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장수군 2024년 상반기 서기관 승진자들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자발적으로 기탁해 화제다.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에 따르면 15일 홍두표 농산업건설국장과 조용호 장수읍장이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들은 “그동안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장수군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이사장은 “간부공무원들의 자발적 기부가 동료 공무원과 지역주민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 “전해주신 마음은 지역의 다양한 인재들을 육성하는 밑거름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번암면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11일부터 지역 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께 신년인사 및 불편사항 청취를 위한 방문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번암 대표경로당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순회 방문은 오는 19일까지 경로당 32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차주영 면장과 번암면 3개팀 팀장들은 함께 경로당을 순회하며 경로당 시설 내부 점검과 함께 지역 현안과 애로사항 등을 현장에서 직접 경청하고 나눔으로써 열린행정, 소통행정을 강화했다. 한 어르신은 “행정에서 이렇게 노인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시고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여러 가지 불편사항에 대해 챙겨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라며 “번암면 노인복지와 번암면 발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차주영 번암면장은 “어르신들이 하루를 보내는 주된 장소가 경로당인 만큼 생활하시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에서 더욱 세세히 살피고,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자주 경로당을 방문해 꾸준히 인사드리고 소통하며 어르신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장수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현철)는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운용하던 임대 농기계를 지역 농업인들에게 우선적으로 매각하기 위한 경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매일은 오는 29일 오후 1시30분으로 장수군 농업기술센터 대강의실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매각 예정인 농기계는 SS기, 동력퇴비살포기, 보행제초기, 콤바인 등 총 26대로 장수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입찰 당일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입찰 참가 자격 및 진행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장이나 노후로 불용결정된 농기계임을 감안해 농기계의 상태 등을 필히 사전에 확인 후 입찰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해당 기계가 필요한 농가에게 부담을 줄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다"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장수군은 지역산업에 종사하는 청년의 자립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전북형 청년수당인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참여자를 15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농업, 중소기업 등 지역 산업에 종사하면서 도내 정착 의지가 있는 청년에게 월 30만원씩 최대 1년간 정착지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청년수당을 지원받고자 하는 자는 세부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도내 농업, 임업, 어업, 중소기업, 문화예술, 연구소기업 분야에 6개월 이상 종사자 중 가구 중위소득 180%이하 청년(18세 ~ 39세)이어야 하고, 전북에 1년 이상 거주하고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신청 희망자는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누리집(ttd.ezwel.com) 또는 전북청년허브센터(www.jb2030.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내달 8일까지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청년들은 월 30만원씩 1년간 신용(체크)카드 연계 포인트 방식으로 수당을 지급받는다. 건강관리, 자기개발, 문화레저 등 사용 가능 업종에 해당하는 도내 사업장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그간 참여자들의 만족도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장수군의회 의원 일동은 11일 역사적·문화적·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명분 없이 무주·진안·장수(무진장)에서 장수를 분리하려는 선거구 획정 시도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지난 12월 5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안을 국회의장에게 제출하여 2월 중 확정을 앞두고 있다. 선거구획정안에 따르면 전라북도는 국회의원 정수 1석이 감소하여 9석으로 확정될 우려가 크다. 따라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이번 선거구획정안에 대해 공직선거법 제25조에서 규정한 인구대표성과 지역대표성을 준수하지 않은 처사이며, 수도권 지역의 증석을 위해 전북지역의 감석을 수반하는 것은 도시와 농어촌지역 간의 의석수 양극화를 확대하고 나아가 지역 간 불균형을 심화시킬 거라는 우려를 표한 바 있다. 그리고, 22대 총선거가 3개월도 남지 않은 현시점에서는 남원·임실·순창 선거구 인구가 획정 하한선인 136,600명에 미치지 못해 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에서 장수군만 떼어내 남원·임실·순창·장수 선거구로 재편되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역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주·진안·장수가 같은 선거구로 묶인 것은 1963년 제6대 선거부터이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장수군이 ‘전북대학교 장수군 캠퍼스 농업시스템학과’ 신입생을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2차에 걸쳐 모집한다. 