TECH 밸리 기업과 연구개발형 벤처기업으로 인증받기도 했다. 이영미 교수는 “식의약품 개발 여정은 남들이 걷지 않는 길을 꾸준히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약학박사 및 의학박사 취득 후 약학대학 교수와 벤처기업 대표이사로서 그린바이오 기반 신약개발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약학회는 1946년 ‘조선약학회’ 창립총회에서 설립돼 현재 회원 수가 15,000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HK+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지역인문학센터에서 개최한 제3회 익산 디카시 공모전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예술의 일상화, 일상의 예술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자연경관 사진과 창작 시 작품을 공모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했으며,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70여 점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심사를 거쳐 총 8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은 김효순 씨의 작품 ‘조화’에게 돌아갔으며, ‘조화’는 갯벌 풍경 이미지를 통해 삶과 이승의 의미를 감각적으로 포착해 내고, 시각 요소를 시작으로 깊은 시적 사유로 나아갔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최우수상은 송동훈 씨 작품 ‘지금, 우리는’이 차지했으며, 장려상은 김세연 씨의 ‘한내리의 검은 도화지’ 등 6편에게 돌아갔다. HK+지역인문학센터장 김정배 교수는 “공모전 참가자들이 익산을 비롯한 지역에 대한 깊은 열정과 관심을 작품으로 만들어내면서 디카시가 예술을 겸비한 하나의 문학 장르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우리 일상에서 예술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디카시’란 디지털카메라와 시의 합성어로, 창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대학원 식품생명공학과 박사과정 정경아(사진)씨가 2024 (사)한국산업식품공학회 추계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사과산 변성전분을 첨가한 국수의 소화율과 품질 특성’을 주제로 우수포스터 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농업과 식품 산업 간의 지속 가능한 공존을 위한 그린바이오 식품 기술’이라는 대주제 아래 다양한 심포지엄이 열렸으며, 특히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성과와 정책방향, 천연물 기반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연구동향 등 흥미로운 주제를 통해 식품산업 발전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정씨는 ‘사과산 변성전분을 첨가한 국수의 소화율과 품질 특성’을 주제로 전분의 구조와 사과산 반응을 통해 일반 전분에 비해 99.5% 칼로리가 낮은 저항성 전분을 개발하고, 이를 국수 식품에 적용해 저칼로리 식품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으며, 미래 저칼로리 고부가가치 소재를 식품에 적용하고 식품산업 이용 가능성을 제시한 점을 인정받았다. 정경아씨는 “저칼로리 식품 소재로 식품산업에 기여하기 위해 꾸준히 관련 연구를 수행해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창주(식품생명공학과) 지도교수가 운영하는 식품가공학연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메카바이오그룹 소속 연구원 기계공학과 석사과정 솝드에르데네(사진)씨가 대한기계학회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이 공동 주관하는 ‘2024년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 사업(심화과정)’ 결과발표대회에서 우수연구 논문 발표상을 수상했다.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은 여성 대학원생이 연구책임자가 돼 이공계 전공 대학생과 함께 연구과제를 수행하며, 연구 역량과 리더십을 높여 우수 연구개발 인력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사업에는 8개 공학 분야에서 100여 개 심화과정 연구팀이 선정돼 7개월 동안 연구가 이뤄졌다. 솝드에르데네씨는 기계공학부 4학년 배재현, 임채완 학생 및 2학년 송채원 학생과 팀을 이뤄 ‘항균성 및 구조적 강건성을 가진 나노라인 표면 개발’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으며, 외력이 작용하는 특수한 환경에서 항균표면이 필요할 때 적용될 수 있음을 발견해 기계·재료 분야에서 우수연구 논문 발표상을 받았다. 솝드에르데네씨는 “지도교수인 박현하 교수님의 지속적인 격려로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며 “연구책임자로서 연구 계획부터 협약, 결과 발표까지 팀원들을 이끌고 전반적으로 과제를 수행하면서 연구 리더십을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전북특별자치도 청년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농식품 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가 시행하는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원광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주관하고, 고창영선고, 전북대RIS혁신사업본부, 상하농원이 협력해 전북 지역인재 개발을 목표로 추진된 가운데 도내 직업계 고교 생태조경과 재학생 대상 취업 연계형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상하농원에서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진행됐으며, △친환경 농법을 활용한 작물 관리 △구근류 식재 작업 △수목 및 초화류 이식 작업 등 3개 분야 실무교육을 통해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상황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높였다. 특히 교육 수료 후에는 상하농원 조경팀에서 인턴십 기회를 우선적으로 제공받아 평가를 통해 채용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하고, 미취업자는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전문 상담사로부터 입사지원서 및 면접 컨설팅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는다. 강지숙 미래인재개발처장은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고창영선고 재학생들의 진로 설계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글로컬대학사업단과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이사장 정헌율 익산시장)가 지난 23일 익산시청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동 이익과 상호 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한 이날 협약식은 박성태 총장과 정헌율 시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지역 농산물 및 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는 지역 재직자 교육을 통한 농산물 관련 자료를 취합하고, 기획·생산 DB구축 등 업무 효율화에 나서며, 원광대 글로컬대학사업단은 지역 재직자 맞춤형 교육 제공으로 역량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농산물의 중계 및 공급 확대 등 공동 관심사항에 대한 정보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박성태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원광대는 2024년 글로컬대학30에 선정돼 지역과 함께 상생하고,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역 산업을 주도하는 대학으로 탈바꿈하고, 지속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동반성장하는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강조했으며,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는 정헌율 익산시장도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먹거리 현안 해결과 더불어 농식품 활성화의 구심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