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원예산업학과 소현정(사진) 연구원이 ‘2024 대한민국 여성과학기술인대회’에서 우수 경력복귀 여성과학기술인으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여성과학기술인대회는 산·학·연 과학기술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 과학기술 분야 발전에 기여한 여성 과학자들의 성과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소현정 연구원은 복귀 이후 원예산업학과 식물분자육종학연구실에서 김철민 교수와 조직배양 연구를 수행하며 원예산업 연구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소현정 연구원은 “경력을 잠시 멈추었었지만, 연구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계속 이어왔다”며 “함께 연구하고 도와준 동료와 가족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여성과학기술인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6일, 금동 노후주거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동지팥죽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남원시 도시재생사업 구역인 금동 도랑마을 주민들의 참여하에 ▲동지팥죽 만들기 ▲다함께 동지팥죽 나눔(80가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남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동지팥죽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며,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매우 중요하며 공동체 활성화와 경제주체 육성 및 이웃나눔 등의 실천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노인복지관에서는 노년사회화 프로그램을 수강한 회원들의 축제의 장인 제11회 청춘제가 지난 6일 남원시노인복지관(관장 장진석) 2층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0일 남원시노인복지관에 따르면 올해로 11회를 맞는 ‘청춘제’에는 남원시시니어들의 제2의 청춘을 느껴볼 수 있는 자리로 회원 및 가족, 초청인사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복지관 프로그램 이용 어르신들이 1년 동안 배움의 열정과 정성으로 갈고닦아온 실력을 뽐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멋글씨(calligraphy)와 서예, 미술작품이 복지관 1층에 전시되었고, 부대행사로는 약초교실 시음회, 사진반과 함께하는 인생 한컷 등이 진행됐다. 오케스트라, 플룻교실, 난타, 한국무용 등 프로그램발표회가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또한 지방소멸도시에 포함된 남원시를 살리기 위해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염원을 위한 퍼포먼스를 어르신들과 함께 준비하여 볼거리를 제공했다. 남원시노인복지관 장진석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긴 시간 갈고닦은 실력으로 오늘 이 자리를 빛내주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노년사회화교육을 통해 늘 도전하시는 어르신들의 열정이야말로 우
올해도 남원시 금동의 기부천사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기부했다. 올해로 9년째 꾸준히 기부하고 있는 김 어르신은 폐지 수집을 통해 얻은 수입으로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김길남 어르신은 “작은 일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기쁜 마음으로 기부하고 있다”며“올해도 기부를 할 수 있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꾸준히 기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금동행정복지센터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해당 성금을 금동지역 주민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노환순 금동장은 “넉넉지 않은 형편에도 이웃을 생각하며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많은 시민이 어르신의 선한 영향력에 힘입어 나눔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국내 굴지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기업이 자사의 기능성화장품의 동남아시아 수출 확장에 대비해 전북자치도 남원일반산업단지에 대규모 화장품 제조공장 설립을 발표했다. 10일 남원시는 전북자치도와 함께 ㈜한미양행이 남원일반산업단지 투자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남원시에 따르면 ㈜한미양행은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기업으로, 최근 기능성화장품 사업분야에 집중적인 투자를 진행 중이다. 이어 ㈜한미양행은 지난 10월 남원시 코스메틱비즈센터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지리산에 자생하고 있는 천연물 소재를 원료화해 기능성화장품 연구·제조를 위한 공장 시설을 구축 중이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기업의 사업계획과 부합된 지자체의 바이오산업 육성 정책지원이 더해져, 기업과 지자체 간의 연대가 강화되고 지속적인 파트너십이 구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바이오산업분야의 연구개발은 물론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과 지자체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투자 결정이 기업과 지역 모두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를 위한 MOU를 지난 9일 체결했다. 10일 남원시에 따르면 이번 라오스와 MOU 