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남원 지역에 유소년 스포츠 콤플렉스 건립을 통해 정부의 문화와 복지가 어우러지는 전북 지역 활성화에 동참한다. 18일 정읍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 문체부 황성운 기조실장은 이날 사전 브리핑을 통해 남원 지역 유소년 스포츠 콤플렉스 건립 등 문체부 협력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민생토론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했다. 문체부 발표에 따르면 남원시 일대에 꿈나무선수·청소년대표·국가대표 후보선수 전용 훈련시설인 유소년 스포츠 콤플렉스 건립을 추진 중이다. 문체부는 국가대표 이하 우수선수를 위한 훈련시설인 유소년 스포츠 콤플렉스 구축을 포함한 제1차 스포츠 진흥 기본계획을 작년 12월에 발표한 바 있다. 국가대표 선수층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차세대 국가대표들에게 안정적인 훈련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다. 문체부는 대한체육회와 함께 2023년 11월부터 유소년 스포츠 콤플렉스 건립의 경제성을 검토하고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중이다. 올해 8월에 해당 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문체부와 대한체육회는 해당 시설의 향후 활용도를 제고하고 차세대 국가대표 육성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유·청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민선식 남원시 부시장은 18일 2025년 국가예산 확보 및 현안사업 건의를 위해 국회에서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활동을 펼쳤다. 이날 의원실 방문에서는 지역구 박희승 의원을 비롯해 윤준병 의원, 이원택 의원, 이성윤 의원 등 제22대 전북자치도 지역구 의원실에서 내년도 남원시 국가예산확보에 한뜻이 되어 지역발전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제22대 국회 민주당 당론 결정과 함께 ‘공공의대법’ 제정안을 박희승 의원이 대표 발의함에 따라 다시 한번 공공·필수·지역의료 확충을 위한 국립의학전문대학원의 설립을 위한 법률안 통과의 지지를 요청했다. 민선식 부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히 공조하여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와 지역현안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해 기획재정부 심의가 본격화되면서, 남원시는 전북자치도와 지역구 국회의원과의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남원시보건소는 장마로 대기 중의 습도가 높게 유지되고 체감온도가 상승하는 무더위 속 온열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예방수칙 홍보에 나섰다. 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폭염이 예고된 경우에는 ▲낮 시간대(12-17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곳(그늘)에 머물러야 하며, ▲규칙적으로 물을 자주 마셔야한다. ▲외출 시에는 모자나 양산, 밝고 헐렁한 옷을 입으면 예방에 도움이 된다. 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남원시에서 발생한 것으로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6명으로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배 증가했다. 사례를 보면 발생 시간은 오후 2시~5시 사이였으며 발생장소는 실외 작업장이 가장 많았다. 성별은 남성이 67%를 차지하고, 연령은 20대부터 90대까지 다양했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온열질환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작은 실천으로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으니 예방수칙을 잘 준수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순창군이 조성하는 동계면 공공임대주택 입주시기가 오는 9월로 다가오며 무주택 청년이나 신혼부부 등의 주거 문제 해소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군은 8월 말 준공 예정인 동계면 공공주택의 입주자를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사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동계면 공공주택은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총사업비 38억원이 투입된 이 주택은 지상 3층, 연면적 1,155㎡ 규모의 연립주택 1동으로, 전용면적 65㎡ 10세대와 32㎡ 4세대 등 총 14세대로 구성되어 있다. 월 임대료는 65㎡는 17만 3천원, 32㎡는 8만 5천원으로 인근 시군보다 저렴해 관내 무주택 신혼부부나 청년 등에게 최적의 주거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동계면 공공주택은 면소재지 내에 위치해 행정복지센터, 농협, 초‧중‧고등학교, 터미널, 보건지소 등이 인접해 있어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있으며, 30대 규모의 주차장이 완비되어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입주대상은 신혼부부(한부모가족), 청년, 고령자 및 농촌유학 가족 등이며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 누리집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신청은 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임실군의회 김종규(다선거구) 의원은 16일 제3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임실N치즈축제의 발전 방안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매년 40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난해에는 56만명의 역대 최다 인원이 찾아 명실상부한 축제로 거듭났다”며 치즈를 테마로 한 전국 유일의 축제로 더욱 발전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개선책을 제시했다. 첫 번째로 “테마파크 내 주요동선에 스크린을 설치하여 관광객뿐만 아니라 관계자들도 축제를 즐길 수 있게 해야 한다”고 했고, 두 번째로 “임실 맞춤형 축제 프로그램을 확장하여 우리 지역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안내 요원을 주요 장소에 배치하고, 키오스크 및 화장실 추가 설치 등 군민과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요소의 필요성을 요청했다. 또한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임실N치즈축제가 치즈의 고장으로 더욱 번영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는 보행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대형화물과 여객자동차 등 사업용자동차의 도로변 불법 밤샘주차에 대한 대응계획을 수립해 집중단속에 나썼다. 