장수군 농업시스템학과는 장수군과 전북대가 산업체 계약을 체결해 운영하는 재교육형 계약학과로, 군은 2019년부터 농업시스템학과를 통해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해 전문 농업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수업은 평일 야간에 이뤄져 직장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으며, 군은 학생들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등록금의 50%를 지원하고 있다. 재학 시에는 전북대학교 학생으로서의 동등한 자격을 부여하고, 졸업 시에는 전북대학교 농업시스템학과 학사 학위 자격이 주어진다. 교육과정은 총 120학점(전공 102, 교양 18)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집대상은 고등학교 졸업(동등한 학력 인정) 이상 학력 소지자로 관내 농·생명분야 산업체 등에 10개월 이상 재직한 소속 근로자 및 대표자 또는 관내 영농조합 법인에 10개월 이상 소속돼 있는 조합원 등이다. 원서접수는 농업기술센터에 위치한 학과 사무실과 행정지원과 평생교육팀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최종합격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2월15일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산서면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산서면민들의 의견 경청을 통한 주민친화적 행정 실천을 위해 지난 8일부터 산서면 마을 순회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8일 시장마을부터 시작된 간담회는 12일까지 총 34개 마을에서 진행되며, 주민들의 의견 청취 및 애로사항에 대한 각 담당 분야의 즉각적인 답변을 위해 산서면장을 비롯, 산서면의 3개팀 팀장들이 함께 순회를 하고 있다. 산서면은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마을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 사업, 의견을 행정에 최우선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며, 일회성에 벗어난 수시 마을 순방을 통해 주민 친화적 행정 정립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최길환 산서면장은 “이번 간담회는 주민과 함께하는 행정, 주민친화적 행정 정립을 위하여 기획하였다"고 밝히며, “행복장수의 모토에 따라, 주민이 행복한 마을, 주민이 최우선인 마을, 산서면을 만들기위해 면민 한분 한분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반영토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번암면은 10일 2024년 갑진년 이장 시무식을 개최하고 마을 주민의 추천으로 새롭게 임명된 이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임 이장 8명과 유임된 이장 24명 등 총 32명의 이장은 마을을 대표해 행정과 번암면민의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 올해 첫 임기를 시작하는 신임 이장들은 임명장을 받고 면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차주영 번암면장은 “지방행정의 최일선에서 장수군의 발전을 위해 면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이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번암면 발전을 위해 주민 간 화합 단결과 이해조정 역할 등 마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박3일간 ‘2024 Dream Big in English camp’라는 주제로 인천광역시 영어마을에서 영어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올해 신규시행한 ‘초등영어 학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학생들이 다양한 영미문화체험을 통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글로벌 감각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5~6학년 초등학생 65명을 대상으로 읍면별 토셀교실반을 운영해 영어학습지도를 해왔으며, 이번 캠프에는 56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팀별로 영어퀴즈를 풀고 스포츠 활동 게임을 통해 스포츠 영어 용어를 배우기도 했으며, ‘호주 황무지에서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생존을 위한 서바이벌 방법을 팀원들과 토론하는 등 영어학습시간을 가졌다. 또한 실제 레스토랑에서 지켜야하는 예의범절에 대해 영어로 배워보는 수업도 참여하고, 출국 시 필요한 절차들을 영어로 배워보고 비행기 모형에 탑승하는 체험도 가졌다. 2박3일간 학생들이 참여한 프로그램은 총 16개의 프로그램으로, 마지막 날에는 수료식을 열어 학생들에게 영어캠프 수료증을 전달했다. 재단은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장수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31일까지 2024년도 품목별농업인연구회 등록 접수를 실시한다. 등록된 농업인연구회는 연구모임과 관련된 작목의 재배 기술 교육과 우수농가 현장 교육 등 연구회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교육에 소요되는 비용 지원 받을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또는 읍·면 농업인상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격요건은 장수군에 주소지를 둔 20명 이상의 동일작목을 재배하는 농업인으로 구성하면 된다. 2023년에는 사과, 토마토 등 24개 품목 49개회 1,460명의 회원이 등록되어 활동하였으며 지난 3월을 시작으로 12월까지 18회의 기술교육과 현장 교육을 추진한 바 있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동일한 작목을 재배하거나 관심이 있는 연구 회원들이 함께 타지역의 선진농가나 기관, 연구소의 현대화된 시설을 견학하고 재배관리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이 좋다"며 “교육 후 회원 간 의견과 사례들을 공유해 농산물의 품질향상과 지역농업의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장수군 홈페이지 또는 장수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농업인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