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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시설복숭아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
남원 시설복숭아는 노지재배보다 40여일 앞에 출하되는데다 향과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에게 인기다.
남원시에 따르면 최근 금지면 입압리 안흥섭씨 시설하우스에서 23일 복숭아를 첫 수확한데 이어 서남부 평야지 24농가 8ha에서 본격적인 출하가 진행되고 있다.
시설복숭아는 주로 서울 대형유통매장에 납품되고 있는데 노지재배보다 40여일 출하가 빨라 박스(2.5kg)당 6만5,000원의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재배농가들은 당이 높고 향이 좋은 가납암, 몽부사 품종을 재배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남원시는 올해 시설재배 복숭아 출하로 농가들이 10억여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