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는 글로컬대학 비전 공유 및 발전방안 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4월 30일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개최했다. 원광대와 원광보건대가 공동 주최한 이번 간담회는 양교 구성원 대표로 총학생회, 교수노동조합, 교수협의회, 직원노동조합, 교무위원회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오는 8월 예정된 글로컬대학 본 지정 선정을 위한 방안모색 시간을 가졌다. 주제 발표는 △글로컬 혁신기획 발표(원광대 황진수 교학부총장) △지방대학 글로컬 혁신 방향(한양대 전상길 교수) △RISE 체계에 따른 대학 대응 전략(원광대 남궁문 교수)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황진수 교학부총장이 이끈 글로컬대학 혁신기획 발표에서는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된 혁신기획서를 바탕으로 원광대-원광보건대 통합모델 및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으로의 도약을 위한 추진 전략 등이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박성태 원광대 총장은 “글로컬대학은 대학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유의미한 기회”라며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모든 구성원이 합심하여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뜻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백준흠 원광보건대 총장도 “양 대학이 글로컬대학으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최경식 시장은 제94회 춘향제 준비와 시민과 지역발전을 위한 당면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29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직원 점심 배식 봉사를 했다. 최 시장은 이날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400여명의 직원들에게 점심을 무료료 지원하고, 배식 봉사를 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배식 종료 이후에는 직원들과 함께 식사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이 날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최경식 시장은 “시민들을 위해 항상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하고, 특히 얼마 남지 않은 제94회 춘향제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5월부터 시작될 지하층 리모델링 공사 시행으로 당분간 구내식당 이용이 어려워 불편이 예상되지만, 그 기간동안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으니 직원 여러분의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남원시는 각종 회의공간 및 직원 편의공간 제공을 위해 구내식당을 포함한 지하층 리모델링 공사를 5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조국혁신당 강경숙 당선인은 29일 ‘2024 전주시 주거복지네트워크 역량 강화 교육 행사’가 개최된 전주도시혁신센터에서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세 가지 필수요소인 의식주 가운데 주거생활만큼 중요한 쟁점은 찾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주거를 둘러싼 교육, 돌봄, 의료, 직장이 지역 정주형으로 반드시 정착되어야 지역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며 “집이란 한 마디로 ‘스위트홈’이 되어야 하기에 돈으로 사고파는 상품이 아니라 개인과 가족공동체를 원만하게 유지하고 보호해주는 실제로 ‘살 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주거를 기반으로 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태에서 열린 행사라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한 전북 전주시를 중심으로 생애주기별 주거생활만큼 복지단체 등에서 특화형 지원주택 공급과 운영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네트워크 역량 강화는 시의적절한 행사였다. 특히, 이러한 네트워크 역량 강화가 고령자, 자립준비 청년, 아동양육, 장애인, 여성가구 등 위기에 취약한 가구나 돌봄이 필요한 가구의 고립을 해소해 나갈 수 있다는 평가였다. 성인돌봄, 보육 및 방과후 교육, 지역사회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30일 남원시는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첫걸음으로 최경식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장 및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국가예산 확보 일제출장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남원시는 지난해 8월부터 시정 발전과 시민의 편익 증진을 위한 사업 발굴을 목표로, 2025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119건(총사업비 1조3,024억원)을 발굴했다. 이번 보고회는 시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국가예산 사업에 대해 부처별 출장결과와 쟁점사항을 점검하고, 정부 예산편성 순기에 맞춰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2025년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드론문화체험관 건립(총사업비 250억원), ▲청년 창업형 스마트 농업단지 조성(193억원), ▲운봉읍‧노암동 도시재생사업(333억원),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200억원), ▲등구‧백평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669억원), ▲지리산 남원에코촌 조성사업(120억원), ▲대산매립장 순환이용 정비사업(233억원) 등이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전북특별자치도 및 중앙부처 일제출장을 계획해 실시하고, 주요사업의 사전 설명을 통해 사업이 수용되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최경식 시장 역시 매주 기획재정부,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소장 김종식)는 지리산국립공원 세석평전에 봄을 알리는 털진달래, 처녀치마, 동의나물, 얼레지, 개별꽃 등 봄 야생화가 개화했다고 밝혔다. 