체결은 2023년에 이어 2번째로 라오스 루앙프라방주 남박군과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체결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고용부 아누손 캄싱사왓 국장, 남원시 농정과장,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 백남정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아누손 캄싱사왓 국장은 "라오스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적응을 위해 사전 적응 훈련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으며, 남원시는 "라오스 계절근로자가 남원시 농촌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통역 도우미를 배치·지원하고 근로자의 인권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원시는 10일 남원주생면 제천마을에서 주민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현장체험의 날’을 개최했다. 남원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민원부스(찾아가는 주민복지서비스, 겨울철 안전대비 및 수칙 안내) ▲건강부스(혈당‧혈압 체크,치매관리상담,정신건강상담) ▲체험부스(네일아트,손마사지,소방안전교육) ▲먹거리부스(계란빵,팝콘,생강차,커피 등) 4가지 분야에 10여 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마을 주민과 소통간담회를 통해 주생면의 현안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장애인 어르신 가구에서 전기, 가스 등을 교체하는 현장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제천마을 주민 박모씨는 “몸이 불편해 평소 해결할 수 없던 일을 집으로 직접 찾아와 고장 난 형광등과 수도꼭지를 교체해 주고 이불빨래 해주니 너무나도 감사하다고”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120민원봉사대 '찾아가는 현장민원'은 마을단위 취약계층 대상으로 전기·가스·수도·보일러·농기계점검‧수리, 이동빨래방, 청소, 칼갈이 등 생활불편사항에 대해 147개 마을, 2430세대, 9021건을 직접 찾아가 해결했으며, 앞으로 3개 마
10일 오전 꿈드래장애인협회 남원시지부는 남원시 이백면 소재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우리집’에 물티슈 20박스, 화장지 100개, 뻥튀기 100봉지(2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임광호 지부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작게나마 지역 내 소외계층을 지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포함한 지역 내 취약계층에 대한 나눔을 지속 실천하여 사회단체의 의무를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꿈드래장애인협회 남원시지부는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과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 내 사회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7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 이원국 발레단의 ‘사랑의 세레나데’ 남원공연이 2회차 모두 높은 객석점유율을 달성할 만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랑의 세레나데’ 공연은 지난 8월에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 추가 공모 선정작으로 시는 이원국발레단과 협업해 ‘사랑의 세레나데’ 공연을 시작으로 ‘호두까기 인형’ 내년에 춤추는 춘향‘과 함께 유명 발레 작품들을 제작하여 선보이는 중이다. 그 첫 번째 공연이었던 ‘사랑의 세레나데’는 이원국발레단의 이원국 단장이 직접 출연하여 객석을 압도하는 움직임과 노련미가 돋보이는 무대를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화려한 무대 연출과 수준 높은 안무로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내며 매회 관객들의 계속된 탄성과 환호가 터져 나왔다. 이날 두 차례의 공연은 객석점유율 85%를 넘어 남원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에서 찾아온 발레 애호가들까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한 관람객은 “이렇게 수준 높은 발레 공연을 남원에서 볼 수 있다는 게 자랑스럽다”며 “다음 공연도 기대된다”고 감동을 전했다. 다가오는 12월 27일과 28일에는 겨울의 고전, ‘호두까기 인형’ 공연이 예정되
남원시 대표누리집이 ‘웹어워드코리아2024’에서 지자체분야 우수에 선정되면서 국내 최고 웹으로 인정받았다. 10일 남원시에 따르면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웹어워드코리아2024’는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우수 웹 평가 시상식으로, 이번 평가는 비주얼디자인, UI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6개 부문 18개 지표를 종합 평가해 평가단의 온라인 평가와 전문평가 등을 거쳐 수상작을 결정한다. 남원시 대표누리집은 디지털 취약계층의 동행과 포용을 위한 ▲모바일 음성인식 검색, ▲전자점자서비스, ▲다크모드 서비스 등 사용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11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증한 정보통신접근성(웹) 품질인증 마크를 획득한 바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피어나다 남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정보 접근성 및 생활의 편의성을 도모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지속적인 품질개선을 통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