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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대설주의보 발효...비상근무체제 돌입

▲전북 남원시 광한루/타파인DB

31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남원과 진안, 임실, 장수, 무주, 완주, 순창, 정읍, 부안, 고창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남원과 진안, 임실 장수는 이날 오전 3시, 무주와 완주는 오전 5시30분, 순창과 정읍, 부안 고창은 오전 6시를 기해 각각 주의보가 발효됐다.

현재까지 전북도에 접수된 피해사항은 없으나 재해대책본부는 오전 5시부터 비상1단계를 가동하고 오전 7시 22분에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출근길 유의를 발송했다.

오전 8시 현재 적설량은 장수와 임실 6.0㎝, 진안과 무주 5.0㎝, 완주 2.9㎝, 고창 2.0㎝, 김제 1.9㎝, 정읍 1.5㎝, 순창과 전주 1.0㎝, 남원 0.9㎝, 부안 0.8㎝ 등이다.

전북도는 오전 4시부터 총 269개 구간의 도로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지리산 17곳, 덕유산 14곳, 내장산 13곳, 변산 11곳 등 탐방로 55개, 여객선 4개 항로 등을 통제했다.

이후 적설취약시설 및 농축산 시설물을 순찰하고 기상상황 실시간 모니터링 및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