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안전관리과 김동혁 과장(사진)이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 과장은 더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동혁 과장은 학교행사시 안전상황실을 운영하며, 사전 안전대책 회의를 주관하여 지자체, 경찰, 소방과 협력해 인파사고 등 각종 위험을 예방하는 대응조치 방안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그는 또한 위험별, 유형별 안전 관리 대응 매뉴얼 및 조치방법을 교육하는 안전점검단을 구성하고, 공연 무대 및 부스 일대 점검을 실시해 교내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 경각심 제고에 앞장섰다. 김 과장은 안전실천 캠퍼스 구축을 위해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기본안전 수칙 준수를 독려하며, 대학 내 안전사고 제로를 목표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도록 구성원을 독려했다. 그는 "나부터 점검하고 실천하는 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희승 국회의원(남원장수임실순창, 더불어민주당)은 심각한 경영난에 직면한 지방의료원(특히 지역구 남원의료원)의 경영정상화를 도모하고 지역 간 의료서비스 격차에 보다 적극 대응하기 위한 ‘지방의료원 경영정상화·예타특례법’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법률' 및 '국가재정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인구감소지역에 설립된 지방의료원의 경우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 등을 고려해 국가가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보조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주민의 진료사업 및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위한 지방의료원 건립 등 공공의료체계 구축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특례를 마련하는 내용이다. 앞서 박희승 의원이 국정감사를 통해 "지방의료원은 지난해 6월 가결산 결과 전국 35개 중 33곳이 당기순손실을 기록해 재정적자가 심각한 상황이다. 병상이용률도 회복하고 있지 못하며, 관련 예산이 감액되는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한바 있다. 최근 국회입법조사처도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이 진행되는 와중에 지방의료원은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팬데믹 기간 동안 감염병에 대응했다. 이후 의료인력의 소진과 유출로, 지역 책임의료기관 기능을 수행하기에는 역량이 전반적으로 저하된
장수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장수몰'이 2024년 연매출 8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성과를 달성했다. 7일 장수군에 따르면 2023년 4억원의 매출에서 200% 증가한 수치로, 장수몰의 눈에 띄는 성장세를 입증하는 결과다. 장수몰은 지역 농민들과의 협력과 판매 상품의 다양화, 그리고 혁신적인 마케팅 및 홍보 전략을 통해 이 같은 성과를 이뤘다. 특히, 신규 입점을 적극 추진해 사과, 토마토, 오미자, 한우 등 기존 품목 외에도 샤인머스캣, 꺼먹돼지, 장수사과빵 등 총 40개 품목을 새롭게 추가했다. 또한, 김장철을 대비한 절임배추의 입점과 김장체험 행사에서의 할인판매로 1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으로 장수몰 포인트를 도입해 소비자 만족과 매출 증가를 동시에 이끌어냈다. 장수몰의 홍보 전략에도 과감한 변화가 있었다. 수도권을 포함한 여러 지역의 전광판에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오프라인 판촉행사에서 전단지를 배포해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장수몰을 널리 알렸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몰의 성공은 장수 농특산물의 가치를 전국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여 농가 소득 증대를 위
장수군산림조합이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에 5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학생들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올해로 7년째 이어지는 장학금 기탁으로, 장수군 내 학생들의 교육을 위한 꾸준한 기여가 주목받고 있다. 한상대 장수군산림조합장은 "장수군 지역 내 학생들을 지원하는 것이 곧 미래의 장수를 밝히는 길이라 생각한다"며,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을 통해 학생들을 위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의 최훈식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지가 장수군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장수군산림조합의 기여에 감사를 표했다. 장수군산림조합은 임업분야의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임업기술지도와 산림경영계획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화임산물 재배단지 컨설팅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임실군이 '2025 임실방문의 해'를 맞아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혁신적인 사업에 나선다. 임실군은 농촌관광 혁신을 목표로 한 '농촌크리에이투어' 사업에 선정되며 국비 1억2,500만 원을 포함한 총 2억5,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농촌크리에이투어'는 기존 농촌체험휴양마을과 관광경영체, 여행전문가, 청년들이 협업하여 차별화된 농촌특화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모델로, 새로운 관광 흐름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수행을 위해 '임실오실' 공동협의체가 조직됐으며, (사)임실지역활력네트워크사업단이 중간지원조직을 맡고, 임실군 농촌체험휴양마을네트워크가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새롭게 개발되는 관광상품은 당일형 4가지와 체류형 1가지로 구성된다. 당일형 상품으로는 '치즈맛보實', '섬진강가實', '옥정호보實', '농악즐기實'이 있으며, 체류형 상품으로는 '촌캉스하實'이 준비되어 있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당일 여행이나 1박 2일 체류형 여행을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 임실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생활인구 유입을 도모