또한 민원 발생지역과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아파트 주변 등에 불법 밤샘주차 근절을 위한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차고지와 화물자동차공영차고지 내 주차를 유도해 시민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남원시에 등록된 사업용자동차(화물·전세버스)는 617대로 차고지를 이용하지 않고 도로변 등에 밤샘주차하면 단속대상이 된다. 1차 단속예고장 부착 후 1시간이 경과한 후에도 이동하지 않을 경우 운행정지, 과징금 등이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단속반을 편성해 연중 수시로 차고지외 밤샘주차(00시부터 04시 1시간 이상 주차하는 차량)단속을 실시 교통사고 및 교통흐름 저해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계도와 단속을 통해 불법밤샘주차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운송업자들도 지정 차고지를 이용하여 시민불편해소와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는 효율적인 행정추진과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행정구역 조정에 나선다. 행정구역 조정 지역은 행정구역과 주민생활권이 다른지역, 지형과 마을 여건상 분리·통폐합이 필요한 지역 등 불합리한 행정구역을 개편하고 도로 신설, 수계 변동 등으로 생활권 및 학군이 변동된 지역이나 도시 계획 등 지역개발사업과 관련하여 불합리한 지역 등이 경계조정 대상이 된다. 남원시는 지난 6월 행정구역 경계조정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이에 따라 오는 8월 31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수조사 및 주민 의견 청취를 진행한다. 이후 행정지원과에서는 현지 실태조사와 관련해 부서 협의, 조례 개정, 경계 조정을 거쳐 올해 말 완료할 예정이다. 최경식 시장은 “주민들이 불편 없이 생활하고 최적의 행정 · 복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합리적인 행정구역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명확한 행정구역 경계조정으로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 보호는 물론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는 음주측정 거부로 경찰조사 중인 A 승진자에 대해 17일 남원시인사위원회 열어 승진의결 취소했다. 남원시 인사위에 따르면 앞으로도 음주운전 등 공직자 품위유지 의무위반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천명했다. 사무관 승진자 A씨는 지난 5월 음주측정 거부로 경찰조사 중이었다. 남원시 인사위원장과 인사위는 A씨의 승진여부에 대해 재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17일 직권으로 인사위원회를 열고 승진의결을 취소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에 최경식 남원시장은 본 결정을 존중해 직위 승진을 취소하고 새로운 승진심사를 인사위원회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음주운전과 갑질은 타인의 행복과 건강을 송두리째 앗아갈 수 있기에 절대로 용서받을 수 없는 행위이다”며 “앞으로도 음주운전과 갑질 등 공직자로서의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에 대해서는 철저히 조사하여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히 대처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시스템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남원시는 해당 직원에 대해 직위해제 처분과 함께 진상조사에 나섰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추후 공무원 3대 주요비위(성비위, 금품·향응 수수,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경찰에서 수사개시가 통보되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사단법인 CYA(이사장 정진해)가 위탁.운영하는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정일신)가 전북특별자치도남원의료원과 협약을 맺고 17일부터 건강검진이 필요한 남원시 지역 내 청소년 76명(학교 밖 청소년 30명, 취약계층 청소년 46명)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지원되는 건강검진 항목은 ▲기본 상담 및 진찰 ▲신체 계측 ▲혈액검사 ▲구강검진 ▲소변검사 ▲영상검사 등이 있으며, 희망하는 청소년에 따라 ▲부인과 진료도 받을 수 있다. 또한,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사후관리까지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어 관내 청소년의 건강복지가 향상될 전망이다. 정일신 센터장은 “학교 밖, 그리고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위험한 질병을 사전에 감지하고 치료받아 건강하게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하며 이 모든 의료지원을 가능케 한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의료원에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매년 9세 ~ 24세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으며 상담, 학업,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 청소년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원을 희망하거나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센터(063-633-197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남원의료원과 협업하여 만성질환 합병증 예방 사업을 7월 16일부터 만성질환자 중 60명을 선착순 모집해 8월까지 추진한다. '만성질환 합병증 무료검사'는 남원의료원에서 보건소에 등록된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 합병증 무료 검사를 통해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만성질환 관리와 합병증 조기발견과 예방을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대상자는 복약기간이 10년 이상인 만 50세 이상 만성질환자 고위험군으로 검사항목은 종양표지자, 갑상선, 당화혈색소, 심전도, 콜레스테롤 등 34종 이상이며 검사는 8월 20일까지 남원의료원에서 실시 예정이다. 2023년에는 50명 검사자 중 남원의료원 의료진의 1:1 검사결과 상담 및 집합교육과 암(대장, 췌장, 전립선 등), 혈액질환, 갑상선 기능 이상 등 44건에 대해 재검사 안내와 방문건강관리 연계 등 추후관리를 진행했다. 한용재보건소장은 “지역사회 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과 사업 확대 운영으로 만성질환 관리 및 합병증 예방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시민들이 만성질환으로부터 안전한 남원시가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사항 또는 신청은 보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