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기두(66)씨가 진안군 상전면체육회의 제2대 민선 체육회장으로 당선됐다.
6일 진안군에 따르면 이번 선거는 지난달 12월 16일 상전면체육회 선거운영위원회가 구성되면서 시작됐다. 그 결과 안기두씨가 단독출마해 당선이 확정됐다.
상전면체육회 선거운영위원회는 지난 3일 안기두 신임 회장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그의 임기는 2025년 정기총회일부터 시작해 4년간 이어진다.
안기두 회장은 2021년부터 4년간 상전면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상전면민의 날 화합한마당 행사와 군민의날 체육대회 등 여러 체육회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상전면 체육발전에 기여해왔다.
안기두 회장은 당선 소감으로 “그동안 상전면체육회 부회장으로서의 경험을 살려, 상전면민의 건강과 화합을 이끌고 상전면체육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