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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대 남원경찰서장에 임상준 서장이 취임했다.
남원서는 26일 오전 11시 4층 회의실에서 주요 간부들과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임 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112중심, 그리고 현장중심의 경찰활동을 강조하고 “지역사회문제해결에 앞장설 수 있는 단체와 주민들을 체계적으로 연결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 “조직 내 소통과 화합으로 직원 모두가 지역사회와 발맞춰 나아가 남원이 가장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고 당부했다.
임 서장은 특히 ‘남이 알아주지 않는다 해도 성내지 않으면 군자가 아니런가’라는 논어의 구절을 인용하며 남이 알아주지 않더라고 자기분야에서 묵묵히 일하는 경찰이 되자고 말했다.
임 서장은 제주지방경찰청 경비교통과장, 김제경찰서장, 전북지방경찰청 경비교통과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