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봄꽃 나들이' 생태관광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국립공원공단 지리산생태탐방원은 지리산의 아름다운 봄 소식을 알리기 위해 오는 3월 23일부터 1박 2일 동안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공원 생태관광은 생태계가 특히 우수하거나, 자연경관이 수려한 지역에서 자연, 역사·문화, 경관 해설과 자연체험, 지역특성 문화체험을 연계해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자연친화적 관광을 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리산 일원 봄꽃 축제와 연계해 전남 구례 산수유꽃, 섬진강 투어, 천년고찰 화엄사 탐방, 천연재료 만들기 체험 등으로 운영된다. 참여대상은 가족, 친구단위 등으로 누구나 가능하며, 3월 20일까지 총 80명 내외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참여자에게는 1박 2일간 현지에서 무료로 이동버스를 제공하며, 그 외 숙식비, 입장료 등은 참여자 부담이다. 자세한 사항은 지리산생태탐방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춘수 경남 함양군수가 소통과 화합의 투명경영을 통해 함양군의 발전을 이끈 공로로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대상을 7일 수상했다. 서춘수 군수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에서 열린 ‘2019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대상’ 시상식에서 ‘투명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모 방송사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으로 혁신과 창조, 도전과 인내로 대한민국 경제와 문화를 이끌고 있는 리더를 발굴해 주는 상이다. 서춘수 군수는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낮은 자세로 군민의 눈높이에서 직접 소통하고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통해 군민들이 체감하고 신뢰받는 소통 행정을 구현하여 지역 발전을 이룬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군민 중심, 군민지향’의 투명·평등·공정한 새 함양시대 건설을 위해 ‘굿모닝 지리산, 함양’이라는 군정지표와 군민을 위한 현장행정·성장농업·맞춤복지·균형발전·소득관광의 군정방침으로 군민들을 위한 투명행정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서춘수 군수 취임 후 군민 누구에게나 공정하고 공평하게 열려있는 ‘열린 군수실’을 운영해 직접 군민들의 고민을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 모든 사업은 주민들의 의견을
"아삭하고 향긋한 봄 향기가 일품인 청정 지리산의 청학 미나리 맛보러 알프스 하동으로 오세요." 경남 하동군이 지리산 맑은 물을 활용한 미나리축제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청학 미나리축제는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지역 농업의 새로운 고소득 작물로 육성한 하동 미나리의 소비 촉진과 대내·외 홍보를 위해 2017년 시작돼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다. 하동청학미나리작목반(대표 이정식)이 주최·주관하는 미나리축제는 개막식과 별도의 문화·공연 프로그램 없이 미나리 시식 및 판매, 체험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정식 대표는 "음주 후 숙취 해소에 좋고, 간장 질환 완화와 신장기능 증진에 효과가 있으며 이뇨, 항염 작용에 효능이 있다"며 미나리에 대해 자랑했다. 이달 8일부터 24일까지 지리산 미나리 주산지인 하동군 횡천면 남산리 일원에서 제3회 하동 청학 미나리축제가 열린다. 청학 미나리축제는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지역 농업의 새로운 고소득 작물로 육성한 하동 미나리의 소비 촉진과 대내·외 홍보를 위해 2017년 시작됐다. 미나리 축제장에서는 싱싱한 미나리를 현장에서 싸게 구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동산 취나물, 딸기, 고로쇠 수액, 매실진액 같은 다양한 농·특산
대한불교조계종 제13교구 본사 쌍계총림 쌍계사(주지 원정스님)가 경남 하동군민에 대해 문화재구역 입장료를 약 60% 감면했다. 경남 하동군에 따르면 쌍계사는 지난 5일부터 하동군 화개면민을 대상으로 쌍계사의 문화재구역 입장료를 100% 무료화 하였으며, 그 외 군민은 60% 감면해 주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하동군민은 천년고찰 쌍계사의 국보와 국가지정 문화재,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풍광을 할인된 입장료로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쌍계사 관계자는 “이번 입장료 감면은 평소 지역주민과 함께한다는 원정 주지스님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며 “입장 시 주소지가 하동군임을 확인하는 신분증을 제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함양군지난 3일 경남 함양군 함양읍 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장에서 열린 제9회 물레방아골 함양 난 연합전시회에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활짝 핀 춘란이 봄 향기를 전하고 있다.
