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장수군이 오는 31일까지 자동차세를 5% 공제해 주는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고 있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는 경우 연 세액의 5%를 공제해주는 제도다. 이미 군은 기존에 연납 신청을 했던 신청자 5770여건 자동차세 5%를 공제해 고지서를 발송했다. 이달 말까지 지속적으로 연납신청을 받는다. 연납 신청은 군 재무과 또는 읍·면사무소 어디서나 신청이 가능하며, 위택스를 통해서도 신청 및 납부가 가능하다. 매년 3월, 6월, 9월에도 신청할 수 있지만 연말까지 잔여기간에 대한 세액의 5%를 공제 해주기 때문에 1월에 납부해야 가장 큰 절감 혜택을 볼 수 있다. 기존에 연납 신청한 차량은 소유권 변동이 없으면 별도의 신청 없이도 납부서가 발송되며, 새롭게 차량을 취득해 연납을 원할 경우 신규로 신청해야 한다. 자동차세 연납 뒤 차량 소유권 이전이나 폐차 등 사유가 발생한 경우 이후 기간에 대한 자동차세는 환급되며, 다른 시군으로 주소를 이전하는 경우에도 또 다시 자동차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의 경우 연납으로 자동차세를 납부한 경우 세액 절감 효과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장수군은 농기계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농기계 안전운전 면허취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016년부터 시작된 면허취득지원사업은 1종 보통 이상의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3톤 미만의 굴착기, 지게차, 스키로우더 3종에 한해 면허취득교육 이수자의 교육비 50%를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로, 경영체등록확인서, 운전면허증을 지참하여 본인 주소지 읍면사무소(산업팀)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소형 건설기계 운전면허는 면허취득 교육기관에서 이론 6시간, 실기 6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게 되면 취득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이수 완료 후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수란 농촌지원과장은 “농기계 취급요령 및 사용기술 향상으로 농기계 이용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귀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농기계 안전운전 면허취득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장수군 치매안심센터는 60세 이상 장수군민들의 치매조기발견을 위해 지난 4일부터 26일까지 마을로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한다.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전문인력 6명이 장수읍, 장계면 60여개 마을회관으로 직접 방문하여 무료로 치매인지선별검사(CIST)를 시행한다. 검사 후에는 치매예방운동(뇌신경체조, 치매예방체조)를 시행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을 위한 치매인식개선교육도 실시한다. 또한 치매인지선별검사를 통해 인지저하로 나올 경우 치매안심센터 및 협약병원(전주 대자인병원)을 통해 전문의 진찰과 신경심리검사, 진단의학검사, 뇌영상촬영 등을 무료 또는 검사비를 지원받아 진행할 수 있다. 위상양 장수군보건의료원장은 “마을로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통해 지리적 접근성의 한계를 해결하는 데에 힘쓰고 치매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치매관리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조기 발견과 효율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만 60세 이상 장수군민은 가까운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서도 치매선별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기타 치매안심센터 관련 궁금한 사항은 장수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장수군 농특산물 대표 온라인 쇼핑몰 '장수몰'에서 2024년 갑진년 설맞이 20%에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기념 10%를 더해 30%의 '값진' 할인 이벤트를 한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1월15일부터 쿠폰 소진시까지 할 예정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과 청룡의 해 갑진년을 맞이하는 값진 의미로 설 선물을 고민하시는 분들께서 장수군의 품질 좋은 농축특산물을 좋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장수군 대표 농산물 장수사과는 30% 할인되어 1박스당 가정용 3.5kg를 1만3930원, 5kg를 2만2400원, 10kg를 3만1500원부터 판매한다. 이 밖에도 설 명절 선물로 인기가 높은 한우세트, 한과 등 다양한 농축특산물로 가족, 친구들과 행복을 나눌 수 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장수몰 할인 행사를 통해 갑진년 새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동시에 기념할 수 있어 뜻깊고, 더불어 농가와 소비자가 같이 만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수몰은 23년 연매출 4억3000여억원을 달성함으로써 직전 2년간 연매출 2여억원의 매출 실적 대비 2배에 가까운 성과를 보였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장수군 2024년 상반기 서기관 승진자들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자발적으로 기탁해 화제다.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에 따르면 15일 홍두표 농산업건설국장과 조용호 장수읍장이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들은 “그동안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장수군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이사장은 “간부공무원들의 자발적 기부가 동료 공무원과 지역주민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 “전해주신 마음은 지역의 다양한 인재들을 육성하는 밑거름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번암면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11일부터 지역 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께 신년인사 및 불편사항 청취를 위한 방문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번암 대표경로당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순회 방문은 오는 19일까지 경로당 32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차주영 면장과 번암면 3개팀 팀장들은 함께 경로당을 순회하며 경로당 시설 내부 점검과 함께 지역 현안과 애로사항 등을 현장에서 직접 경청하고 나눔으로써 열린행정, 소통행정을 강화했다. 