세석평전은 대한민국 대표적인 아고산대로 1,500m 고도에 위치한 남한에서 가장 높은 고위평탄면이다. 고지대 봄꽃의 개화시기는 전년보다 4일 정도 빠른 편이며, 곰취, 산마늘 등도 새싹을 내밀었다. 봄철 ‘노고단~장터목’ 등 주요 탐방로(30개 구간, 142.42km) 개방과 함께 아고산대 야생화를 자세히 볼 수 있으며, 5월 첫 주에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이한규 행정과장은 “세석평전의 아름다운 봄 야생화를 많은 분들이 보고, 느끼고, 힐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ㆍ사장 어명소)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김진영ㆍ노희섭 씨를 비상임이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진영 비상임이사는 현재 하남교육재단 이사로 재직 중이며 하남시청 비서실장 등을 거쳤다. 노희섭 비상임이사는 현재 넥스턴컴퍼니 대표로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전략국장을 지냈다. 임기는 2026년 4월28일까지다.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은용)이 ESG경영을 선포했다. 복지관에 따르면 지난 26일 열린 ESG경영 선포식은 유관기관, 지역주민, 이용장애인 200여명을 대상 ESG교육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임은용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ESG경영 선포를 통해 환경을 생각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투명한 경영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복지관 미션처럼 함께사는 세상을 디자인하는 행복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에 라오스 공공형 계절근로자 30명이 입국했다. 남원시는 25일 농업기술센터 상생플랫폼에서 라오스 공공형 계절근로자 30명의 입국 환영식을 가졌다. 남원시는 지난해 10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 올해 처음으로 라오스 근로자들이 입국했으며 4월 29일부터 5개월간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추진한다. 라오스 근로자들은 체류기간동안 공동숙소에서 거주하며 근로 여건, 준수사항, 인권 보호, 농작업 안전 요령, 법적 사항 등의 교육을 받은 후 현장 설명을 거쳐 영농현장에 순차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작업일 5일 전까지 남원시조합공동법인 인력지원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만큼의 인력을 공급함으로써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와 전북대학교는 25일 전북대 글로컬대학 및 남원글로컬캠퍼스의 새로운 비전을 공표하는 선포식을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과 최경식 시장 그리고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교육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양오봉 총장은 전북대학교를 전국에서 오고싶은 대학, 전세계에서 오고 싶은 대학으로 육성할 비전을 선포했다. 특히 남원글로컬캠퍼스 설립에 대하여는 서남대 캠퍼스 재생을 통한 폐교 활용 문제 해결의 선도적 모델로 제시했다. 전북대는 이곳 남원캠퍼스에 K-컬처, K-커머스, K-테크 등의 외국인 전용 학과를 운영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에 정주해 생활할 수 있게 유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또 한국어학당을 만들어 맞춤형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고, 남원의 특화산업인 판소리나 코스메틱, 전통목기, 드론산업 등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공간도 조성, 지역 특화산업의 활성화도 모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에 최경식 시장은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는 전북자치도 동부권의 교육 및 산업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며, “이번 비전선포식을 통해 남원시, 전북대, 전북자치도가 긴밀히 협력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25일 나운종합사회복지관을 직접 찾아가 건강관리 서비스를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의료 사각지대의 신체적 장애가 있어 이동이 힘든 장애인과 독거 노인 그리고 지역주민에게 ‘찾아가는 건강기초검진’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특히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권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의료안정망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진행된 건강기초검진에서는 군산시 거주 장애인 및 의료취약계층 주민과 만성질환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심방세동, 골밀도 검사 등 건강기초검진을 무료로 실시했다. 또한 군산나운종합사회복지관과 군산시 마이홈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증가하는 복합만성질환자들의 자가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건강 교육, 상담, 합병증 예방 등을 실시하고 관리하고 있다. 의료원은 계속적으로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직접 찾아가 건강기초검진 및 상담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군산의료원 공공의료팀에서는 건강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하여 고혈압, 당뇨 대상자 및 만성질환 위험 요인을 가지고 있는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조기 치료, 계속 치료, 재활을 포함한 건강관리 활동을 통하여 올바른 방향으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