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이환주 남원시장이 매월 주요 사업현장과 민생현장을 찾아 기업의 애로사항과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 문제해결에 나서는 현장행정 일환이다.
올해 첫 번째 운영은 광치산업단지에서 개최됐다.
이환주 시장은 20일 주요사업 부서장과 담당을 대동하고 광치산업단지내 공사용 자재 생산기업 10개소를 방문하고 업체 브리핑과 함께 생산시설을 견학하며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이동시장실은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판로문제 해소를 위해 입주기업과 사업부서간 정보교류 활성화, 그리고 일자리 창출에 대한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동시장실은 29일 노암산업단지 11개소 방문으로 이어진다.
이환주 시장은 “지역 주민이 생활하고 있는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행정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주요현안 사업장과 민생현장, 민원사업장 등을 수시로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