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는 7일부터 정부종합청사와 청와대 앞 릴레이시위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지난 5년간 계속되어 온 9만여 남원시민의 서남대 정상화 염원을 짓밟은 교육부를 규탄한다”며 “이 모든 것은 교육부의 일관성 없는 사학행정에 따른 것으로, 교육부는 하루빨리 서남대 정상화를 위한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남원시의회는 지난해에도 서남대 옛 재단의 정상화계획 반려와 조속한 서남대 정상화 촉구를 위해 의원 릴레이 1인 시위를 60여일 진행했다.
남원시의회 이석보 의장은 “지난해부터 남원시의회에서는 서남대 정상화를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서남대 정상화를 위한 최종 결정이 이루어는 마지막 순간까지 남원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