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1월 19일 그랜드워커힐 서울호텔에서 열린 사단법인 한국청년회의소 제68대 중앙회장이 취임식에서 장승필 신임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축하케익을 자르는 퍼포먼스를 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국청년회의소
사단법인 한국청년회의소 제68대 장승필 중앙회장이 취임식에서 능동적으로 변화하는 조직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19일 그랜드워커힐 서울호텔에서 한국JC역대중앙회장, 한국JC임원, 16개지구JC 지구회장 및 330개 로컬 수석대표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 신임중앙회장 및 회장단·감사 취임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JCI 아태담당 임자드 후사인 상임부회장, JCI 타이완 앤이 린 중앙회장, JCI 몽골 뭉크 에르데네 간밧 중앙회장을 비롯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 조재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박희승 더불어민주평화당 임실·순창·남원 지역위원장, 박차훈 MG새마을금고 중앙회장 등이 함께 했다.
장승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JC는 시대적, 사회적 대 변환기를 맞은 대한민국 사회에 능동적이고 창조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야한다”며 “새로운 시각과 열린 마음으로 한국JC의 새로운 비상을 위한 혁신적인 가치를 세우기 위해 2019년도 한국JC 슬로건으로 ‘ACTIVE2019’를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2019년 한국JC는 스스로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하여 ‘조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것을 넘어 새롭게 창조하는 조직’으로 변화해 나가자“고 강조하며 4가지 운영방침과 실행계획을 밝혔다.
장 회장이 밝힌 4가지 운영방침은 △시대적 흐름을 읽고 사회적 요구를 수렴해 능동적으로 변화하는 한국 JC △중장기사업위원회를 구성해 연속성과 전문성 강화 △사회적 이슈를 선점하는 청년캠페인 전개 △통일 대한민국을 준비하는 한국JC 건설 등이다.
이를 위해 2019 제주 아태대회에 북한 청년들을 초청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JC회원들이 남북의 평화통일의 당위성을 체감하고, 마음으로 공감하는 평화 아태대회로 만들겠다는 포부다.
이와 함께 한국 JC의 신뢰와 질적성장을 위해 예산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과 한국 JC 연수원 혁신위원회를 만들어 미래세대 청년리더 양성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할 방침이다.
이날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은 축사를 통해 “한민족은 새로운 도약을 할 시점으로 한반도 비핵화성취 와 남북평화의 시대 통일의 큰 동북아시대가 열릴 것이라 확신한다”며 “조국의미래 청년의 책임이 민족의 미래 한국JC 청년의 책임이라는 이웃 공동체 책임을 기대한다”고 ‘ACTIVE2019’를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