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소방서가 지역 내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급차 동승 실습을 운영하며, 미래의 구급대원 양성과 지역 응급의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실습은 학생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경험을 쌓아 이론으로 배운 응급처치 기술을 실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학생들은 환자 평가, 응급처치, 병원 이송 등 다양한 실무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 주요 실습 내용으로는 구급대원과 동행 출동, 환자 관리 및 처치 보조, 담당 구급대원의 사후 피드백 제공 등이 포함된다.
완주소방서 관계자는 "구급차 동승 실습은 미래의 응급의료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라며, "현장에서 직접 체험한 응급상황 대응 경험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실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응급 상황에서의 긴박함과 환자를 돕는 책임감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구급대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완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실습 기회를 제공하며, 응급의료 인력 양성과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