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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청 임우택 전국시도복싱대회서 금메달

남원시청 복싱팀이 대통령배 전국대회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강팀의 면모를 재확인했다.

남원시에 따르면 직장운동경기부 복싱 실업팀은 지난 22일부터 5일간 충남 청양에서 열린 제46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에 참가해 라이트급(60kg) 임우택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같은 체급 신동명 선수를 비롯해 석현찬(미들급 75kg), 김도연(라이트플라이급 49kg)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어 출전선수 5명 중 4명이 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남원시는 1977년 남원복싱연맹을 설립한데 1984년 남원출신 신준섭 선수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낸 것을 기념해 2년 뒤 신준섭기념체육관을 설립하고 우수선수 발굴과 육성에 노력해 왔다.

또 1986년부터는 직장운동경기부 실업팀을 창단해 지금까지 각종 대회에 참여, 100여개 넘는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남원시청 강월성 감독은 “선수들이 하계 훈련기간 중 참여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10월에 개최되는 제97회 전국체전까지 마지막 박차를 가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