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지면(면장 양인환)은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특별한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1일 1가구 소통행정 사업의 일환으로, 면장과 직원, 이장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홍반장 등이 함께 참여해 명절에 자녀가 방문하지 않는 가구를 중심으로 따뜻한 위로와 정을 나누고 있다.
이번 활동은 안부 확인, 난방기기 안전 점검, 남원시『복지안전119』 앱 설치, 『금복이 나와라! 뚝딱! (0번)』 단축번호 저장, 영상 통화 지원, 복지서비스 점검, 한파대비 행동요령 안내, 설맞이 세배 및 후원 물품전달 등을 통해 맞춤형 소통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방촌마을의 한 어르신은 "명절마다 혼자라 쓸쓸했는데, 직접 찾아와 큰절도 해주고 자녀와 영상통화까지 연결해줘 큰 위로가 됐다. 특히 핸드폰에 금복이를 저장해 준 덕분에 이번 명절은 든든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양인환 금지면장은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이 외롭지 않도록 따뜻한 마음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더욱 살기 좋은 금지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지면은 1월 24일까지 취약계층 집중 살핌 기간을 운영하며, 면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