임실군이 주택·건축행정 분야에서 지난해에 이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눈부신 성과를 이어갔다. 임실군 종합민원과 주택정책팀은 전북자치도가 주관한 2024년도 주택·건축 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개인 및 기관 표창 9관왕을 달성했다.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종합민원과 주택정책팀은 전북자치도와 전북개발공사 등으로부터 총 2개의 기관 표창과 6명의 담당 공무원이 유공 표창을 받았다. 이들 공무원은 다양한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주택·건축업무 유공으로 여주희 주무관이, 그린리모델링 사업 유공으로 박문영 주무관이, 공공디자인 진흥 유공으로 정웅 주무관이, 도시재생 유공으로 이준영 주무관이 각각 전북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김경록 주무관은 전북개발공사로부터 공공임대주택 추진 유공을 인정받아 감사장을 받았다. 정일범 팀장은 임실군과 전북자치도, 행정안전부에서 검증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팀원들에게 적극행정의 모범을 보이며 중간관리자 역할을 수행해왔다. 또한 2024년 상반기 전북자치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하반기에는 김경록 주무관이 임실군수 표창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장수군 천천면이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7일 천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시무식을 열며 본격적인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원 면장을 비롯해 28개 마을 이장들과 면사무소 직원들이 참석해 올해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며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장수'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시무식은 개회와 국민의례로 시작하여 면정시책 및 현안사업 설명, 신임이장 임명장 수여, 이현원 면장의 신년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현원 면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5년 을사년 군정표어가 '개신창래(開新創來)'인 만큼, 새로운 길을 열어 미래를 창조하자는 자세로 장수군과 천천면의 빛나는 미래를 위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시무식은 장수군 천천면이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 사회와 주민들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장수군은 겨울방학을 맞아 2025년 동계대학생 사회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2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대학생들이 다양한 행정기관에서 근무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동시에 대학 등록금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지난 6일 군청 군민회관에서는 최훈식 군수와 지역 대학생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이를 통해 대학생들은 본격적인 사회체험에 돌입했다. 참여 학생들은 지역아동센터, 읍·면사무소, 행복나눔터 등 다양한 행정기관에서 근무하며 실질적인 경험을 쌓게 된다. 최훈식 군수는 "짧은 기간이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분들이 소중한 경험을 얻고 성장하길 바란다"며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무엇보다 안전에 유의해 근무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무주군 안성면에서 활동중인 바느질 동호회 '안성아씨들'이 지역사회에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이 동호회는 7일 무주군에 성금 50만 원을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안성아씨들'은 지역주민 10명으로 구성된 동호회로, 류영희 대표는 "안성면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함께 모여 취미생활을 즐기고, 이웃도 도우며 보람을 찾고 있다"며, "회원들이 정성껏 모은 기부금이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3년간 프리마켓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2023년에는 150만 원, 2024년과 2025년에는 각각 50만 원을 기부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왔다.
완주군 용진읍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개강하며 주민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6일 용진읍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주민자치위원과 수강생, 강사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주민자치위원 및 프로그램 강사 소개와 함께 프로그램 운영 방안, 각 프로그램별 반대표 선출 등의 시간이 마련됐다. 올해 주민자치프로그램은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고고장구, 농악, 노래교실, 라인댄스, 민요, 서예, 요가, 통기타, 품바 등 총 9개 과목으로 구성되어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호연 주민자치위원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즐거움을 찾기를 바라며,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설선호 용진읍장은 "주민자치프로그램이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며 지역 공동체를 강화하는 중요한 장"이라고 강조하며,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더 많은 참여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