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노인복지센터와 지리산노인복지센터 노인주야간보호시설이 새 단장 됐다.
남원시는 19일과 20일 양 센터에서 시설관계자와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주야간보호시설 준공식을 가진다.
2006년 개관한 동북노인복지센터는 2014년 센터 부지가 도로로 편입돼 이전을 준비, 지난해 국비(1억4,300만원)와 시비(1억4,300만원), 자부담(9,700만원) 3억8,300만원을 확보, 향교동으로 센터 이전공사를 시작해 올해 9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동북노인복지센터는 그동안 공간이 협소해 방문요양과 방문목욕 등 재가서비스만 제공했으나 이번에 주간보호서비스(25인 정원) 기능이 추가돼 이용서비스가 크게 향상됐다.
2007년도에 설치된 지리산노인복지센터는 지난해 3월 국비 4억3,400만원, 시비 1억6,400만원, 자부담 1억600만원 등 총 4억3,400만원이 투입해 아영면 소재지 우체국 부근에 건물을 신축, 이번에 센터가 완공돼 이전했다.
지리산노인복지센터는 그동안 주야간보호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었으나 공간이 협소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이번 센터 공간 확장으로 주야간보호서비스 정원이 21명에서 32명으로 늘어나 어르신들의 건강생활에 도움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