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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춘성 진안군수, ‘명사 추천 도서’ 첫 추천자… 책으로 소통 넓힌다

전춘성 군수 첫 추천자로 ‘어린 왕자’ 선정
연 4회 운영… 군청 로비 전시·도서관 대여 가능

 

진안군이 책을 매개로 군민과 소통하고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명사 추천 도서’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정치, 문화, 예술,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이 감명 깊게 읽은 책을 군민과 공직자들에게 소개함으로써, 일상 속 독서를 생활화하고 공동체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추천 도서를 통해 삶의 방향성과 정서적 위안을 함께 나누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명사 추천 도서’는 연 4회 진행되며, 선정된 도서는 선정일로부터 일주일간 진안군청 1층 로비에 전시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첫 번째 추천 도서는 전춘성 진안군수가 선정한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로,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공개됐다.

 

전 군수는 “'어린 왕자'는 인생의 본질적인 가치와 인간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작품”이라며, “군민 여러분이 이 책을 통해 감동과 통찰, 따뜻한 위로를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추천 도서는 진안군 전자도서관 및 관내 작은도서관에서도 대여할 수 있어 접근성을 높였으며, 관련 정보는 진안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안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명사들이 참여하는 도서 추천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과의 공감과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