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남원시가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주관하는 <2024 활력 아름다운 거리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남원시는 국비20억, 도비 2억5천8백, 시비 8억6천을 포함한 총 사업비 31억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주관하는 <산업단지 아름다운 거리 조성 공모사업>은 조성된 지 20년이 지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산업단지 내 주요 거리, 공원, 공공공간을 활용, 아름답고 근로 친화적인 거리 및 청년 친화 생활서비스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남원시는 2003년 조성된 노암 제1 농공단지를 공모 신청하여 최종 선정됐다. 앞서 남원시는 노후화된 노암 농공단지 환경개선을 위해 실수요자인 입주기업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그동안 환경개선 의견을 수렴해 왔다. 이에 노암 농공단지 입주기업인들은 농공단지 내 공용 회의공간을 비롯한 쉼터, 체육시설 공간 등이 부재한 것에 대한 대안을 시에 요구, 시는 이를 공모사업 내용에 반영했다. 남원시는 이번 공모선정에 따라 ▲근로 친화형 쉼터 및 체육공간 ▲보행친화형 특색있는 가로 조성 ▲미세먼지 측정 및 범죄 안전 스마트 시설 ▲공장 노후 간판 개선 ▲상생문화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기계공학과 메카바이오그룹 석사과정 대학원생 솝드에르데네(사진) 씨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에서 주관하는 ‘2024년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 사업’ 심화 과정에 선정됐다.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 사업’은 여대학원생 연구책임자가 이공계 대학생과 함께 연구 과제를 수행하면서 연구 역량과 리더십을 높여 우수 연구개발 인력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구책임자인 솝드에르데네 대학원생은 기계공학과 배재현(4학년), 임채완(4학년), 송채원(2학년) 학생과 함께 ‘항균성 및 구조적 강건성을 가진 나노라인 표면 개발’을 주제로 기존 나노구조 항균표면의 한계점인 나노구조 변형을 최소화하면서 나노라인 간격을 다양하게 제작해 박테리아 항균 성능을 가진 표면을 개발하고, 박테리아 감염을 줄이기 위한 연구를 오는 10월까지 수행한다. 솝드에르데네 대학원생은 “지도교수인 박현하 교수님의 지속적인 격려로 이번 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연구를 함께한 팀원들에게도 감사하고, 이번 연구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와 남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추진단은 로컬브랜드기업 상품의 판매촉진을 지원하기위해, 로컬편집샵 ⌜남원종합상사⌟ 패키지 상품을 다양하게 제작하며 남원다운 디자인으로 상품의 가치를 한층 높이고자 지역 작가와 협업하기로 했다. 23일 체결한 이번 협약은 남원시의 소규모 지역 업체를 육성⋅지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남원시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단에서 제작하는 남원 웰컴기프트 상품 시리즈에 지역 작가가 참여해 로컬의 가치가 담긴 고품격 상품제작을 통해 판매활성화로 연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남원 웰컴기프트 상품 시리즈 1, 2, 3호 디자인에는 남원시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조현동 작가와 김민화 작가가 참여한다. 지역만의 특색 있는 제품들이 작가의 작품을 활용한 디자인 패키징으로 더욱 밀도 높은 남원 만의 고유한 맛과 멋을 담아내게 됐다. 남원 웰컴기프트 상품 시리즈는 지역 소기업의 최상 상품을 콜라보레이션한 것으로 △1호 ‘남원의 맑은 술’에 3개 업체, △2호 ‘남원의 김부각’에 7개 업체, △3호 ‘남원의 커피와 추어탕’에 2개 업체가 참여했다. 웰컴기프트 상품 패키지는 앞으로 ‘남원의’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대표 공연예술축제 제94회 남원 춘향제에 117만여명이 다녀갔다는 결과가 나오면서, 춘향제가 화제성과 흥행까지 두마리 토끼를 다잡아 대성공을 거뒀다는 평가다. 남원시와 춘향제전위는 한국평가데이터(주)에서 조사한 ‘제 94회 춘향제 방문객 수’ 집계 결과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총 7일간 1,173,762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는 제 93회 춘향제 방문객 수(40만)에 비해 약 3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 역대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제94회 남원 춘향제의 성공요인에 대해 남원시는 △남원시민과 행정력이 대동단결하며 철저한 사전준비와 전략적인 기획력으로 춘향제의 정체성을 확립, 글로벌 춘향제로써 확장성을 보여준 점 △어린이부터 MZ세대, 시니어 등 다양한 세대, 다양한 국가가 참여할 수 있는 만족할 만한 기획프로그램 ‘전진배치’ △특히 ‘바가지 요금 없는 먹거리존 운영’ 등이 주효했다고 전했다. 