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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22일부터 3주간 식육업소 33개소에 대한 특별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소비자감시원과 합동으로 2개반 4명의 점검조를 편성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유통·보존 기준에 맞지 않은 식자재·무표시 식육제품 사용여부 ▲칼·도마의 구분사용 및 소독 등 위생적 관리 여부 ▲가격표에 표시된 중량 제공여부 ▲식육 100g 당 가격 표시여부 ▲건강진단 실시 등 영업자․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상태 및 영업자의 준수사항 등이다
이밖에 음식점에서 제공하는 식육제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사항 계도 및 홍보도 병행 실시된다.
시는 이번 점검이 특별점검인 만큼 충분히 현지시정이 가능한 사항들에 대해서는 조치 기한을 주어 자진정비를 유도할 계획이나, 개선의 여지가 없는 고질적인 업소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