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을 위해 맞춤형 건강 정보지 '건강 더하기'를 제작하여 배포했다.
이 책자는 군청을 비롯해 6개 읍면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등 다양한 다중이용시설에 전달됐다.
'건강 더하기'는 군민들이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는 보건의료 정책과 사업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생활백서로, 의료 취약계층을 포함한 군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책자에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건강걷기, 비만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 금연 클리닉, 혈관 건강 관리, 감염 예방 수칙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고혈압 및 당뇨 환자를 위한 안저 검사와 무료대여서비스, 어르신을 위한 무료결핵검사, 노인건강교실, 치매예방 및 관리프로그램도 수록되어 있다.
또한, 알코올중독 예방, 정신질환 관리, 자살위험 신호 인식 프로그램 등 정신 건강 관련 정보도 포함됐다. 이외에도 임신축하금, 출산장려금, 산모 및 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도 소개되어 있다.
이승하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장은 "건강 더하기는 군민들이 다양한 건강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정보지"라며, "군민들이 자신에게 맞는 정보와 지원 내용을 꼼꼼히 살펴 건강한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