제94회 남원 춘향제의 성공포인트에 대해 살펴봤다. 남원시민과 행정력의 대동단결, ‘모두가 축제 메이커스였던 점’ 남원 춘향제 성공 저력으로 작용, 예전의 춘향제 명성 되찾았다. 제94회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제94회 남원 춘향제가 7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한 가운데, 개최 전부터 대대적으로 뜨내기 비양심 무신고 영업상인 근절에 대대적으로 나선 결과 부당한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비양심적인 외지 상인들에 대한 엄중조치로‘뜨내기 무신고 바가지 요금’오명을 완전히 벗었다는 평가다. 실제로 남원시, 춘향제전위원회는 식품위생 감시원 등 4개 점검반 통해 불법점포 및 바가지 요금 단속한 결과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일부 외지 상인들이 단기 임대 상가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과도한 가격을 요구하며 비양심적으로 장사한 무신고 영업행위업소 6건 등을 적발했다. 그에 따라 남원시는 보건소와 함께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노암동, 광한루 동문 앞 등에서 무신고 영업한 식품접객업소를 식품위생법 제 37조 위반으로 형사고발을 취했으며, 이들 식품접객업 등은 축제기간 중에 모두 퇴출됐다. 여기에 제전위는 최근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문제가 됐던 점포 관련 ‘바가지요금 주의보’팝업창을 띄우며‘표시된 지역의 먹거리 부스는 춘향제 공식 운영부스가 아니’라고 공지, 뜨내기 외지 상인들의 바가지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계도했다. 이밖에도 남원시와 춘향제전위원회는 뜨내기 비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제 94회 남원춘향제가 16일 장장 7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내년에 개최될 제95회 춘향제의 비전을 발표했다. 폐막식은 △식전공연 △춘향제 이모저모 영상상영 △격려사 △제95회 춘향제 비전선포 △페막선언 등으로 진행됐다. 남원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10일부터 장장 7일간 우리 시를 뜨겁게 달궜던 제94회 춘향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면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는 “올해 춘향제는 제 94회 춘향제의 정체성을 재확인한 성공적인 축제였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어느 해 보다 다양한 세대, 다양한 민족이 참여하면서 우리 춘향제가 ‘k-컬쳐의 중심’으로 더 세계 속에 나아갈 수 있겠다는 무한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던 축제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의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 춘향제는 춘향정신이 더욱 뚜렷하게 드러나게 하겠다”며 “이를 위해 93회 빛, 94회 컬러에 이어, 제95회 춘향제의 키워드는 '소리'로, '소리의 도시' 남원을 상징하며, 남원의 전통 음악과 현대적 감성이 결합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비전 발표를 통해 남원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미인이 제94회 춘향제 글로벌춘향선발대회를 통해 새롭게 탄생했다. 특별히 올해는‘춘향다움’이라는 춘향의 가치를 또 다른 K-컬쳐로써 세계로 확산하고, 글로벌 축제로 나아가기 위해 '글로벌 춘향선발대회'로 문호를 개방, 그 영역을 확대한 만큼 대회 초부터 세미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남원시는 15일 요천로 특설무대에서 치러진 제94회 춘향제 글로벌 춘향선발대회에서 김정윤 양(20, 서울 마포구, 이화여대 의류산업학과 재학)이 춘향 진으로 뽑혀 춘향 정신을 겸비한 당대 대한민국 최고 미인으로 등극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선에 안지민 양(21, 서울시 서초구, 이화여대 관현악과·커뮤니케이션 미디어학부 재학), 미에 장서현 양(20, 서울시 서초구, 한양대 사범대학 교육공학과 휴학), 정에 맹희정 양(21, 서울시 노원구, 한국외대 융합인재학부 영어통번역전공 재학), 숙에 박채윤 양(21, 경기도 성남시, 서울대학교 국악과 해금전공 휴학),현에 김도이 양(24, 서울시 서초구, 한림대학교 의학과 휴학)이 각각 뽑혔다. 