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가 무주군에 150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달 31일 이뤄졌으며, 위원회는 지역 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유송열 무주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위원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전북자치도의 대표 축제로서 무주반딧불축제가 세계적인 생태환경축제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나눔과 기부 문화를 확산시켜 일상 속에서 이웃들이 서로 돕는 상부상조의 미덕을 공유하고 있다. 2024년에는 총 33개 단체와 413명의 개인이 성금 및 물품 기탁에 동참해 약 2억8873만 원을 모았다.