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시민체육대회가 21일 춘향골체육공원 운동장에서 열린다.
시민체육대회는 격년에 한번씩 개최하는 시민화합한마당 잔치로 23개 읍면동에서 선수와 주민 1만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는 모두 11개 종목으로 치러지는데 축구, 배구, 족구, 400m계주(일반경기), 줄다리기(화합경기), 게이트볼, 제기차기(어르신경기), 5km건강달리기(체력경기), 고리걸기, 투호, 발묶고달리기(장애인·다문화가족경기)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행사는 오전 10시 개회선언과 성화점화, 대회사 등의 개회식에 이어 각 종목별 경기 진행으로 시작된다.
시상은 종목별로 경기가 종료되면 바로 시상하며 종합우승은 본부석에서 집계해 따로 시상하지 않고, 폐회식도 없을 예정이다.
각 종목별 시상은 트로피, 상장과 상금 50∼5만원까지 주어지며 응원상은 1위가 80만원으로 상금이 가장 많다.
읍면동 부스는 본부석을 중심으로 1문쪽이 운봉, 인월, 아영 순으로, 4문쪽이 대강, 금지, 주생 순으로 배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