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가 남원관광지 민간개발사업 관련 손해배상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25일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조기현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장을 비롯해 시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현황 및 소송 진행상황 공유와 함파우 아트밸리 프로젝트와 연계 남원관광지 민간개발사업 활성화 방안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는 조기현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센터장의 민간개발사업 의미를 알아보고 남원관광지 민간개발사업 경과 및 손해배상 소송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시민의견을 수렴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민과 시민사회단체에서는 남원관광지 민간개발사업은 왜 만들려고 했나? 정치적 수단의 희생인가? 아니면 정말 남원 발전의 미래이고 희망인가? 남원시가 대형건설사에 기망 당한 것이 아니냐? 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현재 남원시는 민간사업자와 약 7억2천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과 민간사업자에 사업비를 대출해준 대주단과 408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이 진행 중인데 그 면면을 들여다봤다. □손해배상책임 남원시에 전액 전가하는 실시협약 조항 남원시가 위법이라고 주장하는 협약서상 독소조항은 실시협약 제19조(대체시행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대한민국의 티벳고원이라 불리우는 운봉 지리산 허브밸리에서는 여름을 맞이하여 관리동(운봉읍 바래봉길 214)에서 전시 중인 지리산 야생화 사진전시관 사진을 여름꽃으로 새단장을 마쳤다. 지리산 야생화 사진전시관은 계절마다 제철 야생화 사진으로 변경 전시하고 있어, 그 계절에 피는 지리산 야생화 사진을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여름꽃 사진 전시는 7~10월까지 운영 예정이며, 11월부터는 가을꽃 사진을 전시 할 예정이다. 전시 기간이 한정되어 관람 시기를 놓치면 이듬해까지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이를 놓치지 않으려는 야생화 마니아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지리산 야생화 여름꽃 사진 전시는 나도제비란, 닭의난초 등 총 92점의 야생화 사진을 전시하고 있으며, 흔히 볼 수 있지만 이름은 알지 못했던 야생화부터 지리산에서만 자생하는 희귀한 야생화 사진까지 다채로운 구성으로 사진을 전시 중이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는 25일 시청 회의실에서 효율적인 지방재정 운용방안을 위한 ‘찾아가는 지방재정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남원시가 공동 주최하여 지방재정 전문가 및 교수,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주요내용으로는 ▲남원시 이전재원 감소시대의 재정 운용의 현실태, ▲▲보통교부세 등 세입 확보방안, ▲지방보조금 관리강화, ▲효율적인 세출구조조정 등을 주제로 논의가 이뤄졌다. 남원시는 자문 의견을 토대로 세입예산 확충 및 효율적인 세출예산 편성 운영 등 관리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이날 좌장을 맡은 손희준 교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남원시는 지방보조금 관리, 세출구조조정 등을 추진하며 슬기롭게 잘 극복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조금이나마 남원시 재정운용에 보탬이 되는 자리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직원 모두 남원시 재정운용 상황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건전한 지방재정운용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성장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는 최근 진행된 「대한민국 소셜아이어워드 2024」 지방자치기관 유튜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내를 대표하는 인터넷 전문가 3만8,000명이 평가에 참여하고 수상작을 결정하는 ‘소셜아이어워드 2024’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어워즈이다. 평가는 서비스, 비주얼, 브랜드, 마케팅, 콘텐츠 등 5개 분야로 이루어졌으며 남원시의 경우 피어나다 남원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의 표현과 채널 구성의 다양화 등 콘텐츠, 브랜드 및 디자인 우수성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남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 『남원시 TV』는 ‘피어나는 남원’의 예술·문화·역사 등을 알림과 동시에 시민과 실시간 소통하는 대표 채널로 만들기 위해 집중했다. 먼저, 시민의 이야기를 담은 시민다큐와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착한맛집 소개하는 등 남원시의 진짜 이야기를 전하고,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100년을 준비하는 글로벌 춘향제를 적극 홍보해 남원의 품격을 알리고자 노력했다. 또한 맞춤형 홍보를 위한 콘텐츠 제작에도 열정을 보였다. 1030세대를 겨냥해 남원시정 소식을 시청 공무원이 직접 출현하여 패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가 내년부터 4년간 시 자금을 관리할 금고로 농협은행과 전북은행을 각각 선정했다. 25일 남원시에 따르면 시금고지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제1금고로 농협은행을, 제2금고로는 전북은행을 결정했다. 농협은행은 내년부터 오는 2028년 말까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고향사랑기금을 맡게 된다. 2위를 차지한 전북은행은 11개의 기금(고향사랑기금 제외)을 맡아 운영한다. 시는 선정일로부터 10일 이내 시금고 지정 공고 후 금고 운영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협의한 후 약정을 체결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금고업무를 개시한다. 