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기(지방기술서기관) 전라북도 △박종주(지방기술서기관·승진) 안전경제건설국장 △김순기(지방행정사무관) 감사실장 △김재연(지방행정주사·직위승진) 문화예술과장직무대리 △오진관(지방시설사무관) 환경과장 △김재종(지방행정사무관) 안전재난과장 △양성모(지방행정사무관) 송동면장 △최종열(지방환경사무관) 대산면장 △허관(지방행정주사·직위승진) 보절면장직무대리 △신경수(지방행정주사·직위승진) 산동면장직무대리 △유세환(지방행정사무관) 왕정동장 △강병훈(지방시설사무관) 시설사업소장
남원경찰서 주생파출소 신창균 소장(경위)이 정년 퇴임했다. 남원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서장실에서 주요 간부들과 동료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갖고 표창과 공로패, 꽃다발 등을 전달했다. 신 소장은 이날 퇴임사를 통해 “무사히 공직생활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와준 동료와 후배 경찰관들에게 감사드리며, 마음으로 항상 경찰을 응원 하겠다”고 말했다. 임상준 서장은 “선배님들의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드리며 새로운 출발을 하시는 선배님들의 앞날이 모두 행복하시길 기원한다”고 아쉬운 이별의 말을 전했다.
남원경찰서 경비교통과 손재진 경위와 박진희 경장, 중앙지구대 노영환 경위가 각각 1계급 승진했다. 남원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임상준 서장과 주요 간부, 동료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승진 임용자 환영식을 개최했다. 임상준 서장은 이날 승진자에게 임명장과 계급장을 수여하고 “오늘의 명예로운 자리는 가족과 동료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인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치안활동에 전력해 달라”고 축하의 말을 건넸다.
남원시 ‘예가람길’이 행정자치부가 추진하고 있는 ‘주민주도형 골목경제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27곳에서 응모자가 참여, 1차 서류심사와 행정자치부 평가단이 2차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가 선정됐다. 남원 예가람길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의지, 지역 및 특수성을 고려한 주민 주도의 차별화된 전략, 지역의 입지조건, 청년창업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 됐다. 앞으로 이 사업은 골목주민협의체가 주축이 돼 하정동 예가람길 구간에 골목 내 체류형 다목적광장, 골목주민 활동공간 조성, 유휴상가 등을 활용한 청년창업자 유입 등의 활성화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남원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예가람길이 활성화 돼 광한루원을 방문하는 내외 관광객 유입으로 원도심 전체의 골목경제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남원시가 인구정책을 전담하는 팀을 만들고 인구전입 유도 홍보책자를 제작, 배포하는 등 인구 늘리기에 본격 나선다. 남원시에 따르면 7월 하반기 인사와 함께 직제 개편을 통해 기획실에 인구정책담당을 신설한다. 저출산과 고령화 인구유출 방지 등 남원시가 갖고 있는 인구정책의 전반을 관장할 예정이다. 남원시의 출산정책과 전입을 유도하는 홍보책자도 제작, 배포한다. ‘행복한 삶을 담은 그릇, 지금 남원에 오면’ 이라는 제목의 홍보책자는 남원시민으로서 누릴 수 있는 혜택을 출산, 교육, 귀농․귀촌, 기업․취업, 문화․자연의 5개 분야로 묶어 소개하고 있다. 책에는 특히 인구정책 이외에도 국악공연, 요천 100리 숲길 등 삶의 질과 연계된 무형의 자산도 포함시켜 시민들에게는 자부심과 예비시민들에게는 전입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구감소는 국가적 차원의 문제라 해서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며 “우리시는 행정과 환경이 인구정책과 부합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성노인들의 자살예방을 위해 건강관리프로그램인 찾아가는 행복청춘학당이 운영된다. 남원시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60대 이상 남성 노인 자살자 수(25명)가 여성 노인 자살자 수(11명)보다 약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는 이에 따라 남성 노인들의 자살예방을 위해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노인들의 모임장소로 널리 이용되고 있는 십수정에서 행복청춘학당을 운영한다. 행복청춘학당은 사전 우울증 검사와 수요조사를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두루 관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혈당검사와 건강체조, 자살예방교육, 치매예방교육, 영양교육 등을 제공한다. 남원시보건소는 행복청춘학당 이외에도 하반기에는 찾아가는 우울증 및 자살예방교육, 국악힐링교실, 시니어 마음튼튼 프로그램을 운영해 노인 자살률을 낮추고 자존감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미세먼지 우려로 논란을 빚고 있는 남원시 광치동 열병합발전소(바이오매스발전소) 건립사업이 철회됐다. 