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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주생면향우회 제22차 정기총회가 23일 서울 영등포구 웨딩그룹 위더스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서울 경기지역 향우들과 남원에서 상경한 주생면민, 각 읍면 향우회 임원 등 2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1부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인사말, 축사, 시상식, 애항발전기금전달, 그리고 2부 만찬과 화합한마당으로 진행됐다.
박한근 재경주생면향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주생향우회는 평소에도 정기총회, 자주회, 골프회, 산악회 등을 통해 돈독한 고향의 정을 나누고 있다”며 “앞으로도 화합된 마음으로 서로를 위하고 고향발전에 기여하자”고 말했다.
남원에서 상경한 방동주 주생면장은 짧게 인사하겠다며 “고향발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김형수 주생면발전협의회장은 “남원에서 여러 향우회가 있지만 주생면향우회가 잘되고 있다는 소리를 들으면 가슴이 뿌듯하다”며 향우회 임원진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주생면에서는 이날 면직원들과 발전협의회, 이장단, 각급 직능단체장들이 행사에 참석해 축하와 덕담을 나눴다.
총회 중간에는 향우회 발전에 대한 공로로 박희균, 장문자, 장영주, 김정원, 강성수, 박성룡 회원이 감사패를, 방인수, 박병선, 윤권상, 나순금씨가 공로패를 수여 받았다.
향우회는 특히 이날 고향발전을 위해 기금 100만원을 김형수 발전협의회장에게 전달, 마음 따뜻한 고향사랑을 보여줬다.
이날 정기총회는 오후 8시까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고향의 정을 듬뿍 나누는 흥겨운 자리를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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