김도이 양은 우정상에도 뽑혔다. 전 세계로 참가 대상을 넓히면서 새롭게 추가된 글로벌 뮤즈에는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제94회 춘향제 글로벌 춘향 선발대회 수상자 8명이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시는 16일 시청 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제94회 춘향제 글로벌 춘향 선발대회 춘향 진 김정윤양을 비롯한 수상자 8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올해부터 국제 대회로 바뀌어 치러진 글로벌 춘향 선발대회에 전 세계에서 540여 명이 지원하였고, 1, 2차 예심을 거쳐 인도네시아, 캐나다 등 해외 참가자 5명을 포함한 총 32명이 본선에 올랐다. 기존 춘향 진, 선, 미, 정, 숙, 현 외에 글로벌 뮤즈를 새롭게 추가하여 총 8명을 선발하고 수상자들을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한 것이다. 춘향 수상자들은 앞으로 3년간 국내외 문화, 관광, 축제, 박람회 등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해 남원을 적극 알리게 된다. 김정윤양은 이날 위촉식에서 “아흔네 번째이자 최초의 글로벌 춘향 진에 선발되어 영광스럽다”면서 “남원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나타냈다. 이에 최경식 시장은 “우리 지역의 자랑이자 대표 민족문화인 춘향의 얼을 항상 기억해 주길 바라며, 남원시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활동을 기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15일 광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국내 축제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제94회 춘향제가 오는 16일까지 7일간 ‘춘향, 컬러애(COLOR愛) 반하다’ 주제로 광한루원 일대, 예루원 특설무대 등지에서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축제 6일째를 맞아 주요프로그램이 15일에 펼쳐진다. 매해 남원춘향제에서 개최하는 미인선발대회는 1956년부터 시작해 ‘춘향다움’ 이라는 춘향의 가치를 알리고, 한국의 전통성과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대회로, 박지영, 오정해, 윤손하, 이다해 등이 춘향선발대회 출신이다. 특별히 올해는 남원 춘향제의 대표프로그램인 ‘춘향선발대회’가 '글로벌 춘향선발대회'로 문호를 개방, 그 영역을 확대한 만큼 이같은 변화에 인도네시아, 중국, 일본, 캐나다 등 5개국에서 84명이 지원했을 정도로 벌써부터 반응이 뜨겁다. 올해 춘향선발대회는 예선을 거쳐 5월 15일 오후 7시 30분에 메인 특설무대에서 본선 진출자 32명(국내 27명, 국외 5명) 중 춘향의 얼과 정신을 겸비한 당대의 가장 아름다운 춘향을 선별할 예정이다. 특히 100회를 향해 달려가는 춘향제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대한민국 최장수 축제인 ‘춘향제’에 대해 논하는 남다른 자리도 열린다. 오는 15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지난 3일 군산청소년수련관과 연계하여 진료직업 체험활동을 제공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군산동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총33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의료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흥미와 잠재력을 발견하고, 직업에 대한 꿈을 키우며 진로 선택에 대한 방향성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체험활동에는 군산의료원 의사, 약사, 간호사, 방사선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등의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직업에 대한 이해, 직업 준비 과정, 직업 가치 등을 설명했다. 또한 직업 관련 시연과 직업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진로에 대한 생각을 깊이 있게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조준필 의료원장은 “오늘의 체험이 본인의 성장을 위한 소중한 발자취가 될 것이며, 열정과 탐구 정신을 잃지 말고 끊임없이 나아가길 바란다” 고 전하면서“진로직업 체험활동이 학생들에게 다향한 직업의 가능성을 열어주고 새로운 꿈을 발견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군산의료원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진로직업 체험활동을 제공하여, 보다 많은 학생들이 의료분야에 대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