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 사매면의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기부 릴레이가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남원시 사매면행정복지센터는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지역 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사매면에 따르면, 지난 12월부터 1월 31일까지 진행된 이 캠페인을 통해 사매면은 총 29건의 기부로 670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이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기부 릴레이 덕분으로, 연말연시의 훈훈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
특히, 사매면의 각 마을에서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을 통해 총 493만원을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또한, 사매면발전협의회는 50만원을 기부했으며, 이오농장과 제이농장도 각각 50만원씩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의 나눔에 동참했다. 한 마을의 이장은 자신의 이장수당을 모아 개인적으로 50만원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계층에서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김종선 사매면장은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의 가치를 느낄 수 있었다”며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은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대표적인 연말연시 모금 활동으로,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