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도통동행정복지센터가 새해와 설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1일 1가구' 방문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도통동에 따르면 고령의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도통동은 설 명절을 맞아 특히 집중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생활환경과 건강상태를 점검하는 것은 물론, 명절 동안 가족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이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안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소선자 도통동장은 "2025년 새해와 설 명절을 맞아 주민들을 세심히 돌보고, '1일 1가구' 소통 행정을 통해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겠다"면서 "모두가 희망찬 새해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