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공모사업 추진에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전라북도 및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응한 결과 5월 현재 방동지구 배수개선사업 등 48개 사업에 총 707억8,600만원을 확보하는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는 이환주 시장을 비롯해 남원시 공무원들의 남다른 노력에 기인한다.
이 시장은 연초부터 중앙부처 업무보고, 보도자료, 홈페이지 등에 나타난 전국 공모사업에 대한 모든 빅데이터를 세밀하게 분석해 100대 공모사업 선정목표를 수립, 전략적 대응을 주문했다.
특히 매월 진행되는 확대간부회의에서는 모든 실과소장이 주요사업 보고에 앞서 공모사업 대응 추진상황을 가장 우선적으로 보고하라 지시했다.
이 같은 노력이 공모사업 선정에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거두는 밑거름이 됐다.
주요사업으로는 방동지구 배수개선사업(52억원), 일자리 창출지원사업,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점포대학 육성사업 등이 있다.
이환주 시장은 “2016년은 남원발전의 대전환기를 이루는 중차대한 시기로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복지증진에 필요한 공모사업을 준비부터 대응까지 전략적으로 준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