남원뉴스 보도(본보 31호(5.29) 1면, 32호(6,12) 3면)와 함께 논란이 인지 40여일 만이다. 남원시는 3일 “광치동에 건립중인 바이오매스발전소 사업자가 사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남원시 경제과류창 담당은 이날 광치동 광석마을을 찾아 마을회관에 모인 주민들에게 “발전소 사업자가 사업 포기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류 담당은 “최근 사업자측 투자자들이 함께 모여 의논을 한 결과 남원시와 주민들의 반대 하에서는 사업을 지속할 수 없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포기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업철회는 7월말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며 “하지만 앞으로 사업자가 사업부지를 어떻게 활용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주민들은사업포기 결정을 환영하고 감사의 뜻을 보냈다. 하지만 사업자측이 현재 사업부지에 발전소와 유사한 사업을 다시 진행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를 냈다. 류 담당은 이에 대해 “앞으로 시에 접수되는 일체의 행
목표달성·이행완료도 노력에서 높은 점수 자체점검과 시민배심원제 운영 높은 평가 이환주 남원시장의 공약이행 평가가 높은 점수를 얻고 있다. 남원시는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SA)을 받았다. 재정관리분야에서도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 공약이행평가는 전국 230여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는 시민사회활동가, 교수, 전문가 등 56명으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단이 맡아 올해 2월부터 약 4개월간 진행했다. 대상은 각 지자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2014년 7월부터 지난해 말까지의 공약이행정보자료로 평가단은 공약이행완료,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 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로 나눠 평가했다. 평가등급은 점수에 따라 5개(SA, A, B, C, D) 등급으로 차등 부여하고, 종합평가 결과 5개 분야 합산 점수가 80점 이상인 지자체에게는 최우수 등급인 ‘SA’를 부여했다. 남원시는 목표달성도와 이행완료도 노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시장공약 추진상황을 자문ㆍ평가해 온 점과 시장공약사항 조정에
이환주 남원시장은 3일 “개척자의 마음으로 시민의 행복과 남원발전에 매진해 왔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민선6기 3년을 뒤돌아보는 소회와 주요 현안사업을 브리핑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그동안 사업을 추진하면서 불요불급한 사업은 최대한 자제하고, 국비지원이 가능한 사업을 우선 선정해 중앙부처, 전북도, 정치권과 국가예산 확보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고 회고했다. 이어 “이 같은 노력으로 민선 6기 첫해인 2014년 5,452억원이었던 예산이 2017년 6,468억원으로 늘어났고, 지방채도 모두 상환해 지방채 없는 원년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특히 서남대 문제와 관련해서는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가 보유한 병의원에 인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숙제처럼 여기며 시립대의 서남대 인수에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고 전하고 교육부의 판단이 중요한 만큼 교육부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남원시의 입장을 적극 피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산악철도와 바이오매스발전소 등 지역현안에 대해서는 “시기적인 판단과 노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김학산 전라북도교육원수원장은 남원시 명예시민이 됐다. 위촉식은 지난달 30일 남원시청에서 열렸다. 김 원장은 2013년 9월부터 2017년 2월까지 남원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근무하면서 교육공동체 인권교육과 학생 중심 또래상담을 운영해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힘썼다. 또 자기주도 학습교실 특강, 수업혁신 성장 동아리 지원 등 창의적 교육 과정으로 학력신장과 지역사회 인재 육성에 노력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위촉식을 통해 “교육장으로 계시면서 행복한 교육 문화를 만들어 가고 공교육의 내실을 다지는데 많은 노력을 하셨던 점 고맙게 생각한다”며 “남원을 떠나셨지만 남원에 계실 때처럼 언제나 각별한 애정으로 남원을 기억해 주시기를 부탁 드린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이에 김 원장은 “앞으로도 남원 사랑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며 “남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