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이 한방 항노화 관광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역 내 '일반음식점의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5일 군에 따르면 오는 10일∼28일까지 3주간 '일반음식점 시설개선 지원사업'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일반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과 노후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규모는 총 3천만원으로 시설개선 비용의 50%를 지원하며 지원 한도는 업소당 최대 300만원까지다. 지원 내용은 지역 내 일반음식점의 조리장 개선과 좌식테이블을 입식형으로 교체, 노후 간판 개보수, LED 전등 교체, 객석·객실 인테리어 개선, 화장실 개보수 비용 지원 등이다. 군은 신청 업소 모집을 거쳐 개선내용의 적합 여부와 필요성을 확인하는 현장 평가를 통해 오는 3월 대상자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한방 항노화 관광지인 우리 산청군의 이미지에 걸맞은 쾌적한 음식점 환경조성과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지역 내 일반음식점의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란다"고 밝혔다. (끝) 출처 : 산청군청 보도자료
경남 하동군이 지역의 생태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 화개면 쌍계초등학교와 손을 잡았다. 10일 하동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군수 집무실에서 윤상기 군수와 윤대영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지점장, 윤영순 쌍계초등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동군은 지리산생태과학관을 중심으로 ‘섬진강을 비추는 반딧불이 여행’ 등 최근의 생태체험 트렌드에 걸맞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3개 기관은 하동의 4계절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더욱 많은 관광객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하동군생태해설사회와의 협업으로 생태체험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프로그램에 맞는 생태해설사를 배치·운영하기로 했다. 켄싱턴리조트 지리산하동은 프로그램 참가자 모객 및 홍보,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제반비용을 제공하며, 학교살리기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쌍계초등학교는 생태관광 프로그램 진행 장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계절별로 봄에는 ‘올챙이와 함께하는 봄밤기행’을 통해 악양면 동정호에 서식하는 두꺼비 올챙이와 동물, 곤충 등을
전남 곡성군이 내년 제로페이와 연계한 모바일 심청상품권 본격 도입을 앞두고 가맹점 확보 및 시범운영에 나서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모바일 심청상품권은 다음달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에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모바일 심청상품권은 은행 및 간편결제사 어플을 통해 구매할 수 있어 농협을 방문해야 했던 기존 종이형 심청상품권에 비해 간편해졌다. 또한 제로페이와 연계했기 때문에 소비자와 가맹점 많이 사용할수록 많은 혜택이 부여된다. 소비자의 경우 연말정산 시 결제 금액의 4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으며, 매출액에 상관없이 가맹점 결제 수수료가 0%이므로 소상공인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특히 군은 제로페이 가맹점 확보하기 위해 영업 인력을 선발, 교육을 실시했다. 이들은 12월 20일까지 소상공인들을 방문해 제로페이 가입을 돕고, 전자상품권 사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모바일 상품권은 제로페이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므로 아직까지 제로페이 가맹점에 가입하지 않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께서는 반드시 가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맹점 지정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 또는 온라인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경남 함양군은 12월 13일까지 ‘함양사랑상품권’ 10% 특별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번 할인 행사는 연말 상품권을 활용한 지역내 소비 촉진으로 지역경제와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시행한다. 상품권은 현재 1000 원권, 5000 원권, 1만 원권 3종으로 발행되고 있으며, 1인 월 최대 40만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구입을 원할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농협 관내 18개 지점을 방문하면 구매할 수 있다. 함양사랑상품권은 생활밀착형 가맹점 전통시장, 주유소, 마트, 음식점, 이·미용업소, 약국 등이 가맹점으로 등록되어 있어 사용하기 편리하고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며, 권면금액의 70% 이상 사용 시 잔액환불도 가능하다. 서점용 일자리경제과장은 “연말을 앞두고 상품권을 활용해 할인 혜택도 받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하는 선순환 구조 정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군민 및 유관기관·단체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곡성군이 오는 20일까지 ‘보다나은곡성!혁신아이디어공모전’을열고지역발전을위한창의적인아이디어를모은다. 1일 군에 따르면 이번공모전은모두가함께하는열린혁신을통해지역에새로운바람을불어넣고주민이일상에서체감하는변화를위해아이디어를모집하고자마련됐다. 공모전에는곡성군에관심이있는누구나참여할수있으며지역경제,그물망복지,감동행정3가지주제에맞춰정책아이디어를제안할수있다.곡성군은접수된제안중실현가능성,창의성,지역사회적합성,효과성,노력도등을살펴12월중14건을선정할예정이다. 선정작에대해서는최고100만원부터10만원까지수여할계획이다. 응모서식은곡성군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통해내려받을수있으며이메일 및등기우편 또는방문을통해응모해야한다.공모전에대한자세한내용은 곡성군기획실기획팀으로문의하면된다.
