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인 기자] 최기환 더불어민주당 전북 순창군수 예비후보가 25일 순창군 순창읍 선거사무소에서 경제·관광부자 관련 4개분야 공약 29개를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향후 순창군 예산 7,000억 시대를 열겠다는 비전과 함께 ‘순창 부자 프로젝트’ 3번째 공약 발표를 이어나갔다.
그는 “군수 직속 순창경제살리기위원회를 설치해 군민 의견을 반영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하겠다”며 “융자 상향, 수수료 지원, 규제 완화 등을 통해 기업·창업하기 좋은 순창, 소상공인이 행복한 순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강천산만 둘러보고 떠나버리는 현재 순창관광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 발전을 이끌기 위해 대표공약인 ‘순창10경 체류형 관광’을 제시한다”며 “각 권역의 모양을 딴 가칭)OST 관광벨트는 중심권역(O), 동부 섬진강 권역(S), 서부 교차로 권역(T)에 체류형 관광벨트를 조성해 주민과 소상공인의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라 덧붙였다.
특히 “군립공원의 입장료를 늘리는 대신 순창군 농산물 교환 상품권을 발급해 농민과 소상공인이 직접적인 경제효과를 누릴 것”을 강조했다.
한편 최 예비후보의 세부공약은 가정으로 배포되는 예비후보자 홍보물과 SNS(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