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산불예방을 위해 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 45일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시는 산불방지기간 동안 지역특성과 각종 시기·원인별에 맞는 지역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해 산불발생시 골든타임 내에 신속하게 대응, 산림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산불감시원 및 기동순찰대 87명을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해 초동진화 체계를 구축하고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보절 천황봉 등 7개산 5,801ha에 대한 입산통제와 주요 등산로 7개 노선 24㎞를 폐쇄구역으로 지정할 방침이다.
산불진화를 위한 임차헬기도 11월30일까지 배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