전북 서부지방산림청이 단풍이 한창 물들어 있는 오는 11월 2일 지리산둘레길 산청군 단성면 운리에서 ‘제9회 지리산둘레길 걷기축제와 건전한 산행문화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리산둘레길은 2007년부터 2019년까지 조성한 총 거리 295㎞의 장거리 숲길로 전북 남원시, 전남 구례군, 경남 함양군․산청군․하동군 등 3개도 5개시․군(20개읍․면) 117개 마을을 잇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숲길이다. 이번 걷기축제는 산청군 단성면 운리마을에서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쓰지 않기 등 건전한 산행문화 캠페인을 시작으로 백운계곡~마근담~시천면 선비촌 등 약 14km를 걷게 되며, 기념품 제공과 함께 다양한 체험부스, 문화공연이 열린다. 행사 참여는 사전 신청제로 운영되며, 참가신청은 (사)숲길 사무국 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곡성군의문화재이야기를담은'곡성의문화재'가발간됐다. 28일 곡성군에 따르면현재총48개소의지정문화재가있다.이중국가지정문화재가12개소이며,도지정문화재는32개소,등록문화재가4개소다.또한1개소가올해10월말도지정문화재지정을기다리고있다.그런데아직까지곡성군에서는문화재관련책자를편찬한적이없었다.이번‘곡성의문화재’발간이더욱큰의미를가지는이유다. 곡성의문화재는총4파트로구성되어있다.책장을펼치면문화재의개념과곡성의문화재현황을소개하는 문화재개설편이시작된다. 이어지정문화재에대한해설이담긴문화재해설편,곡성의역사와문화를단편적으로전하는곡성의역사문화편,그리고지정문화재목록과책자를만들기위한참고문헌들이정리된자료편순으로정리되어있다. 곡성의문화재를통해48개소문화재가전하는곡성군의옛이야기와문화재에숨은이야기도만나볼수있다.발간을담당한곡성군관계자는“소중한문화재를보존하고전승하는것은우리모두의몫이며,문화재를활용하는것또한우리의몫이다.”라고말했다.이어이번책자를통해지역문화재가그가치를인정받고사람들의관심을갖게되는계기가되길바란다는뜻을전했다.
경남 하동농촌의 대표적인 여성단체인 한국생활개선하동군연합회(회장 지근숙)는 추석을 앞두고 배 수확이 한창인 하동읍 배주산지에서 배 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농촌 일손돕기는 추석을 앞두고 판매량이 월등히 높은 배 재배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지원하고, 적기에 판매할 수 있도록 돕고자 실시됐다. 지근숙 회장 등 46명은 지난달 30일 오전 7시부터 배 주산지인 하동읍 화심리 선장마을 회원 농가에서 상품성 좋은 잘 익은 배를 선별해 수확했다. 지근숙 회장은 “학습단체로서 배움도 중요하지만, 회원간에 서로 돕고 도움 받으며 더불어 살아가자는 의미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농촌에 대한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농업을 이해하며,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하고자 애쓰는 생활개선회의 행보는 농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남 하동군청 직원들이 지난달 30일 암 등으로 투병 중인 직원 3명에게 성금 1050만원을 전달하며 뜨거운 동료애를 보였다. 동료 돕기 성금은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 830여 명이 어려운 직원들을 돕고자 자발적인 참여로 모은 것이다. 윤상기 군수는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병원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질병치료가 잘 돼 건강한 모습으로 근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금을 받은 직원들은 “투병으로 인해 어렵고 힘든 중에 동료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받아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 주말 노량바다와 노량대교가 한 눈에 들어오는 경남 하동군 금남면 생활체육체육공원 일원에서 D-Sports 코리아 마스터스리그 2라운드가 열렸다. 2일 하동군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드론 레이싱 정기리그 일환으로 열린 이번 라운드에는 프로·아마추어 등 국내 드론 파일럿 100여 명이 참가해 환상적인 드론 레이싱을 펼쳤다고 밝혔다. 주말에 열린 3종목은 루키(아마추어), 익스퍼트(세미프로), 엘리트(프로) 등으로 난이도에 따라 코스를 나눠 종목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가렸다. 경기 결과 엘리트 부문에서 강창현(16·DSC 소속)가 1위, 김재종(13·아스트로)가 2위, 전제형(18·DSC)가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마스터스리그 2라운드에서는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과 가족, 방문객이 한데 어우러져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비교적 가벼운 분위기의 루키와 익스퍼트 코스에서는 각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선수 가족과 방문객들이 다 함께 선수들을 응원했으며, 선수들 또한 기록보다는 완주 자체에 의의를 두고 신중하게 경기에 임했다. 국제대회 출전권이 걸려 있는 엘리트 부문에서는 세계 톱 랭커들이 총 출동해 화려한 기술로 박진감 넘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