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완주군은 삼례시장, 봉동생강골시장, 고산미소시장 등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하며 주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했다.
이 행사에는 유희태 군수를 비롯한 완주군의회, 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완주지부, 시장 상인회 등 50여 명이 참석해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매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유 군수는 "군민 여러분께서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며,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년 완주군경제살리기본부장도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의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완주군은 또한 설 명절을 맞아 민생안정지원금 30만 원을 지급해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사회와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있다고 판단하고 완주군은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