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가 하반기 체납지방세 징수 목표 달성과 고질·상습체납자의 체납액 징수로 체납세금 최소화를 목표로 전력투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정리기간 중 체납지방세의 일소를 위해 체납 안내문을 10월 및 11월에 걸쳐 2회 발송했고, 부동산, 채권압류 및 부동산 공매예고 통지와 7대의 차량공매 실시해 기간 중 총 8억7800만 원을 징수했다.
또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해 주간과 야간에 번호판 영치에 나서 112대 차량의 번호판을 떼어냈으며, 그 결과 4800만원 도 징수했다.
이 과정에서 발견된 대포차량(실운행자와 차량명의자가 틀린 차량)은 견인 후 공매 처분했다.
마우천 재정과장은 “일제정리기간 중 체납지방세는 조세정의 차원에서 끝까지 추적해 총력 징수할 방침이며, 안정적 재원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