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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부동산 가격 정확성 강화위한 절차 착수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주택가격 산청절차 진행
협업통한 높은 신뢰성 및 공신력 확보

완주군이 부동산 가격의 정확성과 공신력을 강화하기 위해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날 완주군청에서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 담당자, 한국부동산원, 감정평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개별부동산 특성균형 회의가 열렸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도입된 협의 과정의 일환으로, 토지와 주택 간 특성 불일치 사항을 정비하고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를 통해 완주군은 다른 지역과 달리 열린민원과 부동산평가팀이 협력해 높은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한 상황이다.

 

올해 완주군은 사유지 19만 567필지와 국공유지 9만 2,115필지를 포함한 총 28만 2,682필지의 가격 산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1만 9,763호의 주택에 대한 개별주택가격 공시 절차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산정된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은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토지와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게 된다.

 

이후, 완주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통해 4월 30일에 결정 및 공시될 예정이다.

 

이애희 열린민원과장은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은 각종 조세 부과의 기준이 된다"며 "토지 소유자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공정하고 객관성 있게 조사하여 주민들에게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공시가격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