▲경남 함양군 서춘수 군수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사진=함양군경남 함양군 서춘수 군수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대한광복회 성북구지회에서 시작한 캠페인으로 3·1 독립선언서 총 38개 문장 중 한 문장을 선택해 직접 필사한 뒤 이를 48시간 내에 페이스북에 인증하고,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목하는 캠페인이다. 서춘수 군수는 28일 집무실에서 3·1독립선언서 중 11번째 문장인 ‘오늘, 우리 이천만 조선인은 저마다 가슴에 칼을 품었다. 모든 인류와 시대의 양심은 정의의 군대와 인도의 방패가 되어 우리를 지켜 주고 있다.’를 마음을 다해 직접 필사했다. 이번 캠페인 동참은 장충남 남해군수 다음 릴레이 주자로 서춘수 함양군수를 지목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서 군수는 다음 주자로 구인모 거창군수, 김일권 양산시장, 허성곤 김해시장 등 3명을 지목했다. 28일 함양군에 따르면 우국충절의 고장 함양군은 일제 강점기를 전후해 수많은 의병과 독립지사들이 의기를 떨쳤던 곳으로. 특히 1919년 전국적으로
▲8일 하동군에 따르면 MBC경남과 여수MBC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제11회 MBC 섬진강 꽃길 마라톤대회가 내달 2일 섬진강 둔치∼남도대교 일원에서 개최된다./사진=하동군새 봄을 여는 남도의 스포츠축제 섬진강 꽃길 마라톤대회가 매화 향 가득한 춘삼월 하동과 광양을 잇는 섬진교 아래 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8일 하동군에 따르면 MBC경남과 여수MBC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제11회 MBC 섬진강 꽃길 마라톤대회가 내달 2일 섬진강 둔치∼남도대교 일원에서 개최된다. 섬진강 꽃길 마라톤대회는 영·호남 화합을 위해 매년 3월 매화 개화시기에 맞춰 섬진강을 사이에 둔 경남 하동군과 전남 광양시에서 해마다 번갈아 개최되고 있다. 경남도와 전남도, 하동군, 광양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풀코스, 하프코스, 10㎞, 5㎞ 등 4개 코스에서 치러진다. 풀코스는 오전 9시 30분 섬진강 둔치를 출발해 섬진강을 따라 매화마을, 남도대교, 화개장터, 구례군 간전면 운천리에서 반환하는 왕복코스로 짜였다. 이 코스는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하동읍 화심·흥룡리 일원과 다압면 매화마을 일원에 꽃망울을 터트린 매화 향을 맡으며 푸른 섬진강 물줄기와 고운 모래, 지리산·백운산 기슭의 아름다운
▲차(茶) 분야로는 국내 최초로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된 '하동 전통 차농업'이 올해 소비자가 뽑은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 올랐다./사진=하동군'하동 전통 차농업'이 올해 소비자가 뽑은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 올랐다. 소비자가 선정한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리서치를 통해 최고의 브랜드를 발굴·시상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올바른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국가브랜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중앙일보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JTBC가 후원한다. 경남 하동군은 지난달 말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9 소비자가 선정한 최고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공공행정 농업분야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부문에서 '하동 전통차 농업'이 고객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하동 전통 차농업의 최고 브랜드 대상 수상은 그동안 행정과 차 생산농가, 가공업체, 녹차연구소 등이 1200년 역사의 전통 차 보전과 브랜드 가치 제고 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다. 군은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계기로 전통 야생차밭을 보전하고 세계적인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문화·산업·자연치유를 융합한 신성장 동력산업인 세계적인 웰니스 지구로 집중 육성해
▲종주 3일째 마지막날인 25일 새벽 6시 8분께 지리산국립공원 제1경 천왕일출(天王日出)을 보기 위해 자리를 잡고 사진(왼쪽부터 최봉오, 유규홍, 박석규씨)을 찍고 있다. /최봉오 기자▲25일 새벽 6시 8분께 지리산국립공원 제1경 천왕일출(天王日出)을 손 안(왼쪽부터 유규홍, 박석규씨)에 담았다. /최봉오 기자▲25일 새벽 6시 8분께 지리산국립공원 제1경 천왕일출(天王日出)을 입으로 담고 있는 남원 동신스캇팀 유규홍. /최봉오 기자종주 3일째 마지막날인 25일 새벽 6시 8분께 지리산국립공원 제1경 천왕일출(天王日出)을 보기 위해 이른 새벽 해발 1,915m의 지리산 정상인 천왕봉에 올라 종주의 여독을 푼다. 끝없이 펼쳐진 회색 구름바다 저 멀리 동녘 하늘에 희뿌연 서기가 어리기 시작한다. 이것도 잠깐 동녘하늘이 오렌지 빛으로 물들면서 휘황찬란한 오색구름 속에서 진홍빛 거대한 태양이 눈부신 햇살을 부채살 같이 뻗치며 불쑥 솟는다. 천왕봉 해돋이는 지리산 10경중 제1경으로, 이 일출을 지켜볼 수 있는 사람은 삼대에 걸쳐 적선을 해야 된다는 속설이 전해지고 있다.
▲17일 오전 7시45분께 지리산국립공원 돼지령(1,390m.)의 여명. 반야봉은 전북 남원시 산내면과 전남 구례군 산동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소백산맥에서 갈라진 지리산 줄기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날라리봉·토끼봉 등이 있다. 남사면에서는 섬진강의 지류가 발원하며, 북사면에서는 산내천이 발원해 남강으로 흘러든다. /최봉오 기자▲17일 오전 7시45분께 지리산국립공원 돼지령(1,390m.)의 여명. 반야봉은 전북 남원시 산내면과 전남 구례군 산동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소백산맥에서 갈라진 지리산 줄기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날라리봉·토끼봉 등이 있다. 남사면에서는 섬진강의 지류가 발원하며, 북사면에서는 산내천이 발원해 남강으로 흘러든다. /최봉오 기자▲17일 오전 7시45분께 지리산국립공원 돼지령(1,390m.)의 여명. 반야봉은 전북 남원시 산내면과 전남 구례군 산동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소백산맥에서 갈라진 지리산 줄기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날라리봉·토끼봉 등이 있다. 남사면에서는 섬진강의 지류가 발원하며, 북사면에서는 산내천이 발원해 남강으로 흘러든다. /최봉오 기자전북 남원의 팀동신스캇 짐승남 세명(박석규, 유규홍, 최봉오)은 16일 오전 9시께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