한 어르신은 “행정에서 이렇게 노인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시고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여러 가지 불편사항에 대해 챙겨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라며 “번암면 노인복지와 번암면 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차주영 번암면장은 “어르신들이 하루를 보내는 주된 장소가 경로당인 만큼 생활하시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에서 더욱 세세히 살피고,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자주 경로당을 방문해 꾸준히 인사드리고 소통하며 어르신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장수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현철)는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운용하던 임대 농기계를 지역 농업인들에게 우선적으로 매각하기 위한 경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매일은 오는 29일 오후 1시30분으로 장수군 농업기술센터 대강의실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매각 예정인 농기계는 SS기, 동력퇴비살포기, 보행제초기, 콤바인 등 총 26대로 장수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입찰 당일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입찰 참가 자격 및 진행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장이나 노후로 불용결정된 농기계임을 감안해 농기계의 상태 등을 필히 사전에 확인 후 입찰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해당 기계가 필요한 농가에게 부담을 줄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다"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장수군은 지역산업에 종사하는 청년의 자립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전북형 청년수당인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참여자를 15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농업, 중소기업 등 지역 산업에 종사하면서 도내 정착 의지가 있는 청년에게 월 30만원씩 최대 1년간 정착지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청년수당을 지원받고자 하는 자는 세부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도내 농업, 임업, 어업, 중소기업, 문화예술, 연구소기업 분야에 6개월 이상 종사자 중 가구 중위소득 180%이하 청년(18세 ~ 39세)이어야 하고, 전북에 1년 이상 거주하고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신청 희망자는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누리집(ttd.ezwel.com) 또는 전북청년허브센터(www.jb2030.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내달 8일까지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청년들은 월 30만원씩 1년간 신용(체크)카드 연계 포인트 방식으로 수당을 지급받는다. 건강관리, 자기개발, 문화레저 등 사용 가능 업종에 해당하는 도내 사업장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그간 참여자들의 만족도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장수군의회 의원 일동은 11일 역사적·문화적·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명분 없이 무주·진안·장수(무진장)에서 장수를 분리하려는 선거구 획정 시도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지난 12월 5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안을 국회의장에게 제출하여 2월 중 확정을 앞두고 있다. 선거구획정안에 따르면 전라북도는 국회의원 정수 1석이 감소하여 9석으로 확정될 우려가 크다. 따라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이번 선거구획정안에 대해 공직선거법 제25조에서 규정한 인구대표성과 지역대표성을 준수하지 않은 처사이며, 수도권 지역의 증석을 위해 전북지역의 감석을 수반하는 것은 도시와 농어촌지역 간의 의석수 양극화를 확대하고 나아가 지역 간 불균형을 심화시킬 거라는 우려를 표한 바 있다. 그리고, 22대 총선거가 3개월도 남지 않은 현시점에서는 남원·임실·순창 선거구 인구가 획정 하한선인 136,600명에 미치지 못해 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에서 장수군만 떼어내 남원·임실·순창·장수 선거구로 재편되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역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주·진안·장수가 같은 선거구로 묶인 것은 1963년 제6대 선거부터이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장수군이 ‘전북대학교 장수군 캠퍼스 농업시스템학과’ 신입생을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2차에 걸쳐 모집한다. 장수군 농업시스템학과는 장수군과 전북대가 산업체 계약을 체결해 운영하는 재교육형 계약학과로, 군은 2019년부터 농업시스템학과를 통해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해 전문 농업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수업은 평일 야간에 이뤄져 직장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으며, 군은 학생들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등록금의 50%를 지원하고 있다. 재학 시에는 전북대학교 학생으로서의 동등한 자격을 부여하고, 졸업 시에는 전북대학교 농업시스템학과 학사 학위 자격이 주어진다. 교육과정은 총 120학점(전공 102, 교양 18)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집대상은 고등학교 졸업(동등한 학력 인정) 이상 학력 소지자로 관내 농·생명분야 산업체 등에 10개월 이상 재직한 소속 근로자 및 대표자 또는 관내 영농조합 법인에 10개월 이상 소속돼 있는 조합원 등이다. 원서접수는 농업기술센터에 위치한 학과 사무실과 행정지원과 평생교육팀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최종합격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2월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