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 도통동이 경로당을 방문해 시정 홍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8일 도통동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1주일간 지역 내 23개 경로당을 찾아 민생안정지원금을 포함한 다양한 시정 현안을 주민들에게 알렸다.
이번 방문은 동부도통 경로당을 시작으로 도통동장이 직접 23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도통동장은 ▲1인당 30만 원의 남원시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2025년 남원 동부노인복지관 경로식당 운영 계획 ▲한파 대비 행동요령 ▲남원 누리시민제도 홍보 및 참여 독려 ▲고향사랑기부제 안내 ▲2025년 봄철 산불방지 대책 ▲도통사랑나눔장터 기부물품 상시 접수 ▲전북대학교 지역산업학과 신입생 및 편입생 모집 ▲남원시와 동신산업(주)간 투자협약 체결 등 10여 개의 주요 시정 사항을 설명했다.
특히 민생안정지원금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경로당을 찾은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소선자 도통동장은 "민생 위기와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올해도 남원시는 쉼 없이 달리고 있다"며, "도통동에서도 시정에 발맞춰 꼼꼼한 동 행정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통동은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는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에 많은 인원이 몰릴 것을 예상해 20일부터 2월 7일까지는 도통동 게이트볼장에서 민생안정지원금 지급한다. 이후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