시금고 지정심의위원회는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 남원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시와의 협력사업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내려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소비자정보센터(이하 전북소비자정보센터 /소장 김보금)는 큐텐*의 계열사인 티몬, 위메프 관련 소비자 상담이 지난 22일부터 접수되기 시작해 현재 68건의 상담 건이 접수됐다며 소비자 주의를 당부했다. *싱가포르 기반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티몬, 위메프, 인터파크커머스, 위시플러스를 운영 25일 전북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전북13개 시‧군에 접수된 티몬, 위메프 관련 소비자 상담 건(25일, 오전 10시 기준)은 총 68건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건은 티몬, 위메프(통신판매중개업자)가 판매자에게 정산을 지연해 판매자가 소비자에게 계약 취소를 통보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현재 티몬과 위메프 고객센터는 통화가 불가능한 상황이며, 해당 사이트를 통해 계약 취소는 가능하나 환급계좌를 입력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 정상적인 계약 취소가 가능할지라도, 언제 환급이 가능할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현재 판매자와 소비자 회원탈퇴로 인하여 티몬,위메프의 매출이 급감하고 예약취소는 몰리면서 소비자들의 결제금액 환급은 미지수인 상태다. 상품판매자는 티몬,위메프의 대금 미정산을 이유로 환급 책임이 없다는 입장이다. [피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국립민속국악원(원장 김중현)은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24일 원광대학교병원 외래1관 일원홀(3층)에서 협약식을 열고, ▴한국문화 보급을 위한 상호 협력 ▴지역문화 축제 및 공연 등 관련 정보 공유 ▴민속국악원 직원 대상 응급·심뇌혈관질환·정신건강 관련 교육프로그램 공동진행 ▴민속국악원 직원과 가족의 원광대학교병원·장례문화원 이용 혜택 부여 등 다양한 교류·협력을 다짐했다. 김중현 국립민속국악원장은 “몸·정신 건강 증진을 통해 국립민속국악원 직·단원들의 업무 능률과 국악 공연의 수준을 높이는 한편, 원광대병원 의료진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공연을 실시함으로써 전통문화 보급의 지평을 넓히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립민속국악원은 판소리와 창극을 중심으로 한 민속악의 전승·보급을 위해 1992년 남원에 설립된 문화예술기관이며, 익산시에 위치한 원광대학교병원은 ‘濟生醫世’(제생의세; 의술로써 병든 세상을 구하다)를 이념으로 1934년 설립된 ‘보화당’으로부터 출발해 현재의 글로벌 종합병원으로 자리 잡았다.
[타파인신문 이상선 기자] 남원시의회 손중열 자치행정위원장(주천·산동·이백)이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주요 현안 사업들을 점검하며 후반기 의정 활동에 나섰다. 손 위원장은 제267회 임시회를 통해 제9대 후반기 자치행정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손중열 자치행정위원장은 먼저 행정지원과 소관의 남원다움 근현대기록관 운영 및 활성화 사업으로 남원기록화 제8차 「남원의 맛, 추어」 책자 발간과 메타버스 콘텐츠 ‘유랑남원’ 고도화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남원의 대표적인 향토 음식인 추어탕의 역사와 영양적 가치를 담은 '남원의 맛, 추어' 책자를 지난 5월 발간해 기존의 메타버스 콘텐츠 '유랑남원'을 확장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메타버스 고도화 사업에서는 만인의총, 요천, 뱀사골 등 남원의 자연을 유랑하듯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확장 기획해 남원의 문화유산을 더욱 풍부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손 자치행정위원장은 문화예술과에서 추진 중인 혼불문학관 전시 콘텐츠 개선 및 리모델링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혼불문학관은 2004년 개관 이래 올해로 20주년을 맞아 문학 거점시설로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내부 전시콘텐츠 개선, 외부 보강 리
[타파인신문 손기수 기자] 남원시가 지역 소상공인의 배달 앱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입했던 배달 앱 '월매요'의 운영을 8월 1일부터 종료한다고 밝혔다. 2021년 10월 출시된 월매요는 그동안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배달 앱 이용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고, 시민들에게는 소비포인트를 제공해 왔다. 하지만 최근 배달 앱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고, 이용자 수가 감소하면서 더 이상의 운영이 어려워져 운영을 종료하게 됐다. 이번 운영 종료를 계기로, 배달 앱 시장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정책을 모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월매요 운영 종료로 인해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에게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라며 "앞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와 원광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자체와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경식 남원시장과 원광대학교 박성태 총장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3일 체결됐다. 글로컬대학30을 추진하기 위한 '생명산업의 글로벌 거점대학'으로 육성하기 위한 남원시와 원광대가 동반성장 모델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 방안을 구축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농생명 바이오 산업 및 화이트 바이오 산업 육성 △ 생명산업 연계 공동사업 발굴 및 상생협력 △문화와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지속가능한 미래 복지교육 및 혁신행정 모델 구축 △지역 정책연구 및 국책사업 발굴, 인재양성 등으로 글로컬대학30 연계 지역발전과 지역혁신을 위한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내용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함께 글로벌 생명산업에 힘을 모아 남원시와 원광대가 동반 성장할수 있는 혁신 모델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남원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미래 농생명바이오사업과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의 연구개발 기술자원을 기반으로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